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지원되는 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7일 재개된다. 체험 종목은 딩기요트․카약․카누․윈드서핑․스킨스쿠버․드래곤보트 등 10여개이며, 참여자는 전문 강사에게 안전․이론‧장비 교육을 받은 뒤 실습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9월 3일까지 ▲웅천친수공원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레저스쿨’, ‘방과 후 체험교실’, 오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 ‘여수요트학교’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습비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자는 물 빠짐이 좋은 옷․아쿠아슈즈․모자․선크림․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단, 편의시설(샤워장, 물품 보관함) 사용료는 유료이며, 여수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체험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사전에 여수시OK통합예약(ok.yeosu.go.kr), 전화 등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별 운영기간, 예약방법, 연령제한 등이 상이하므로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방과 후 체험교실’에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참가 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사랑상품권 관련 모든 서비스가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89개 지방지차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서비스 중단기간 동안 상품권 구입·결제 모두 불가능하며, 환전은 9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된다. 시스템 개편작업이 완료되면 상품권 충전·결제 등 주요 기능 속도가 개선되는 등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조폐공사 시스템 개편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제2차 여수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올 10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서는 물 관리와 건강, 농․수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반영해 시민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 있는 실천과 이행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적 역할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5회 다산안전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됐다. 매년 안전문화운동, 재난관리 등 재난분야 평가결과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여수시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써온 노력 및 성과가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는 시민 체감형 안전문화운동 전개와 안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여수 율촌 조화 태생 ‘김순배(金順培)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순배 선생’은 1919년 3월 10일 광주 시내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군중 1천여명과 함께 독립선언서와 ‘경고 아 이천만 동포’라는 격문을 배포했다. 시위를 주도해 일본 경찰과 헌병의 총칼 탄압으로 현장에서 체포돼 그 해 8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39년 3월 여수읍교회 목사로 재직 중 일제의 종말을 말세론에 견주어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항일의식을 고취시키다가 일경에 체포됐다. 1942년 9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E1과 롯데케미칼(주) 서울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여수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산단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4월 GS칼텍스 방문 이후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요청했으며 ㈜E1과 롯데케미칼(주)은 여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어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전남사랑애(愛) 100만 서포터즈 제도․도내 생산물품 판매 촉진·관광객 유치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한광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경제와 지역민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여수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임직원들의 기부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소호요트경기장 및 가막만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8개 시·도 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옵티미스트, 레이저 등)에서 160여 척의 요트가 가막만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은 선수 등록이,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차례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시상식 단상에 오를 선수들이 결정된다. 시민들과 관광객은 10~11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관람정을 통해 해상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현장에서 명부 작성 후 승선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인근 병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인력 등을 배치해 선수들의 안전과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가막만의 뛰어난 경관이 널리 알려져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여수’의 명성이 더욱 드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여수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에 개최된다.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3국의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코자 기획됐다. 2021년 1회는 한국, 2회는 중국에서 개최됐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현장평가 등을 준비해왔다.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추진의지·관람객확보·안전 등 7개 분야 현장평가를 거쳐 최근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코로나 이후 최초로 완전한 대면으로 진행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중일 이스포츠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시 이스포츠 문화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전라남도·여수시가 주관한다. 이에 앞서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위해 여수시장배 e스포츠 첫 대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8기 복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0.6ha의 마늘 수확작업, 선별작업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활동은 적기 영농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일손돕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집중 운영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 등에 참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전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시작품 중 생태계의 평행을 주제로 한 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장전프로젝트의 '회귀된 시간'을 활용한 ▲‘AI드론 교감 퍼포먼스’와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의 '오션 원더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손가락 뜨개질(핑거니팅)’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작품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증진을 위해 전시프로그램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 미술을 통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청 및 관내 학교와 협력해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자 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외식업계에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지원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와 ▲디지털전환센터, 자영업종합지원센터 등 외부기관을 활용한 교육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인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올해는 220개소 상점에 지원된다. 단, 지원금 최대한도 200만 원 이내 한도에서 본인부담금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 경 지원 대상자를 확정을 확정하고 여수시 홈페이지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7~12월까지 사업 시행 후 사업주가 전액을 선지출하고, 추후 증빙자료 제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기기 및 기술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시대에 발맞춰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