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90%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원하는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지원금은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총 서비스 비용의 10%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수시는 출산모에게 20만 원 이내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관내 민간산후조리원과 셋째아 이상 산모에 산후조리원 20% 할인 협약 체결 등 산후지원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출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출생아는 1274명으로, 830가구가 10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추가로 모집하며, 6월 중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이번 모집규모는 17개소로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에 방문,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100개소 지정업소에 대해서도 현지방문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간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축구동호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연예인 축구단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여수의 관광자원이 다양한 방송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30년 이후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코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만흥위생매립장의 매립용량을 측량, 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은 2029년 9월까지로 전망됐다. 이에 시는 폐기물 반입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추진해 잔여매립기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잔여기간 확보를 위해 타 지역은 물론 관내 공사장생활폐기물 반입금지가 불가피함에 따라 ‘여수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시의회 정례회 안건에 상정했다. 또 매립장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립시설 폐기물 반입 통제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 현재 입법예고 완료 후 의견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반입 시 위반행위를 할 경우 기존에는 해당 차량에 대해서만 10~30일까지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업체 및 운반자에 대해서도 30일에서 최대 3년까지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 및 규칙이 시행되기 전까지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매립장 직원 13명을 읍면동별 전담제로 지정, 현장 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6월 8일(목), 6월 9일(금) 이틀에 걸쳐 여수시 미평동 주공아파트 내에 소재하고 있는 미평종합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참여자 200명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횡단보도로 올바르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인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설명하며 경각심을 심어주고 실제 교통사고 사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대부분의 연령대가 어르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무단횡단금지, 오토바이(이륜차)등 운전시 안전모 착용, 야간 운전시 반사띠 등 안전용품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수칙을 전달하였으며, 고령운전자 면허자진반납 절차 및 혜택 안내 등을 설명하며 교육을 마쳤다.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여수시 어르신들이 올바른 보행방법을 배워 보행습관을 길러 노인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계속하여 지속적으로 어르신 및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에 대해 안전한 여수를 앞장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19일까지 센터 회원기관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급식소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급식소의 안정성 및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각 기관을 방문해 학부모 조리실 순회방문 지도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냉장고 관리법’, ‘아침의 중요성 알기’의 주제로 이뤄지는 위생․영양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센터 회원기관 및 기관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신청을 받았으며, 주사랑 어린이집․쌍봉어린이집․지웰3단지어린이집․고우나어린이집 등 4개소에서 개소별 5명의 학부모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기관의 전반적인 급식운영에 대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급식소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4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총 인원 120명을 대상으로 ▲초5~중2학년과 학부모는 오전 10~12시까지 ▲중3학년과 학부모는 오후1시 30분~3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 이미연 강사가 나선다.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흐름․공부법과 학부모 자녀지도 전략 등을 강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월에도 ‘2023학년도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9개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갓김치·생선세트 등 지역특산품 ▲옥수수 활용 제빵 ▲심리카페 ▲캠핑장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인천·경기·경상·전라권역의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해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 센터장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판매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여수시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616만 원을 기탁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가수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한 616만 원으로,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코자 2021년부터 매년 광주, 순천, 목포 등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관계자는 “33번째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아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취업 지역청년에게 전문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들이 관심분야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 과정뿐 아니라 취득비 일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격취득 분야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사 1종 ▲바리스타 2급으로 과정별 각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7~8월까지이며 드론은 60시간․바리스타는 40시간 1일 최대 4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30일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 우편․방문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지원 정책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8일 목요일, '2023.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여수학생연합회에 속한 학교대표들이 모여 권역별로 진행해 왔던 분과활동을 정리 및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중등 학교급별로 '청소년이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 학생자치로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학생 대표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받고, 각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을 나눔으로써 여수학생연합회의 활동 성과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식전 행사로써 여수학생연합회의 초·중·고 대표와 중등 권역별 대표들은 여수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여수학생연합회 의장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사전 안건을 받아 관내 학교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등 청소년의 생활 및 교육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워크숍과 의장단 협의회에 참석한 여수삼일중 정OO 학생은 “중등 권역별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이를 학생대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이 8일 첫 삽을 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회재 국회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착공식이 열렸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수종말처리장 내 처리시설 1개소와 공급관로 18.6㎞를 시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 6월까지 국비 410억 원․민간자본 329억 원을 포함 총 785억여 원이 투입되며 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 테크로스 워터&에너지)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로써 여수국가산단에 1일 5만 톤의 하수재이용 공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비용절감은 물론 그동안 남해안으로 방류됐던 하수처리수 재사용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사업이 지속된 가뭄에 따른 산단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해 우리 여수경제의 주축인 산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