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 지역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지난 4월 13일(토)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이 28개 종목에 참여한 가운데 흥국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는 방과후 시간,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여수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로서 기초체력 신장, 건강증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 교우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고등학교 축구 우승팀 여수공고(클럽명: 공고FC) 김용준 학생은 “학교에서 선·후배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준비했으며, 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여수시체육회의 축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등 종목단체에서 전문 심판을 지원해 주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개최되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전라남도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가 지난 24일 관내 기초생활 수급 독거 장애인 가구에 페인트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려봉사회와 자산봉사회 회원 14명은 색이 바래고 변색이 심한 주택 외벽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밝은 하늘색의 페인트를 칠했다. 대상자 장○○ 씨는 “주택 외벽이 지저분해 보기 안 좋았는데 봉사회 회원분들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외벽이 밝고 깨끗해지니 제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힘써주신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는 페인트 도색 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회로 매년 2~3세대를 선정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농어촌 독거노인 가구의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라면 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비로 방충망을 구매해 소라면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4개 마을복지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20가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방충망 교체도 어려운 일이라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복지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해 주신 마을복지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돼, 마을 복지 의제인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손 이미용 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4천4백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은 지난 21일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와 신월로 대로변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문그로우 나무 70주와 송엽국 920본을 마이카 화분 57개에 심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은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물과 비료를 주며 관리해 ‘꽃 피고 늘 푸른 도심 속 힐링 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남은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국동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통시장 내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의 이용으로 위생 및 시설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용화장실의 시설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설 점검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수산물특화시장을 비롯한 중앙선어시장, 진남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문․마감재 등 시설물, 변기․수도․하수 등 설비상태, 비상안심벨․입출구 CCTV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모품 교체 및 소규모 보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정비토록 하며, 화장실 전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공용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객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화장실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여수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행정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감사관’은 시민사회단체․전문가․읍면동 주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시민감사관 건의사항에 대한 소관부서 검토내용이 공유됐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어 있던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제안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들은 읍면동 현장감사와 시민불편․고질민원 현장, 도로․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현장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감사관의 제보 및 건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정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는 현장에서 소통의 열린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개선 의견과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1 맞춤형 1대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내 학생에게 대입의 이해와 성공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인당 약 60여분의 1대1 상담으로,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 40분~오후 6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여수시 소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참여희망 학생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각 10명씩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재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춘 교육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시홈페이지 및 시보에 고시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결과 여수시의 세입은 2조 1901억 원으로 전년대비 2519억 원 증가, 세출은 1조 71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579억 원이 증가했다. 또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제표상 여수시 재정상태는 총 자산은 전년대비 2172억 원 증가한 7조 3246억 원이며, 총 부채는 40억 원이 감소한 1017억 원으로 건전 재정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제22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받은 것으로 앞서, 지난 4월19일~5월3일까지 15일간 시의회에서 선임한 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7명의 검사위원들로부터 검사를 거쳤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으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과 국가산단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부동산 과표 상승 등 지방세입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또 세출 증가 요인은 기초연금과 공공 건축물 리모델링, 코로나19 예방접종, 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복지와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와 함께 해양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분야까지 막대한 피해가 전망된다. 이에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관련 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천 만 원을 투입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구입했다. 원전오염수의 해양방류가 본격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응 전담 TF팀 구성, 위판장․전통시장 등 수산물 취급이 많은 곳을 중점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인식, 독자적이고 능동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55억 원 규모의 ‘수산물안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확보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섬박람회 밑그림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이어졌다. 그간 전체의원 간담회와 부행사장 주민 설명회, 종합기본계획 시민 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1년여 간의 산고 끝에 확정한 것. 종합기본계획은 ‘섬의 가치를 발견’ 한다는 모토 아래 추진전략을 담았다. 또한,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와 부행사장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물론 그 외의 여수 모든 섬이 박람회장화 되는 공간 개념을 제시했다. 핵심 콘텐츠가 될 주제관은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바다와 인류를 잇는 섬’, ‘섬이 꿈꾸는 미래’의 세가지 스토리라인을 토대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이머시브 미디어터널(Immersive media tunnel)’로 충실히 구현한다. 관람객이 온 몸으로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첨단 IT기술을 통해 현실적이고 선명한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을 실감 콘텐츠 체험기회로 제공한다. UAM 탑승 행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내에 UAM을 탑승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3일 오전 시청 문화홀에서 6·25전쟁 제73년 행사 열고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식, 기념사 및 격려사, 추모공연, 6.25노래 제창, 영웅의 제복 착용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6명의 6·25 참전용사들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하는 전수식과 참전영웅들의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은 제복 착용식을 열어 국가를 위한 공헌과 희생에 감사를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여수가 있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키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적 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과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9일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119수상구조대 사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더운 더위로 인하여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 예방과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으며, 상활별 인명구조방법 및 안전수칙 교육, 수상구조장비 숙달훈련, 잠수·수난구조 이론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박용철)은 “안전장구 착용, 준비운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며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가 올 여름철 피서객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