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여수문화홀에서 시청 사업장 상반기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현업 70개 부서와 위탁,도급,용역 추진 25개 부서 담당팀장 176명을 중대재해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 재해 발생 시 대응요령, 화학 및 유해 물질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장별 위험성평가 대비 사업추진 방법과 예시를 통한 실무학습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최일선 관리감독자의 역량과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대민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7일 오전 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산단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말까지 ‘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320여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2MW급 초임계 CO2발전 실증 센터’가 구축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컨소시엄과 함께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단형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은 기존 물을 끓인 증기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대신 이산화탄소를 데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발전 방식이다. 증기터빈 대비 터빈 크기가 80% 감소해 소형화와 분산전원에 용이하고, 발전효율이 2~5% 높아져 발전비용도 최대 15% 절감된다. 향후 산업화로 이어지면 연 29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선정에 따라 시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함께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23억 원을 투입,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및 실증설비 등을 구축한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사이클 설계 ▲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실증설비 구축 및 시운전 ▲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성능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작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 교육’은 읍면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전문지도·연구사가농촌지역을 찾아가 실천 재배기술과 생육 전 단계에 맞는 핵심기술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추진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확대․개편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농촌지역 89개소에서 25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작물은 벼, 고추, 마늘, 양파 등 기본 작물뿐 아니라 ▲돌산읍 갓, 시금치, 옥수수 ▲소라면 감자, 고구마 ▲율촌면 감자, 토마토 ▲ 화양면 옥수수, 쪽파 등 지역별 생산 작물이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채집한 병해충 식물체를 교육 보조자료로 활용하고 작물별 병해충 사진교재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이 알기 쉽도록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다음해 교육방향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힘이 되고자 농업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이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여수시는 엠폭스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발진․수포․발열․피로감 등이 주요증상으로 감염된 동물․사람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5~21일이며 수두․홍역․매독 등과 증상이 비슷해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방역대책반은 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5개 팀 55명으로 구성됐다. (의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접촉자 분류 및 관리, 검사의뢰, 환자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최선의 예방법은 의심증상자 또는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피부·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의심환자 등과 접촉 후 엠폭스 감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청 또는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 후 조치사항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공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돼 여수의 밤이 더 핫해질 예정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낭만버스킹 공연이 오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9시까지다. 시는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거리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5월 5일 저녁 7시에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낭만버스커 대표 공연으로 꾸려져 시민, 관광객,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하계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목요일~일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저녁 7~9시까지 국동수변공원에서도 낭만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7월 29일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섬머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수의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밤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수의 대표 문화콘텐츠”라며 “지난해에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8여억 원을 들여 건립한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개원식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은 기존 운영 중인 ▲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병해충진단실에 ▲농산물안전분석실 ▲퇴비부숙도측정실 ▲돌산갓 유전자원연구실을 신설해 모두 6개의 실험실을 갖춘 3층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잔류농약, 토양검정 등 자체 농산물안전분석시스템 구축으로 외부기관 분석 비용 등을 절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센터 내 흩어져 있는 실험・연구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원스톱 민원해결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도 가능해진다. 개원식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우리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영농시스템의 도입과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산단에 400여억 원 규모의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이 추진돼 여수산단이 저탄소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 공모에 여수산단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여수산단에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 친환경에너지 기반 저탄소 여수산업단지 구현에 나선다. ▲태양광발전시설 및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에너지 고효율 장비 교체 지원 ▲배터리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거래 플랫폼 구축 ▲ 통합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산단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산업경쟁력이 강화됨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으로 2050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석유화학 중심의 여수산단에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25일(화) 교육공무직원의 참여와 배움을 통한 조직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과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무직 자율동아리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6개팀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각 팀별로 자유롭게 주제 선정에 대한 설명과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공무직 자율동아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여수역사, 문화, 생태탐방▲예술체험을 통한 공동체의식 및 다양한 정보 ▲건강 및 창작 인문 활동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 ▲사진으로 학교교육활동 및 여수 기록하기▲상담영역 전문성 확장▲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연구 주제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11월에는 운영기간 동안 결과물을 가지고 각 팀별 전시회 개최 또는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자율동아리 참여와 협력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보내고 조직구성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3시 무술목 인근 마을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과 주민대표,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술목 관광단지 MOU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여수시정의 핵심은 ‘소통과 화합’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 같은 투자협약이 실제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광단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과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경관계획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주민 등과 최종 협의가 완료돼야 관광단지 지정이 승인된다”며 “모든 과정에서 해당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도 ‘무술목 관광단지 추진과정에서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는 무술목 관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4일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은 원거리 화재취약지역이어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주택안전점검 등 소방서비스 확대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및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10여 명, 마을이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 노인단’조직 및 마을안전리더 위촉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건강체크 ▲마을주민 점심식사 제공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마을 주민 분들도 화재 예방에 크게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텃골마을 녹지대에 다년생 꽃나무를 식재했다. 텃골마을 녹지대는 한재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통행이 많은 길목이다.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매년 봄이 되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목에 조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지대 조경작업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새마을부녀회가 가꾸어놓은 야생화단지를 개선해 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미관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식재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여서동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서 기쁘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항상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물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여서동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