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으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되며 동부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해 제6753부대 2대대, 조선대 등 2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시나리오를 읽는 단순 훈련 방식이 아닌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 도로망 붕괴 시 우회도로 확보 여부 ▲이재민 발생 시 사전통제 및 주민 대피 실시 ▲재난 확대 시 상황 단계별 수습·복구 활동 ▲의사 집단 행동 대응으로 인한 구급차 지원 대책 등 문제점이 도출되면, 토론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론-현장 연계 훈련으로 이뤄진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에 따른 선제적 초동대처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재난의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은 누구도 피할 수 없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힘은 반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 힐링 프로그램 ‘내 생애 처음 그린 한국화’를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뇌 병변·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 체험 기회를 늘리고, 지역사회로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매주 화요일 동구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 여가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생활 동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지 부채 만들기, 한국화 그리기 등은 시각·지각활용 신체활동 기능 향상, 눈과 손의 협응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작품 완성을 통한 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매월 2회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동부경찰서·해병대 동구전우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7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 차원이다. 캠페인은 지난 3월 13일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남초등학교에서 ▲운전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스쿨존 불법주정차 준수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인근 교차로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해 사업 신청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공유주차장 활성화 사업 신청기관인 중앙초등학교, 광주서석교회, 한국예술종합교육원 등 3개 기관의 대표와 공유주차장 지정·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시설, 학교, 민간시설 주차장에 대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해당 주차장 개방 지역의 적정성 및 지원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했다. 그 결과 중앙초교 등 3개소와 협약을 통해 258면을 개방키로 했다. 해당 공유주차장은 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 및 사전 공유주차장 개방에 따른 지원사업 신청에 따라 보수공사 및 지원사업 완료 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개방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유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유주차장을 확충해 공유문화를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집의 날 행사 일환으로 ‘가족음악회’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오후 2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부모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음악회는 전문 음악 수업업체 ‘코앤코’를 초청해 고전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를 클래식 음악동화로 각색해 선보였다. 재미있는 동화와 클래식 악기를 눈앞에서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공연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의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였다. 윤경아 회장은 “가족음악회를 통해 아동과 학부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와이마트 부설 사단법인 피플위드피플(이사장 김성진)에서 구청을 방문해 돌봄 이웃 지원을 위한 와이마트 상품권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진 이사장이 나병수 피플위드피플 감사와 김덕증 피플위드피플아카데미 원장, 진우준 와이마트 계림센트럴점 대표, 이상재 와이마트 계림점 대표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진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와이마트 부설 (사)피플위드피플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마트는 현재 광주·전남·북 등지에 1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며, 결식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문적 시선을 나누는 ‘인문토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문토크는 축제 주무대 광장과 편백숲에서 진행되며, 광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배우 지정남이 사회자로 나선다. 배우 봉태규와 시인 김용택·김형수, 화가 한희원, 작가 이희영·안미란 등이 참여한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에는 ‘자연의 말’을 시어로 담아내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하는 말’을 주제로 무등산 인문축제의 포문을 연다. ‘2024 동구 아카데미’ 강연으로 마련된 이번 토크는 무등산 인문축제를 맞아 특별히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편백숲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가 ‘별을 사랑한 예술가’라는 주제로 화가 반고흐와 시인 윤동주의 창작 세계로 안내한다. 이어 둘째 날인 2일에는 영화배우 봉태규와 함께 마련한 토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에세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지난 19일 구례군 서서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년 광주 소상공인 연합회 워크숍 행사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시상하는 감사패이다. 문 의원은 동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선화 의원은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동구는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최근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 6명과 어르신 14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스칸디아 모스 화훼 제작을 통한 어르신 치매 예방과 심신을 치유하는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박미숙 캠프장은 “평소 홀로 지내면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면서 “캠프 차원에서 어르신이 직접 체험을 통한 마음의 안정을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이 만든 찰밥과 반찬 3종(장조림·멸치볶음·물김치)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옥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대로 된 반찬도 챙겨먹지 못한 이웃들이 있어 늘 안타까웠다”면서 “약소하지만 정성껏 만든 반찬 드시면서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업이 지속돼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지산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속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복지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격월제로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 종합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3~4월 신규 수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은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 긴급복지제도, 복지 분야별 시설과 사업 현황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다빈도 병원 외래 이용 수급자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홍보를 위해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동구지역자활센터 간담회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규 기초수급자들이 제외없이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복지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복지 담당자와 신규수급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무연고 보호 대상 아동과 시설 양육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은 원가정과 면접 교섭을 할 수 없는 보호 대상 아동과 부모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시설 양육자와의 관계가 아동의 정서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해 본격화됐다. 특히 단체 생활이 불가피한 보호 대상 아동과 시설 양육자 간 친밀한 관계 형성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영화 관람, 드로잉·한옥 체험, 번지피지오(번지를 이용한 신개념 피트니스) 중 1개 활동을 선택해 ‘단 둘이 데이트’를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면접 교섭 미대상 아동과 시설 양육자 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 관계 강화·무연고 아동과 시설 양육자 간 관계 향상·멘토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