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돌산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9세대를 방문해 전기리모컨 스위치 및 절전형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리모컨을 작동하여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속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또한 절전형 전등 교체로 각 세대의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체하지기능 장애인 어르신은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불을 켜고 끄려고 하면 작대기로 스위치를 눌러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힘 들이지 않고 원할 때마다 불을 켜고 끌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시전동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10개 읍면동 60세대를 방문해 ‘거동불편 세대를 위한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해 2기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은 주 4일 전문강사를 섭외해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임부요가, 캘리그라피, 모유수유교실과 직장인 대상, 워킹맘 힐링요가 등 총 4개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워킹맘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산전, 후에 동반되는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와 참여자들간 공유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현관, 거실 출입문 정비,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비상연락장치 설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개조 사업비 380만 원을 지원하며, 작년과 달리 대상자를 도시지역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사업대상은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여야 한다. 단,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인이 4년의 임대의무에 동의해야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3년 이내 국가, 지자체, 금융기관 등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사업을 지원받은 자,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지원받은 자가주택 소유자는 제외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900만 원을 들여 농어촌 장애인 5가구에 주택 내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배달용 13대, 우선지원(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13대, 일반 104대로 총 130대이며, 차종별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77~267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존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20만 원, 도내 생산제품 구매 시 48만 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가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개인·법인·단체 등이며, 개인(세대)은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륜차는 배달 등 생계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이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오는 5월 4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여수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했다. 그 결과 여수와 연고가 있는 배동신, 손상기, 류경채, 류인 등 한국근현대미술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박차를 가해 총 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올해 소장품 수집으로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수집 대상은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가운데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다. 공모는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가,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중으로 작품을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여수시 고시 제2023-167호)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민선8기 시정현안 및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20일 위원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정책기획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정책결정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정운영에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담기 위해 2019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6기 100인시민위원회(100명), 민선7기 미래발전위원회(40명)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소규모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기적으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시에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기조로 삼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금일(4.20)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여명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서 여수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시설직원 및 보호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추진, 아동학대, 성폭력 및 경찰 시책 등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배부, 실종 예방 현장 사전 지문 등록 등을 실시했다. 여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적약자 보호활동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 장애인인권선언문 낭독,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로 이어지는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 복지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수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려 자립을 돕고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4월 4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5월 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제57회 거북선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단체 및 외국인 포함)이 여수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할인은 숙박업소 1박 기준 요금▲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이 적용된다. 숙박업소는 관광객 이용 후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시에 제출하면 20일 내로 할인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 참여가능 업소는 여수시에 사업자를 둔 ▲일반숙박업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 ▲유스호스텔 등 6개 업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공시가격표, 사업자등록증 등을 관광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인 만큼 체류형 관광객 유입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숙박업소는 기한 내 신청해 지원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시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다. 이번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GCoM 회원 도시 간 네트워킹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도시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한국에서는 여수시와 대구광역시, 수원시, 고양시 중국의 텐진시와 닝보시, 일본의 기타큐슈시 등 7개 도시의 사례가 소개됐다. 여수시는 COP33유치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단체(탄소중립실천연대)와 협력,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기 위한 남면 안도 동고지마을 태양광 설치 및 섬 쓰레기 제로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적 여정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며 “국제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우리시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금하면 시자립지원금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1983.4.11.~2005.4.10.)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기준 월 249만 원)여야 한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여정에 여수시가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