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이후 6년만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에서 여수시는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농구, 유도, 수영, 육상, 자전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당구에서는 준우승을 사격, 씨름, 축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육상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한 배건율 선수의 4관왕에 힘입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에 힘을 실었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2~15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7200여 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58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하며, 운전자태도‧준법운행‧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 임무를 수행한다. 평가 기간은 7~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월 6회씩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 5천 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시청 교통과로 방문‧우편‧팩스‧매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반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달 15일까지 ‘2023년 여수시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저출산 및 인구증대 ▲관광·문화예술 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으로 총 4개 분야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16일부터 6월15일까지 이메일, 방문·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팀),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수 퀴즈 팡팡, 탑승객의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관광객 참여형 이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탑승은 원하는 시민 등은 여수시 OK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2만 원, 할인요금(여수시민, 초·중·고등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1만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티투어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통해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차별화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사업비 6억 원을 후원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국고보조금 사업 중 민관협력 첫 사례다. GS칼텍스는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이 중 6억 원은 여수시민을 위해 지원된다. 후원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돼 5년간 여수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창호·바닥 시공, 보일러 설치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가구로 가구당 공사비 100만 원을 포함한 최대 430만 원이 지원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주사업장 소재지인 여수시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GS칼텍스 지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GS칼텍스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해양수산부 산하 이관위원회에서 6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이에 승계되는 자산 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을 포함한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이다. 정부 선투자금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새롭게 수립될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항만공사와 기재부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여,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에 따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항만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이 신설된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 수립과 공공개발, 박람회장 및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재단 직원은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로 승계되며 박람회장 시설 유지관리와 항만공사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소방대응능력 향상으로 인명·재산피해 저감 실현을 위해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및 k관광섬 육성 공모사업 선정(거문도) 등으로 여수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 수요 증가로 재난상황을 대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수혜 불균형을 해소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이다. 삼산면(거문도)에는 2022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의소대원에서 소방공무원으로 배치전환 하였으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를 설치해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여수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5월 11일(목)부터 6월 16일까지 여수교육지원청 관내 8개 작은유치원을 대상으로「2023. 찾아가는 작은유치원 음악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작은유치원 음악놀이는 1학급 소규모 유치원에 마을학교 소속 음악가들이 찾아가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감상 기회 제공 및 음악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하였다. 첫 번째 음악 놀이가 시작된 화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악기 소개하기 ▶앙상블 공연 감상하기 ▶연주자들과 함께 악기 탐색하기 ▶ 함께 연주하며 동요부르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임○○은 “유아들이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를 직접 탐색할 기회가 쉽지 않은데 오늘의 음악 놀이는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평소 알고 있었던 친숙한 동요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앞으로도 작은유치원 교육활동 운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한 발걸음!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미평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미평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남수영장까지 왕복 4.5km길을 걸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걷기 생활화를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행사를 통해 사업정보도 공유하고 카네이션이랑 기념품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튼튼체험나라’는 어린이 영양·위생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건강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기관인 하나여수어린이집 등 36개소 81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세균을 피해라!’, ‘튼튼아 힘내줘!’, ‘골고루 던져줘!’, ‘채소를 심어줘!’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3년 개소해 올해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주제 그림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