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여수지회와 도서기증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점협회는 매년 ‘여수시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 6개소에 도서기증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1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최바다 지회장은 “여수 관내 서점 14개소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입의 일부분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속적인 도서기증사업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에게 신간 도서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여수를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여천동, 국동, 소라면, 돌산읍, 동문동, 웅천동 등 권역별로 위치, 시에서 민간 위탁하여 사회복지법인 재원과 다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명이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남면 금오도(송고), 화정면 개도(신흥)·하화도, 묘도(창촌) 등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구조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주민 역량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기준 충족 시 2단계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선정’, 3단계 ‘주력사업 확장 및 연계 인프라 구축’, 4단계 ‘주민 자립역량강화 교육·컨설팅’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고도화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4월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 대상(188개 섬)’ 중 20개 섬에 1단계 사업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10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그중 여수시는 4개 섬(금오도, 개도, 하화도, 묘도)이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1단계 사업비로 각 섬에 4억 원씩 총 16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이 가진 특색을 살려 사업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는 ‘공공부지 태양광 설치’, ‘여수석유화학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전환’ 등 정책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현재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부지 활용 계획이 없는 공공건축물 옥상 위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올 하반기부터는 ‘여수시민 햇빛펀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발생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이 첫 참가이고 공공태양광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성과를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12일간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5분 발언 △각종 안건 심사․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19일에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5분 발언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 심사 및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24일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다. 상임위에서 다룬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 29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마지막으로 3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며 제239회 임시회는 막을 내리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예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문화ㆍ집회시설이나 판매ㆍ숙박ㆍ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복도ㆍ계단ㆍ방화문 폐쇄ㆍ훼손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소방시설 불법 행위 발견 시 신고 가능하다. 신고자는 관할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포상은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 또는 전통시장ㆍ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를 지급한다. 박원국 서장은“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를 위한 신고포상제가 인명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이므로 많은 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긴 장마철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7시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하며 손웅 상임지휘자에 맞춰 국악단원 44명과 정윤혜 객원지휘자 등 총 5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다만 우천 시에는 무대를 옮겨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뜨거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열풍’을 시작으로 관현악곡 ‘축제 3악장’,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 사물놀이 ‘판굿’과 ‘버나놀이’로 구성됐다. 이어 다양한 가락과 역동적인 무용이 가미된 ‘버꾸춤’과 강강술래를 관현악으로 새롭게 각색한 ‘술래가 돈다, 진도아리랑’ 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 관계자는 “신명 나고 흥 넘치는 국악 공연으로 관객들이 하나 되어 여름날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6일 대전에서 ‘여수 마이스 유치 대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전에 소재한 학·협회 및 연구기관, 해외인바운드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 등 20여 개 기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예울마루’와 ‘장도’ 등 차별화된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참가한 학회 관계자는 “여수시는 전남도 내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대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다양한 국내외 행사유치 경험을 가진 여수에서 꼭 한번 행사를 개최해보고 싶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마이스 시장을 겨냥해 효과적인 유치마케팅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마이스 산업도시 명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국내 대도시권 및 해외 1,000여 명의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치설명회 및 상담교류회, 온라인 설명회 ‘YEOSU MICE DAY’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전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2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존 농·수산물 위주의 답례품에서 탈피, 요트 탑승권 등 새로운 품목을 채택하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추가 답례품은 ▲요트 탑승권(92인승) ▲섬섬옥수수 소금빵·파운드케이크 ▲섬섬여수옥수수 마들렌·옥수수조청 오란다 ▲프라이빗 요트투어 ▲여수돌산갓·고등어 ▲여수딸기·쑥·종합찹쌀떡 ▲블렌딩 쑥차 ▲멸치 ▲여수육수 ▲참맛여수노루궁뎅이버섯즙·유기농머쉬빈 ▲섬휘낭시에 등 11개 업체 제공 22종이다. 추가 선정 답례품은 8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많은 분이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 3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흥국체육관에서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일반/청소년부, 단체전) ▲FC온라인(일반/청소년부, 개인전) ▲스타크래프트(일반부, 개인전) 등 3개로, 총 195팀 45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10개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공인심판과 전문캐스터를 섭외, 공정한 심사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위에서 3위는 여수시장상과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본 대회 외에도 보조무대를 활용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백크, 제드99)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대항전(사전접수) ▲발로란트(사전접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현장접수)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이 밖에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e런 캠핑 ▲코스프레 포토타임 ▲게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헤어·뷰티 체험 ▲즉석사진 ▲2024 전남 e스포츠대회 홍보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119다매체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기존 음성 신고를 벗어나 문자나 영상통화, 앱(APP)등을 활용해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을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사진·동영상 또는 사고 위치 전송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소방대원들의 출동을 도울 수 있다. 문자 신고 방법은 신고 내용을 입력하거나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해 119로 전송하면 된다. 영상통화의 경우 휴대전화에서 119를 누른 후 영상통화를 걸면 실시간으로 음성과 영상전달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119 신고' 스마트폰 앱(APP)을 다운받아 신고 서비스를 선택 후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와 함께 상황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 119신고를 검색해 '119안전신고센터' 사이트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박원국 서장은“119다매체 신고는 다양한 재난상황과 응급상황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7월 16일 09시 19분경 전남 여수시 무선산에서 발목을 접질려서 산을 못 내려온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였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도착해서 확인한 바 발목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구급대는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고 119구조대는 산악용 구조가방을 사용하여 구조대상자 A씨를 신속히 산 아래까지 이송한 다음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여수119구조대는 "비가 오는 날이나 우천이 예보되어 있는 날에는 가급적 등산을 삼가고, 등산중 다쳤을 경우에는 산악용 위치표지판을 찾아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졸탁동시팀’이 지난 14일 소라면 현천2리 마륜마을 경로당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졸탁동시 소속 10명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유리창, 창틀에 낀 묵은 때와 먼지를 닦아내고, 주변을 정리·정돈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적적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사항을 물으며 말벗이 되어주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졸탁동시 이영미 팀장은 “무더운 날에도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이후에도 여수시 곳곳에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