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강진 수국길축제장에서 공무원노동조합 운영진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투명한 강진군을 실현하고 청렴도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부패·공익신고제 안내문을 배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월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3월 전라병영성축제에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강진 불금불파 시즌2’가 누적 관광객 9,000명이 방문, 1억5,400만원의 판매 실적으로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리며 성황리에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강진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 감소 위기를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행사와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상징적 평가는 물론 지난해에만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생활인구 유입의 가시적 성과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 불금불파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하멜 감성 텐트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농부장터’를 운영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EDM DJ 파티는 불금불파의 백미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무대 앞으로 나와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지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즌2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정체전선 북상에 따른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에 돌입했다. 강진군 강진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각종 시설물, 용·배수시설 정비, 농업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상습침수 지역인 강진읍 초동마을 들녘을 찾아 논 침수 상황과 배수로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호우로 인한 농가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73개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보험료의 10%만 부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강진권 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 관리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강진 수국길축제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61% 늘어난 2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들며, ‘수국 파워’를 입증했다. 축제기간 사흘 중 첫날만 제외하고 이틀은 비가 내려 둘째날은 저녁 공연이 취소되는가 하면, 이어 밤새 내린 비로 마지막날 오전에는 일찌감치 오전만 운영을 취소했다가 아침에 다시 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조심스럽게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등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행사진행의 완급을 조절했다. 수국이 피는 계절인 여름 축제의 숙명과 같은 ‘날씨’는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소이지만, 강진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긴밀하게 대응하되, 지난 몇 달간 준비한 축제 콘텐츠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썼다. 이를 통해 사흘간 총 2만4,513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비로 인해 취소된 공연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61% 늘어, 보은산 자락의 천혜 환경과 고성제, 숲길, V랜드 물놀이장을 이용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성공적이었음을 확인시켜 줬다. 음식관, 농특산물, 노을장 등 총 판매실적 1,800여만원을 기록하며 축제와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공원에서 지난 28일 개막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휴대폰으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내가 예쁠까. 수국이 예쁠까. 신랑들은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강진 수국길축제는 30일까지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강진 수국길축제 개장식이 28일, V랜드공원 분수 광장에서 문금주 국회의원과 강진원 군수,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국 화훼농가에서는 축제를 기념해, 주먹 2개를 합친 것보다 소담스러운 아름다운 수국 500송이를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꽃을 선물 받는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당초 비 예보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개장식이 열린 첫날에는 다행히 따가운 태양이 얼굴을 내밀며, 보은산 자락으로 내려오는 산바람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진군은 전국 수국 생산량의 32.7%를 생산하는 수국 도시로, 수국은 주로 신부의 부케에 사용되는 꽃 가운데에서도 귀족으로 불리는 우아함의 극치를 자랑한다. 조성된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한 관광객들은 5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셔틀 버스를 타고 무더위를 피해 축제장으로 향했다. 축제장으로 들어서면 먼저 어마어마한 규모로 펼쳐지는 연꽃단지에 한번, 고성제를 올라서면 물위에 뜬 피아노에 두 번 놀란다. 수국 축제답게 고성사까지 이어지는 약 2km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28일 강진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회 소속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이 직접 화재 및 차량 안전, 응급처치, 노인안전사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구내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은 필수다” 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강진양로원에서 실시한 어르신 독서 프로그램 ‘별빛 같은 내 인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강의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강진군도서관과 강진양로원은 2024년 6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노인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의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군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교육 시간에 직접 그린 작품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어르신들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과 열정으로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강진군도서관과 강진양로원은 이번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문화원은 지난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삼시세끼 힐링향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금산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첫째 날은 강진향교와 강진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청자 체험’, ‘다식 만들기’, ‘우리 가락 어절씨구’, ‘지구는 지금 나의 힘이 필요해요’, ‘농심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다산과 혜장스님이 거닌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선생이 남긴 발자취와 정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련사, 백운동원림 등을 둘러본 후 한국 전통 원림의 가치와 강진의 차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이어졌다. 또한 월출산 자락 숲에서 무형문화유산 이수자인 김다은 씨의 ‘호남가’, ‘사랑가’ 등 가야금병창 연주를 감상했다. 이후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우리 가락에 맞춰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이경훈 국가유산청(前문화재청) 차장은 지난 6월 25일, 문화유산 풍수해 대비 점검을 위해 강진을 방문하고 ‘전라병영성’을 둘러봤다. 이 차장은 전라병영성 남문 옆 성벽 붕괴 구간을 점검하면서 원인 파악과 함께 복원 과정에서 관계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다시는 붕괴 등의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보수 정비 예정인 서문루에 대해서도 지역특성상 해풍과 남동풍으로 인한 동측방향 목재부식에 대한 해결 방안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는 “전라병영성 정기계측 모니터링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성곽보수 및 문루보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기 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은 “강진 전라병영성은 병영성 가운데 유일하게 평지에 네모꼴을 이뤘으며, 옛 규모가 그대로 남아있어 복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7일,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유성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전라남도 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방문해, 개소를 축하했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돕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해 7월 20일 개설됐으며, 약 1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간판을 설치해, 소상공인이 언제든 찾아와 고민 상담에서 지원책까지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사비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상금 1억 5천만원으로 충당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성장, 안정, 특화 4단계로 나눠, 지역 소상공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강진 상권의 핵심인 오감통 시장길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HERO BAG 대여 서비스 운영’을 추진한다. ‘HERO BAG 대여 서비스’는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 및 기관에서 응급처치 장비 대여로 자체 안전확보 및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한다. HERO BAG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12종으로 구성되어 기본 응급처치(심장박동회복 및 외상처치)에 활용될 수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 대상으로는 소규모 행사 및 체육대회, 회사 야유회, 종교시설 행사 등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는 곳이면 어디서든 가능하며 강진소방서 대응구조과를 방문하여 대여가 가능하다. 최기정 서장은 “요즘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행사가 많은 만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HERO BAG 대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