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비상장법인의 주식 취득으로 된 과점주주에 대해 취득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이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소유주식 비율만큼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과점주주가 취득세 납세의무의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추진됐다. 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일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 군·구에 신고·납부 해야 하며, 해당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임기제공무원 2개 분야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 분야는 법무지원과 주정차단속원이며, 응시 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의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9월 27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일정은 접수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1,120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27개 노선에 대해 발주를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를 진행해 오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24개 노선 등 총 27개 노선에 대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우선 연삼로~연북로~애조로 등 주요도로 연결을 위한 연북로~영평하동(중로1-1-62)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노선에 871억 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심지역 교통혼잡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도 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 등 16개 노선에 249억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마을 진입로를 확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하여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20일 남광초등학교, 이도초등학교 두 곳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안전보안관, 제주여성 교통 봉사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서고-보고-걷고’ 보행 수칙 지키기, ▲안전신문고를 통한 학교주변 위해요소 신고 등으로,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문구가 담긴 구급밴드를 같이 배부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어림비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로(우수관 D500mm) 시설(L=552m)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제주시 관내 배수로 정비를 통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공기업(제주개발공사, 3학년 고수미)와 제1금융권(하나은행, 3학년 김보경) 공채 전형에서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한 3학년 김보경 학생은 하나은행의 특성화고등학교 25년 2월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시행 된 전국 공채전형 서류·필기 전형과 면접 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합격점을 받아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다. 또한, 3학년 고수미 학생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고졸 전형에 2023학년도 선배의 길을 따라 당당히 합격했다. 제주여상 관계자는 “고등학교 생활에서 갖춘 학습역량 및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가 회사에서도 업무역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제주여상은 금융권 및 공기업에서 선호하는 고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도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제주를 지키는 역량있는 일꾼을 양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층 다목적실과 수학교과실에서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질문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질문장터는 “또래 교사” 모집하여 학생 간 교과별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학내 면학 분위기 조성 등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또래 교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의 지식 나눔을 할 교과의 차시별 학습 범위를 스스로 정하고 나눔 학습 자료(학습지, 퀴즈 카드, 요약 정리노트 등)를 제작하고, 질문장터가 열리는 날 찾아온 친구들에게 강의와 질문을 받아주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 “질문이 있는 학교의 일환을 진행되는 질문장터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라며“독서활동·교과 수업·학교 안팎의 다양한 삶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전교생에게 공유하는 질문 페스티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초대해 특강 및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구술사 프로젝트는 IB 세계사 과목의 ‘20세기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주제로‘6.25전쟁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전쟁과 평화’관련 사전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고 참전유공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13분이 직접 표선고에 방문하여 6.25전쟁 참전 경험을 직접 듣고 채록함으로써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구술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윤우 학생은“이번 구술사 프로젝트를 통해 6.25전쟁과 제주지역사의 밀접한 연관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고 참전유공자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곧 역사임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임영구 교장은“학생들이 기록한 영상과 사진, 구술 채록은 전자책으로 편집되어 내년 표선고 학생들을 위한 계기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20일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국어·미술 교과 연계 융합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주어 시를 창작하고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은 창작한 시를 제주어로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하여 집중력을 기르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손글씨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제주어를 활용한 시 창작은 학생들에게 제주 땅에 대한 애착을 더욱 깊게 하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음 달 9일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에 본교 학생들 작품이 포스터로 전시될 예정이다. 문철 교장은 "이 활동이 학생들에게 제주에서의 삶과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1일 송악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 9가족을 대상으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2기'를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1월 9일까지 8회 운영되며, '글자로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말을 손글씨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며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임과 동시에 서로를 보듬는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유선 원장은 “어떤 언어로 표현하여도 긍정적인 말이 담고 있는 힘은 그 글자를 마주한 모두에게 전해질 거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20일 유·초·중·고 교(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4 다문화교육 교(원)감 및 담당교사 직무연수’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이주배경학생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이주배경학생 유형별 현황 및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연수 참여자 239명은 △다문화 사회 및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교육의 실제와 적용 사례 연수를 받았으며 설문을 통하여 다문화교육 및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증가하는 교육환경에서 다문화교육을 이해하고, 이주배경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별이 내리는 숲에서 ‘클래식 앙상블 똣똣과 함께 걷는 영화 음악 산책’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기반으로 한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인 클래식 앙상블 똣똣의 진행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소개하면서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등 친숙한 영화음악 연주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프닝 공연으로 제주도서관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손수화 교실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나는 문어'를 수화로 협연,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배운 특별한 경험과 재주를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