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초·중·고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 또는 생일 등 특별한 날을 선정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는 행사였다. 이로써 아이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세대로, 기성세대들은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선물꾸러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숙자 미평동장은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는 지난 11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예울초등학교 옆 도로변에 문그로우 나무 160주를 일렬로 심었다. 정원 조성에 동참한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들은 “단순 나무 심기로 끝내지 않고, 비료와 물주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정원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라며 “남은 시전동 으뜸마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부지는 2022년부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1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에코프렌즈 캠퍼스 친환경 도우미’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야간 단속에는 미평동 행복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들은 ‘에코프렌즈 친환경 도우미’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종량제 봉투 미 사용, 대형폐기물 미 부착 등을 중점으로 대학생 거주 비율이 높은 관내 원룸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이번 불법투기 단속 참여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확실히 알게 됐고,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미평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에코프렌즈 친환경 도우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나가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본격화하며 기후변화대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은 기후보호전문가 12명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대응방법,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체험 및 실습 등으로 알려준다. 시는 6월까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39개 기관, 2072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 중 별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봉덕초등학교 등 12개 기관, 9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기후보호 실천, 태양광 이용 에너지 활용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자재도 지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A교사는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환경교육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이론은 물론 체험 기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이라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의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이해와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월 10일(1=1회용품, 0=ZERO)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여수시가 참여하면서 생활 속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 유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거북선공원에서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운영해 시민들께 쓰레기 과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친환경 자원순환 여수’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후속 참여기관으로 64개 초‧중학교 학생참여가 가능한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GS칼텍스 여수공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농어촌민박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5600만 원을 투입, 농어촌민박 한 곳당 최대 100만원 내에서 보조금 70%를 지급한다. 30%는 자부담이다. 지원 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 유도등,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과 전기‧가스 안전 진단비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신고 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7일부터 여수시 농업정책과 또는 민박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면서 민박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여문텃골축제’가 개최된다. 여문청년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문화교류 공간인 여문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한궁과 다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그랑블루밴드, 해인밴드 등 7개의 수준급 지역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밴드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만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에는 락페스티벌과 청년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꿈꾸는청년페스티벌’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를 이어간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전KPS(주)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째 후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PS(주)여수사업처는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KCC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21번째 협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주)KCC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C는 올해 신규 인력채용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참여토록 다방면으로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기 KCC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들의 취업기회가 더욱 넓어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연등천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연등천 저류지’가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253억 원을 포함한 389억 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0년 빈도의 홍수량에도 대응할 수 있는 35만 톤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하고, 하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중 전체가 편입되는 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분할 필지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등천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적절히 분배시킴으로써 하천의 역류 와 범람을 예방하는 한편 평상시 저류지에 확보된 맑은 물은 연등천 유지용수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연등천 저류지가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수)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단비로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책에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물관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의 수자원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회재 의원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을 위한 「물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발전용 온배수는 대체수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해외에서는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을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1일 삼산면 거문리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삼산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200개, 화재감지기 200개 총 기초소방시설 4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전남소방본부장, 여수소방서장, 삼산면장, 의용소방대원, 삼산면 거문도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정일 영동이앤씨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예방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며“이번 기증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영동이앤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초소방시설 전달식이 원활하게 추진돼 감사드린다”며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과 대피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화재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