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머무르고 싶은 버스정류장’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원,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등 15여 명은 관내 정류장 12곳을 찾아 물청소 등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회는 매년 쾌적한 도심유지를 위해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학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시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하고 유연한 실전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출동 소방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화재 초기진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가상화점을 설정해 시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반이 직접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하고 동시에 직원과 민원인들의 대피유도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구조대를 사용한 탈출, 부상자 구조구급, 중요물품 반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어졌다. 소방훈련 후 학동119안전센터 소방대원 주도하에 진행된 실습위주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은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학동119안전센터 이정주 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직원들은 화재예방 수칙과 화재진압 등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강평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더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무지개(무한지식개발) 인문학 강연회’가 개최된다. 강연회는 ‘공가희’ 작가가 ‘평범한 회사원, 독립출판사 대표되다’ 라는 주제로 1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인 출판사를 창업하게 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프로그램 또는 이순신 도서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50여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독립출판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강연회를 통해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시민의 인문학적 역량강화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행정 업무추진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함으로 여수지역건축사회 임원과 시 건축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방안 모색을 중점으로 건축관련 업무 협조사항 및 법 개정사항 안내, 건축사회의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인옥 허가과장은 “선진 건축행정을 위한 인·허가 처리 개선방안에 건축사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여수지역건축사회 변형우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건축사들이 느꼈던 불편사항에 대해 여수시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여수시가 고민하는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건축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안·건의된 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사협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추진 중인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 ‘바로가-도(島)’가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여수시는 해양드론기술(주), 무지개 연구소, 스카이포츠-k와 함께 ‘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 실증관’을 운영·홍보 했다. ‘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구인 돌산읍 진모 드론지원센터와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돌산 송도에 물류거점을 두고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여수시는 박람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간·공간 제약 없이 드론으로 배송하는 '바로가도(島)' 실증 모델을 선보여 국내·외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김용필 문화산업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UAM 항로 개발, 드론산업인력 육성 등 아직 추진해야할 일이 많다”며 “우리시가 문화·관광·해양·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반려견 놀이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미평공원에서 문을 연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미평공원 내 약 130평(440㎡) 규모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천연잔디·울타리·놀이기구(징검다리, 시소)·견주 쉼터·반려견 음수대·배변 봉투함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놀이터 이용은 전국 반려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cm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수시는 놀이터 내 CCTV를 설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평공원을 시작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마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 화재‧폭발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 관계기관별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현장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우선 GS칼텍스 2공장에서 현장 훈련이 시작된다.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응해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이 추진된다. 이와 동시에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와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사고대응 주요쟁점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찾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이뤄진다. 훈련에는 13개 관계기관과 7개 기업, 4개 병원, 안전단체,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00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달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일하는 청년층 취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일자리 감소 뿐 아니라, 고용의 질까지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과 국회입법조사처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청년층(15~29세) 풀타임 취업자는 363만 5천65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375만 4천789명) 대비 11만 9천137명 급감한 수치이다. 풀타임취업자는 전일제환산(FTE)을 적용한 고용지표다. 주 40시간 일한 것을 ‘취업자 1명분’으로 보는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용하는 통계다. 예를 들어 20시간 일하면 0.5명, 80시간 일하면 2명으로 산출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FTE 방식은 고용의 질을 판단할 때 유용하다. 청년층 풀타임 취업자는 지난해 8월(-2만 2천152명)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월 대비 1월(-11만 8천554명), 2월(-9만 8천76명), 3월(-4만16명) 등으로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4월 들어 다시 감소폭이 커지며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에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가 21일 오전 6시에 입항했다. 시에 따르면 ‘르솔레알’호는 1만900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유럽권 승객 등 400여 명을 태웠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쓰시마 등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 후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여수를 알리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우선 개별 관광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스카이타워·아쿠아플라넷·오동도·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셔틀버스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크루즈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외국 관광객에 여수시 주요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원활한 입국심사를 위한 통역 도우미 배치,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5월 30일(화) 오후 3시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여수시민을 대상으로‘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민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원회 기능 및 역할에 적합한 위원 후보자의 참여 유도 및 홍보를 위한 자리이다. 교육협력위원회는 주민직선 4기의 비전과 가치를 구현할 여수 지역내 민·관·산·학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선순환 체계 확립 및 여수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기존의‘전라남도여수교육참여위원회’를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훤회가 협력과 연대를 통해 우리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실행력 있는 협치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가진 후 5월 30일(화)부터 8일간 위원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6월 3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준비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월 벼룩시장은 물가안정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니,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지난 4월 개최된 벼룩시장에는 189개팀(480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2013년에 구성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수경찰서장, 여수교육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여수소방서장, 여수세관장, 여수세무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대아동 보호조치를 위한 여아 전용쉼터 마련 ▲낚시어선 사고예방 안전관리 대책 ▲소방사각지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이 논의됐다. 이날 위원들은 안전관리망을 더욱 강화해야함에 깊이 공감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사고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야한다”며 “각급 기관·단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