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고위험·유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월내동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발장을 찾아, 현업 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바탕으로 건강상담과 근로환경 자문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직업성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 선제적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영락공원 및 하수도 준설․정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은 새꼬막살을 생산하는 ▲남도꼬막㈜,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을 생산하는▲㈜정희, 고압/특수/대형/각종 밸브류를 수리하는 ▲에스씨에스㈜ 등 3개사다. 선정된 3개사는 스타기업 지정 현판수여와 함께 3년간 (재)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탄소배출완화장치 등 공정개선 컨설팅, 마케팅 및 인증지원 등 최대 9천만 원 상당의 기업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타기업 모집을 거쳐 5월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 시장성, 조직역량, 지원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관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2년부터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이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된다. 여수시의 여덟 번째 관광 웹드라마인 ‘꿈꾸는 섬’은 삼산면 거문도 주민들의 수호신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여수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를 맡은 ‘은다섬’과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가 환생한 오정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밤디불거리’,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 ‘메타버스’ 등 관광콘텐츠를 웹드라마에 녹여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벽화마을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관광명소가 배경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제작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섬’의 본편은 오는 7월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시사회를 가진 후 오후 12시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는 여수의 설화․역사․문화․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여수를 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코자 19일부터 상반기 배수지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상반기 4~6월, 하반기 9~12월) 수도시설에 위생상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여수시는 19일 웅천배수지를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9개소 배수지 물탱크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청소와 더불어 배수지 주변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추진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소는 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가 대상으로 각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실시해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청소로 시민들께 먹는 물 관리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여수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GS칼텍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함께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에 동행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GS칼텍스가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비 3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은 심리·정서적 개입이 필요한 다문화아동에게 미술과 음악 매체를 활용한 예술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GS칼텍스 다문화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다문화아동들은 다문화 특성으로 인해 마음·행동상의 문제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어 정서지원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후원금으로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지역 다문화아동을 위한 GS칼텍스, 굿네이버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가 될 다문화 아동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은 오는 21일 돌산읍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패드 교체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한 수리와 부품 교체이며, 자전거 자가 정비 및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방문일정과 시간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저탄소가 아닌 무탄소 이동수단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필수”라며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 시민건강 증진과 녹색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청 건물번호판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캐릭터인 ‘다섬이’를 활용한 태양광LED 자율형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일반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모양․크기․재질을 자유롭게 선택함으로써 지역이나 건물의 특색에 맞게 독창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시는 시청 건물번호판에 다섬이를 등장시킴으로써 시청건물의 개성연출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붐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건물번호판을 시작으로 읍면동 등 주요 관공서까지 섬박람회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섬이’는 세계의 모든 섬들을 탐험하고 돌아다니며 모은 기록들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고 홍보하는 탐험가를 뜻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환경부가 관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금오도 및 거문․백도지구 일부 1.285㎢를 오는 2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환경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제3차 공원계획 변경이 올해 4월 말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고시(제2023-105호) 됐다. 최종 해제구역은 금오도지구 1.25㎢, 거문․백도지구 0.035㎢다. 해제지역 대부분이 남면주민의 사유지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거문도 내 폐기물처리장 신설, 남면 우학항 전망대 설치 등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도서지역에 작게나마 발전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수시는 2018년 ‘금오도지구 일부 해제요구 주민 탄원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주민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코자 환경부에 공원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번 공원구역 해제는 지난 5년간 여수시가 추진했던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회의와 대체 편입부지 확보, 국립공원공단․산림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 등 기나긴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제 대상지역 중 사유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은 율촌 1산단 장도공원 내 2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 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며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9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파크골프장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되며,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해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고령화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 또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58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다. 이는 매주 1건 이상 꼴로 상을 수상한 격이다. 16일 시는 지난 1년 동안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전남도 등 중앙 및 상급기관으로부터 주요시책 추진과 관련해 기관표창 등 58건의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58건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및 상급기관 표창이 26건, 전라남도 23건, 민간 5건, 해외 1건 등이다. 내용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함으로써 시정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22 을지연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과 전라남도로부터 받은 제5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다. 또한, ▲2022년 제8회 밀란협약 모범사례 수상과 ▲대한민국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국제해양관광도시부문과 마이스 부문 ▲대표축제 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등 해외 및 국내 민간단체 수상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숙박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엄중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