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일 오후 2시 여수시 소재 이순신광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청 등 14개 기관·단체, 인원 280명과 장비 46대가 대규모로 동원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5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거북선축제에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하였으며 ▲출동대 출동상황보고 및 현장상황 파악 ▲자위소방대 활동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사고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 됐다.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축제기간중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여수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 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관한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지난 5월 1일 여수시, 자율방범대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법 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법령 주요내용 △조직신고 절차 △자격요건 등 종합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여수경찰서는 자율방범대 △신고접수 △직무교육 △경비지원 등 관리를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재 여수시에는 읍면동 중심으로 24개 자율방범대가 결성되어 있으며, 총 440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단체로서 법적근거가 없었지만 이번 법시행으로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운영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법시행으로 자율방범대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경찰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생업만으로 바쁜 와중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맞춰 여수경찰서, 여수시 자율방범대가 더욱 협력해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이 이루어지는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따른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이후 1980년대까지 소방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는 중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연중 상시 기증할 수 있다. 대상유물은 소방차량에서 사진,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소방청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기증운동’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또한 기증된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 보존되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에도 수록되는 등 예우 및 특전이 있을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많은 소방 유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4월에 실시한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찾아가는 순회교육’에 71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 교육은 여수시 친환경농업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친환경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방법,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방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교육은 친환경 인증농가에게 명확한 인증기준을 전달해 인증취소 등의 피해에 대처할 수 있게 해 더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인증농가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전년도 집합교육에서 올해 순회교육으로 전환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이번 교육으로 친환경 인증농가에 지원되는 사업별 신청방법을 숙지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자주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참여농가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삼산 초도 태생 ‘김성택(金聖澤)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성택 선생’은 1907년 일제가 정미7조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킨 데 분격해 황준성 의진에 가담, 완도 일대에서 일본군과 일진 회원 등 친일파를 공격하는 의병활동을 했다. 1909년 5월 4일과 6일 의병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완도군 청산도와 여서도에서 이장들을 주막에 소집, 이병현 등과 함께 군자금 징수 활동을 하던 중 일본군에 체포됐다. 1910년 11월 12일 광주지방재판소 목포지부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른 후 간도로 이주해 독립운동 활동을 펼쳤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임신․출산으로 겪게 되는 신체변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튼마음크림 프로그램’ 운영한다. ‘튼마음크림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상담, 아로마테라피, 업사이클링공예 등으로 구성돼 오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수시민으로 출산 후 5년 이내 여성과 임신부·배우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시 보건소로 전화 또는 온라인(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시기에 겪는 신체·정신·사회적 변화의 적응은 여성과 아이, 배우자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로 산전․후 우울증을 해소해 행복한 삶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상반기 여수시청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안전보건 교육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지원으로 실시된 이번교육은 공공행정 현업근로자의 분기별 6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 이수의무에 따라 마련됐으며, 시청직원 14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시 현업업무를 환경미화, 도로정비, 나무심기, 쓰레기 감시 등 8분야로 나눠 특성별 재해사례와 작업별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부서별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관리자 및 현업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 없는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직장 내 안전문화 확립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여수시 문화홀과 의회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해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는 문화홀에서, 7월 3일부터 21일까지는 여수시 의회에서 열린다. 시는 전시회에서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감성이 깃든 풍경화, 동양화 등 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를 기획한 에그갤러리 박성태 관장은 “이번 전시로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중 하나인 문화홀과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일부터 전남도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를 운행한다. ‘수소버스’는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도 가능하다. 승차정원은 48인으로, 휠체어 전용공간 2석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수소버스 1대의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구축 중인 주삼동 삼동지구 내 특수상용수소충전소 준공에 맞춰 올해 8대까지 수소버스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전기버스 운행도 추진해 친환경버스 도입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민국 최대 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 내에 255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관련 시험·인증·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래혁신지구 내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해 ‘KCs(안전인증) 인증기관 및 국내․외 방폭 인증 컨설팅 지원’, ‘방폭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단 디지털 환경·안전통합플랫폼 구축 등 산단 내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수시는 이번 사업추진에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폭발․화재 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가산단에 방폭산업 기술역량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LG화학 여수공장․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4천만 원을 후원받아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시에 각 2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치과의사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민․관이 협력에 의미가 더 크다”며 “후원해주신 LG화학,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98명에게 노인보행보조기도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국가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해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 연 2회 산단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2일까지 환경업체 용역을 통해 여수산단 내 도로 약 49km 구간의 가로변을 청소하고 방치폐기물을 수거․운반․처리한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란다”라며 “정비기간 동안 산단 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청소원의 안전을 위해 감속운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