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4월 24일 구례 영재교육원 배움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교권 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찬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으로 기존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되어 새로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의 심의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구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급별, 사안별로 유·초등, 중등 소위원회 등 2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15명의 위원들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를 운영하게 된다. 정기회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을 보고 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소위원회 위임 결정 사항,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계획을 의결하였으며, 이어서 김희하 교육활동 보호 전담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광의면 충의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20여 명은 광의면 소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영양수액 투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각종 검사와 치료, 검사 결과 안내와 약 처방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는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은 진료실 설치 및 안전 점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간대별로 환자 분류 등 사전 준비와 홍보에 힘쓰며 많은 주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봉사단 대표 양순정 간호과장은 “구례군 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봉사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5개 기관(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4일‘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본명 김태영, 58세)에게 2024년 구례 군민의 상을 시상했다. 덕문 스님은 지난 32년간 구례군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로 거론된 천은사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폐지해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덕문 스님은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화엄권역의 발전 토대 마련,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시 수재민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난치병 환자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과 자비의 쌀 나눔 등 군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솔선수범했다. 김순호 군수는 “덕문 스님께서는 평소 구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2024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2,000kg(200포/10kg)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천은사는 이번에 불자 기업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300포 중 200포를 군에 기탁했다. 천은사는 지난 3월 8일에도 구례군에 백미 2,50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천은사 대진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행과 이타행을 통한 수행정진으로 소외되는 군민 없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구례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관내 여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인 초심회, 구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모모(정리정돈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50여 명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애, 사회적 단절,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택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가구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틀 동안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창문 새시를 하나씩 들어내 꼼꼼히 세척했다. 또한 고장 난 생활 용품 등도 수리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챙겼다. 김송식 초심회 회장은 “내 이웃은 내가 먼저 돕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언제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생업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달려와 도와주신 모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례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가들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감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빙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일본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특산개발과, 산지지원과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 재배 기술에 깊은 지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감 재배의 기초 - 단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재배 기술교육과 구례지역 선도 농가 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과 생리장해, 과원 관리 요령 등 과수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전달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례군 농업인이 선진기술을 배워 더 맛있는 감을 재배하는 데 활용하기를 바라며,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22일 경찰서 2층 산수마루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치안 활성화를 위한 '사랑· 나눔 경찰협력단체 연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된 연합회는 유토연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발전협의회·안보자문협의회·경찰목회자회·경찰승려회 등 4개의 경찰서 협력단체가 연합회를 구성하고 치안현장에서 발견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주민단체가 경찰과 함께 치안현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 구례불교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 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불교연합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봉축 점등식을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구례군에 전달했다. 구례불교연합회 회장 덕문 스님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구례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불교연합회의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4월 22일 지역 내 도로변(군청~공설운동장) 2km 구간에서 탄소중립 실천 쓰레기 줍기를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참석해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청결한 구례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 일대와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구례군 새마을회 정연숙 회장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무단투기 쓰레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후와 환경, 지역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깨끗한 구례 만들기에 새마을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어들고 우리 구례가 더욱 청결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23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의 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바우처 포인트를 기존 선불카드 충전 방식에서 농협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다. 농협 카드를 보유한 여성 농어업인은 별도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23일부터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변경 사항을 문자로 안내하고 카드 미보유자에 대해서는 별도 카드발급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생활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는 의료(병원, 약국) 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25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면서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구례군은 지난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5,214명을 확정했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소지 지역농협에서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입원 등의 일시적 사유로 공익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울 경우 읍·면장의 확인 후 직계 존·비속 또는 세대원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기존 구례사랑상품권은 소규모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과는 달리 농어민 공익수당은 정책발행분으로 발행되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