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브이지서브(대표 서준상)가 지난 26일 여수시 광림동 주민센터를 찾아 백미(20kg) 4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광림동 복지위기가구 및 사각지대 대상자,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됐다. 서준상 대표는 “자녀가 광림동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작지만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귀한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며 “변함없는 애정에 보답하여 ‘정 넘치는 광림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막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일제 점검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자가 직접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분사하는 장비로 관내 공원과 등산로, 산책로 입구 등에 15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여수시는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 보충, 소모품 교체를 마쳤다. 또한 수시로 안내방송하고 8 부터 9월 중으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취약지마다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설치·확대하여 방역체계를 촘촘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9일 저녁 미평동 여성안심귀갓길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시청 여성가족·기후생태과, 여수경찰서 등 민·관·경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미평동 원룸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여성안심귀갓길을 환히 밝혀주는 솔라표지병 등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미평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의 안심 비상벨 작동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가 더욱 깊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성안심지킴이집(47개소) ▲안심벨(49개) ▲여성안심콜센터 ▲여성안심택배함(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2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6개소)·로고젝터(28개) 사업 등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배달 음식 일회용품 근절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다회용기 선택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다회용기를 선택한 소비자에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다회용기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는 5천 원 할인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주문 시 하여 일회용기 대신 고급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긴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다. 식사 후 식기를 반납하면 최대 3시간 이내에 수거하며 추가 수수료 부담이 없다. 이에 시는 다회용기 세척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전문 업체를 선정,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고온 세척과 살균 후 밀봉하여 가맹점에 배송한다. 참여 가맹점에게는 다회용기를 무상 지원하여 일회용품 구입 비용을 절감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편리함에 배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할인 혜택도 받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소비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여수시에서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행사 기간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소비자는 ▲구매 금액 3만 4천 원 이상 6만 1천 원 미만 구매 시 상품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2만 원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가능하며 간이영수증 지참 시 불가하다. 또한 수산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중복 할인도 행사 중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소는 수산물특화시장 1층 정문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실행을 위한 61개 과제의 실무에 돌입했다.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일부에 집중된 난개발을 막고 여수를 구성한 5개 만 각각의 특성에 맞춰 전체를 균형 있게 개발하는 ‘여수발전 백년대계’의 프로젝트다.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 해양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목표로 실행된다. 각 만의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보전거점 ‘여자만’ ▲해양치유 웰니스 거점 ‘장수만’ ▲해양레저·문화 거점 ‘가막만’ ▲해양관광과 컨벤션 ‘여수해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 ‘광양만’ 등으로 보전·개발한다. 앞서 시는 관련해 지난 10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61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그리고 각 과제를 다시 단기와 중기, 장기로 분류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실행에 착수했다. 또한 분기마다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을 시민에게 알릴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뤄내는 것이 여수만 르네상스의 핵심”이라며 “‘구슬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자만 갯벌 약 38.8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자만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기수갈고둥 등의 서식지로,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여수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여수부터 순천, 보성, 고흥에 이르는 여자만 갯벌을 하나로 연결된 보호구역으로 광역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여수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년 7월 후보지 발굴 협의를 시작으로 ▲조사연구 용역과 생태계조사(′22. 8. 부터 ′23. 10.) ▲지역주민 설명회(′23. 8.부터 ′24. 4./20회) ▲지정도면 의견조회 및 관계기관 협의(′24. 6.부터 7.) 등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사업 부서의 종합적인 의견에 따라 ▲어촌정주어항(섬달천항, 진목항, 봉전항, 감도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소뎅이항) ▲해상교량과 집라인 설치 지역(진목항~복개도)은 습지보호지역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여자만은 새고막의 산지이자 아름다운 해안과 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년 1개월을 앞둔 지난 7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시민사회단체 임원, 시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시정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박람회 주요 목표, 주행사장, 박람회 사업 내용에 대한 의견 청취 △시급히 변경・보완해야 할 섬박람회 문제점 도출 및 대안 제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에서 이정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 7대 전략은 명쾌한 주제로 일관된 이미지 구현,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국가와 주민이 얻게 될 이익 제시,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국제 행사, 대상자별 적합 매체 활용 맞춤 홍보, 재정적 안전성, 자원의 유기적 연계이며 수익사업 분야는 입장권 판매, 임대․휘장사업과 기부금 기타”라고 밝혔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명이 참여하여 해안에서 육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앞섰다. 만덕동 관계자는 “부녀회원들께서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시전동에서는 웅천 야영장을 중심으로 청결 활동이 전개됐다. 이날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여름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은 웅천친수공원과 야영장 주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집하장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주변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근배 회장은 “집중호우가 지나고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공원 나무 그늘 밑으로 더위를 피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에 임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여수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복날 맞이 삼계탕 4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6일 성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의장,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스님, 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삼계탕을 비롯해 과일, 떡 등 푸짐한 점심 식사 대접에 일손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과 복지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2005년부터 여수, 순천, 구례 등 12개의 복지기관을 직영 및 위·수탁하고 있으며 산하의 450여 명 직원들이 불교복지를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4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과 ‘해양안전체험’을 가졌다. 지난 27일 진행한 활동은 여건상 다양한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해양 재난·재해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게임으로 즐기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조난 시 파라코드 팔찌 사용법’, ‘해양 안전을 다룬 안전海탐방’ 등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온종일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인구감소 극복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7월 26일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막내가 18세 이하(2006. 1. 1. 이후 출생아)인 둘째아 이상 가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까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녀 수와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40가정을 선정한 후 내달 16일에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