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414차 민방위 대비훈련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때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시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훈련대상은 모든 시민이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철도, 선박, 항공기는 이동을 통제하지 않는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민방위훈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와 함께 TV, 라디오, 전광판, SNS, 여수이야기, 이통장 회보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과 27개 읍면동 시범대피훈련도 실시할 예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 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만포차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이순신광장 일원이 여수의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완료 후 효과 등을 검증해 여수국가산단, 율촌 제1산단 및 관내 터널 등에도 스마트 가로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도시로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5월 8일(월) 19:00~21:00 여수시 기후생태과, 도로교통공단과 합동하여 여수시 웅천동 꿈에그린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교통법규위반 이륜차 합동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이륜차 합동 단속을 통해 무등록 이륜차 1대를 적발하여 단속하였으며 불필요한 경적 등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 자제를 요청하고 위험운전과 법규위반 금지 등을 현장 계도했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 집중 단속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 여수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하여 주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 무질서를 근절해 안전운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5월 9일(화) 07:00~09:00 주삼동 도종건설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숙취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감지 2건 중 정지 1건(0.050%)와 수치미달 1건(0.014%)를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앞으로도 출근시간인 오전 7~9시에는 관공서나 회사 밀집지역 등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을 하는 숙취 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 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단속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는 여수권, 여천권을 이동하며 단속하는 기법인 스팟식 단속 기법을 사용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로 하였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이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요소가 커져감에 따라 발맞춰 음주운전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하여 VMS, BIT, 교통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밤낮가리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위탁보호아동에 신발을 지원했다. 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만 24세가 될 때까지 친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가정위탁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시는 가정위탁보호아동 중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55명의 위탁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발을 전달하며 아동의 성장과정을 살피고 양육환경도 점검했다. 신발을 받은 한 위탁가정은 “요즘 아이들이 즐겨 신는 신발로 사이즈도 미리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아동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 지원에 아이들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방위 사태 대피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대피소 등을 손쉽게 알린다. 시는 오는 16일 민방위의 날 훈련을 앞두고 ‘안전디딤돌’앱을 홍보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키로 했다. 영상물의 내용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안전디딤돌’앱을 활용해 인근 가까운 주민대피시설을 확인 후 대피시설로 이동한다. 이후 현장 안내공무원의 지도에 따라 신속히 피신한다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재난문자 ▲대피소 조회(비상급수시설 포함) 등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상은 ‘여수시 이야기(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추후 민방위 교육 및 각종 행사 시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3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에게 보다 폭넓은 답례품 선택 기회를 제공해 기부 활성화에 기여코자 업체를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모집규모는 10여개 업체로 기존 답례품과 다른 제품이거나 체험형 답례품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국세·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희망업체는 오는 16일까지 여수시청 3층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답례품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5월 중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하고 6월 중에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자에 현재 54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여수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역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코자 ‘제5기 여수시 청년활동가’를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활동가’는 지역청년을 대표해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현실적인 청년지원정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여수에서 거주․생활하고 있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활동가는 청년소통·교육·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관광·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회의 참석수당 등 활동비 지원, 우수 활동자 수상, 여수시 각종 청년정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26일까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승월마을회관에서 승월마을과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와 친환경농업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 생태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주민이 주체적으로 농업환경 보전 및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협약체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돼 마을주민 개인과 공동 환경보전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여수시와 승월마을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연계가능 사업 발굴 및 주민교육․컨설팅 실시 ▲마을주민 적극 참여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부터 승월마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민들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늘리는 등 사업추진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마을주민의 사명감을 높여 승월마을이 지속가능한 생태마을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 분야 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재조사 분야의 합리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별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 22개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참여한 연구과제 예비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지자체 10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5편을 선정했다. 이날 우수과제 발표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로 최종 입상자를 결정했으며 여수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시는 ‘스마트 지적체계 구축을 위한 증강현실 기술 활용방안’과 지적재조사를 통한 공설시장 주민 숙원 해결인 ‘시장(市場)을 시민에게’를 발표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적업무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고령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두유와 홍삼정, 꿀세트 등으로 만든 孝(효) 꾸러미와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이다. 여천동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 한옥천 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연로하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니 우리 동네가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정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은 이번 행사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자장면 무료나눔행사, 함께하는 맘 편한 어버이날행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80명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물품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맞춤형 물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한 여름 티셔츠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자녀의 마음을 담은 홍삼 선물세트다. 이날 중앙동 진남상가 상인회에서 후원한 추억의 과자 선물세트 30세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30명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맞춤형 물품이 전달됐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에겐 희망과 사랑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가정의 달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신 사회보장협의체위원님과 진남상가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중앙동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