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 대상으로 ‘바다환경 지킴이 자율주행선박 만들기’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바다환경 지킴이 자율주행선박 만들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장비인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친환경 자율주행선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신기술과 우리지역의 특성을 연계한 올해의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의미와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13일과 20일 각 토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일까지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미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AI러닝 프로그램 ▲미래기술체험 ▲창의융합체험 ▲겨울방학 창의융합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여수형 스타기업’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여수시에 소재한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장이 여수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운영 및 최근 3년 평균 매출 20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 ▲매출액대비 R&D 투자비 1% 이상 ▲매출액대비 직·간접 수출액 보유기업 ▲매출액증가율 5% 이상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스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컨설팅, 각종 마케팅 프로그램 등 최대 9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등을 전남테크노파크에 우편으로 신청해야하며 동시에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플랫폼에도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스타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6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주삼, 율림, 신복, 호명, 대포지구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결정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주삼, 율림, 신복, 호명, 대포지구 5879필지 지적재조사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4023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는 실제 이용현황과 시장가치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하고, 조정금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감정평가 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조정금을 산정했다. 시는 최종 결정된 개별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조정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개월간 조정금을 수령통지 또는 납부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정금 징수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연 4회로 나눠 납부할 수 있는 분할납부제도가 있으니 활용하기 바란다”라며 “조정금 지급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 대상은 3만 9726호의 개별주택가격으로 가격 검증과 열람,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열람은 내달 30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내 시청 세정과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적정여부 재조사와 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람 기간 중에 국토교통부가 산정․검증한 7만 6586호의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 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며, 지방세․국세․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며 “재산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주택 소유자 등은 기간 내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임진왜란 시 무과시험장인 ‘망해각’, ‘연무각’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에 올해 축제는 넓은 장소를 활용해 호국,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장은 성문을 설치하고 깃발을 세워 성곽처럼 꾸며지며, 전라좌수영 병영무예 시범 등 옛 장소와 관련된 행사도 선보인다. 행사기간이 당초 3일에서 4일로 늘어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우선 첫째 날 4일에는 아침 8시30분에 충민사, 고소대 등에서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이순신광장에서 주먹밥 만들기와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시민들과 함께 고난극복의 정신을 알리는 출정구호에 맞춰 중앙쇼핑센터 앞에서 시작된다. 이순신광장, 진남관을 거쳐 여수경찰서,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이어진다. 시는 길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진남관을 지나 경사로 구간에 해양경찰교육원의 예비 인력 3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가장물과 참여자의 동선을 분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첫째 날 대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늘 진정 정말로 시장하고 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고위직에 계신 분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형식적이고 대충하고 지나가는 형태였는데, 오늘 대화를 해보니 정말 여수에서 나고 활동하신 분이 시장을 하니까 확실히 좀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둔덕동 시민과의 대화중 한 시민의 질문 일부) “제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을 봐왔지만 이렇게 시장님처럼 소통을 잘하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화양면 시민과의 대화중 한 시민은 질문 일부) ‘정기명식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3월 15일 3년여 만에 재개. 화양면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순회에 나서고 있다. 대화에서 정 시장은 시민들의 질문에 친근하고 소탈한 말투로 항상 서서 공손히 답한다. 어떤 돌발질문에도 찡그리는 법이 없다. 오히려 활짝 웃으며 답한다. 사무적이지도 권위적이지도 않다. 말투만 들어서는 누가 시장인지 시민인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손톱 끝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듯 거침없고 허심탄회하게 시민과의 대화 속으로 녹아든다. 그래서 2시간여의 대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최근 전국적으로 편의점 대상 강·절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편의점 내 담배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부착된 불투명 시트지로 인해 편의점 근무자가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점을 인식,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시 관내 전 편의점 30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범죄예방진단 및 범죄위험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범진단 중 결제단말기(POS기)에 GS25, CU, 미니스톱은 긴급신고 표시가 되어있고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긴급신고버튼에 ‘쿠폰’, ‘핸드폰충전’으로 되어있어 편의점 근무자들이 긴급신고 버튼의 작동법을 잘 모르고 있음을 파악하고 가로세로 1.2cm 스티커 500개를 자체 제작하여 112 긴급신고 버튼으로 표시하며 사용법 및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관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종사자는 스티커 부착전에는 범죄 발생시 전화로 신고 하려고 했는데 버튼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더욱 안심되고 든든해졌다고 평가하였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ㆍ주방 화재에 대비해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는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승합차·화물차·특수자동차는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다. 다만 2024년 12월부터는 개정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 설치하게 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차량에 적재된 연료, 오일류 등 가연물로 인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이 있다. 특히 물을 뿌질 경우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커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를 사용하면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하봉재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의 효과와 같다”며 작은 소화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마을을 방문하여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상전마을 30여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가스․전기시설 교체 및 점검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불편 해소 ▲혈압, 산소포화도 등 기초건강체크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119생활안전순찰대원은 “봄에는 대기가 건조하여 우리가 생활하는 주거시설에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또한 걱정이 된다”며 “우리 생활안전순찰대원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가정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다면 더욱 보람된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 국동항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예암음악회’가 1000여명의 인파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음악회는 대교동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했다. 이날 재활용품 리빙랩 활용 체험, 당뇨체크 건강 체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초대가수공연, 예암가요제, 먹거리 음식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음악회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주민과 화합하며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정광조 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교동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동에서도 더욱 화합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고을 대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첫만남 설레는 마음-신생아 출생등록 축하사업’, ‘예암산 수국정원 가꾸기 사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첫 네트워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네트워킹은 지난 2월 선정된 여수시 마을공동체 간 연대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날 여수시 마을공동체 26개 단체는 각 마을별 사업과 사경센터 역할을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지를 다졌다. 특히 ‘마을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운영주체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이웃 마을의 경험을 들으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모두 함께 하기에 우리 마을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후 각 마을공동체별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진남장학회가 26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제26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이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7명에게 전달됐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 아래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가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함에 따라 설립됐다. 이후 2020년 2억 원을 더 출연해 총 4억 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1997년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477명에게 총 7억96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정채 이사장은 “소정의 장학금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학업의욕을 북돋아 줘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