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를 대상으로 글로벌기업 육성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일환으로 글로벌 디자인기업 육성 계획을 수립,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해외 수출이 가능한 자체 상품을 보유한 디자인전문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인증, 권리화 ▲홍보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패키지형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공모전 출품 ▲수출 컨설팅 ▲수출 실무 교육 등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에 필요한 ▲국제 지식재산권 출원 ▲해외 시험․인증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해외 홍보마케팅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 개선 ▲온라인 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SNS 마케팅도 가능하다. 특히, 자체 상품의 해외 바이어 상담 및 수출을 위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해외 물품 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9일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올해는 인원을 확대 기존 38명에서 46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화폐전시실 및 발권창구 견학을 실시했으며,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체험형 청년 인턴, 정기 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채용설명회 개최 예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수료식까지 9개월 동안 금융경제강좌 수강, 자체 토론대회 참가, 문화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참여한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이수증과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 수여하는 이수증은 향후 한국은행 등 금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1,380원대로 올라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원 오른 1,381.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오른 1,382.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84.0원까지 올랐다. 1,384.0원은 장 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8일(1,394.6원) 이후 약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주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63원)보다 3.53원 오른 수준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천 2백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만나는 특별판을 선보인다. 이번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해양조는 올 4~5월 중 지역 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은 4~5월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1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일상생활에서 누구든 응급상황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광양경제청 직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로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골든타임 응급처치 순서 7단계,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뿐만 아니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까지 현장감 있게 실시하였다. 광양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에 이상이 생긴 응급상황에서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뇌손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기치 않게 마주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1일 나주시 관내 학교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점검을 진행했다. 한전KDN의 관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은 2023년 4월 나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구체적 실천 활동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나주시 관내 20개교를 대상으로 매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전KDN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불시점검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탐지장치 사용법 △현장점검 절차 등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3명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최신 탐지장비(2식)와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 외부 흔적 확인 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불법 카메라 발견 시 현장 사진 및 증거품 보존과 함께 교육지원청에 통보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경찰서와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개인의 동의없이 진행되는 영상 촬영은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디지털 성범죄로 매우 심각한 범죄행위”라면서 “나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정기적인 점검 및 예방활동을 통한 안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 원을 확보, 전남 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 원(국비 15억 9천만 원·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가 특화센터를 구축한 이후 수년이 경과한 신금속산업센터, 세라믹산업센터, 레이저산업센터의 노후 장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게 압출기 모니터링 시스템, 공간 광 형상변환장치, 극저온 동결분쇄기 장비를 신규 도입해 다양한 기술사업화도 지원한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신금속, 화학, 세라믹, 레이저, 철강, 우주항공, 조선, 에너지, 스마트실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9개 특화센터에 총 524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대국민, 협력사와 함께하는 한전KDN 안전 마스코트 공모전’을 시행한다. 한전KDN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15일(월)부터 오는 5월 3일(금)까지 진행하며 에너지 산업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한전KDN은 공모를 통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을 비전으로 하는 한전KDN 업무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활동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찾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감‧안전 경영 실천을 모색하고 있다. 공모는 한전KDN 누리집(www.kdn.com)의 홍보센터–공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3일 18시까지 업무담당자(junhee_77@kdn.com)에게 도착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된 공모작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1건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수상작은 보완을 통해 한전KDN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아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 ‘G-유니콘 육성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해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G-유니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의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 노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유니콘 육성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G-유니콘 기업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인 글로벌(북미) 실증(PoC)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시애틀 수요기업(메트롤라)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대기업 개방형 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자인 도시재생에 대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어 디자인도시인 밀라노를 찾아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특히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면담, 디자인도시의 가치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또 이탈리아 최대 컨벤션시설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안드레아 소지 국제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만나 컨벤션 효과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베니스에서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세계화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수출용 냉동김밥 생산 공장과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스마트팜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우수 사례를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수출용 냉동김밥 생산을 준비하는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정철·김회식 전남도의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삼각김밥·도시락 등을 이마트24 편의점 등 1만여 매장에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이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적 케이(K)-푸드 인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수출용 냉동 김밥, 잡채 등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 북미·유럽 등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윤미숙 현대푸드시스템 대표는 “도 지원으로 수출용 냉동김밥 생산 시설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농수산식품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농수산식품 원료 생산부터 제품화 과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서남부권의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첨단·신성장산업, 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목포, 나주를 중심으로 장흥, 영암,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남부권 12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투자유치 성과와 지역 전략산업 및 특화 자원을 연계한 투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군별 주요 논의 사항은 ▲목포 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나주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기업 유치 ▲장흥 식품제조·가공기업 기업 유치 ▲강진 제2일반산단 조성 ▲해남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기업 유치 ▲영암 삼포지구 스마트도시 건설 ▲무안 항공특화산업 기업 유치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기업 유치 ▲영광 이(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완도 해양치유 레저리조트 조성 ▲진도 군내일반산단 기업 유치 ▲신안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전남 서남부권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해상풍력개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신성장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됐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