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24일부터 25일까지 조천체육관 및 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며 행복하게 뛰놀 수 있도록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6개 종목(수영, 육상, 풋살, e스포츠, 디스크골프, 슐런) 및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노력하며 함께 즐기는 가운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참여인원은 장애학생 외에 인솔자와 보호자 등 총 800여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2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이 자연스레 허물어지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음주, 흡연, 폭력, 가출 예방,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단속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남초등학교 등 6개 기관 28명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담양남초등학교 재학생 13명과 함께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담양남초등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은 9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술· 담배 판매업소를 점검· 단속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기부에 동참해 지난 20일 담양군청에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담양군 여운복 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회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북구 지역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난타 ▲사물놀이 ▲국악 ▲노래 등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당신이 만드는 북구’를 주제로 27개 동 ‘주민자치 성과 전시회’가 열리고 풍향동 주민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다도 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와 동별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주역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우리 구 주민자치 분야의 대표 콘텐츠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일 금봉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영암초등학교 앞에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히어로즈 등과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구호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단 멈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학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아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안내 ‘퀴즈 이벤트’, 즉석 사진 촬영 ‘안전 인생네컷’ 등이 병행됐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이달 27~29일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 & 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2024 동명커피산책‘에 참여할 플레이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들의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참여 부스 30개소, 동명동 카페거리 카페 투어 프로그램인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에 참여하는 카페 20개소이다. ‘저스트 어워드’의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서 커피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커피 크리에이터 개인 또는 단체이며, 동명동과 동구 사업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 내 카페 사업자를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에 신규 메뉴를 출시하는 카페를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플레이어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동명 커피 산책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상가 상생형 축제인 동명커피산책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명동만의 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동구는 행정정보공개심의회에서 49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건설사업 ▲1억 원 이상의 구민 복지증진 시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민선 8기 공약 사업 등 구정 현안도 포함돼 있어 정책 실명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비롯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공개를 요청할 수 있다.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된 사업은 행정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동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 실명제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면서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를 알리는 동시에 오는 12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올해 초부터 대상자를 파악해 관내 건강검진 의료기관과 의료급여 수급 세대에 1:1 전화, 사전 안내하고 있다. 검진을 완료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검진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오는 11월 말까지 때밀이 타올과 초경량 우산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 부터 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항목은 성(性)·연령별로 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질병과 장기입원을 예방하고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 간 교육협력 협약식이 20일 김광수 교육감과 지양용 교육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교육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의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기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교류 ▲인재 양성, 문화 체험, 자원 교육 등 협력 기반 구축 ▲매년 교사 및 학생 대표단 파견을 통한 평화교육 주제 인문 교류 활동 전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UN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 및 강소성 학생들은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 제주4·3과 난징대학살 및 평화를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여 평화의 가치를 함께 공감했다. 또한 난징 항일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중일전쟁 당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한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조종사들을 추모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4·3과 난징대학살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배우고 내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19일 전남조리과학고 정문에서 우리쌀로 만든 빵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방현용지부장, 곡성교육지원청 홍성수 교육지원과장, 곡성 경찰서와 함께 전남조리과학고 학생 및 교사 200여명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딥페이크 없는 클린학교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 군지부는 우리쌀로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 ’단편‘과 곡성쌀 소비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쌀 소비 확대의 일환으로 우리쌀 디저트 구입 고객에게 곡성 친환경쌀 500g 증정 이벤트를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방현용 군지부장은 ‘지역쌀을 이용해서 전통주 및 쌀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를 계속해서 발굴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9월 19일에 김영록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간담 자리에는 황순원 광양·순천·나주·여수시 전세사기피해자 대표, 이복길·최기열 신원아르시스 입주민이 참석했으며, 유호규 건설교통국장과 조병섭 건축개발과장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2024년 9월까지 전남의 전세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총 809건으로 이 중 567명이 피해자로 인정되었고, 현재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 사업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이사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전세사기 피해 상담청구 운영 등 6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추경에서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광양 신원아르시스 아파트 전세사기 피해 183세대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 중 지급 예정이다. 박경미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 이후 전세사기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도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