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 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8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와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 GS바이오㈜ 김수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산단 내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구상 중이다. 연간 40만 톤의 질산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내수 및 해외수출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반도체 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단 내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GS바이오㈜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오는 2024년까지 39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로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됨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6일 신규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학교에서 19주간 교육을 받은 15명의 새내기 소방관들은 앞으로 여수소방서 안전센터, 화학구조대로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여수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5주 동안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현장 적응력과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관서실습을 할 예정이다. 1~2주차에는 내근부서에서 부서별 이론 및 현장실습, 3주차에는 운전실습 및 구조·구급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4주차에는 화재진압전술 훈련 등, 5주차에는 배치부서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운전 현장실습, 사무분장별 행정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기동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6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출입문 수리,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를 하였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습기가 높아지는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새마을회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24일 고락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하고, 경로당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고맙다”며 “덕분에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유문, 임혜정 미평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마을 환경정비 등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최근 여수은파교회,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취약계층 지원에 동행키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한 돌봄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은파교회는 돌봄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 1회 밑반찬을 후원하고, 시전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전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10세대를 발굴했으며,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돌봄 취약계층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고요셉 여수은파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돌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5~중3학년인 학생과 학부모 127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된 강의는 열띤 강의와 큰 호응 속에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30여 분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가인 이미연(‘이로울쌤’)강사가 고교학점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중2)은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평소 나의 공부법을 다시 돌아보게 됐으며,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을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여서동 거주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방향 뿐 아니라 학부모의 현명한 자녀 지도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수년간 들은 강의 중 단연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정책지연 및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갈등예방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약․시책사업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정하 사단법인 갈등해결센터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략적인 공공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갈등 개념, 예방․해결절차 및 방법, 다양한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갈등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 담당자의 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양한 갈등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은 방수공사 후 7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로 바닥 갈라짐, 들뜸 현상으로 미관저해는 물론 빗물이 실내로 유입돼 내부구조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전남도 주관 ‘2023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를 신청, 현장평가 및 선정심의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도비 5천9백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9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바닥 도막방수와 외벽 도색, 균열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지 발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예산 3억 2천여만 원 확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한다. 특히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도 보장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보유한 19세 이상 농업인이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인․대물, 자기신체 사고 시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입 희망 농업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더 자세한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본점 및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 노동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에게 신체상해 보상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어항인 국동항의 장기 방치선박 및 불법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동항은 수년간 다수의 장기방치 선박으로 다른 어선의 접안을 방해해 왔으며, 250m의 파제제에는 불법 적치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앞서 6월 초에 장기 방치선박 및 파제제 불법적치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장기 접안 추정선박 97척․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 87척 등 총 514척의 선박 및 불법 적치물은 60여 점, 약 100톤을 파악했다. 시는 장기 방치추정 선박 중 어업허가 취소 및 어선등록 말소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허가 등을 취소하고,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 후 자체 처리 및 고발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폐기처리 선박이 50척 이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몰위험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를 통해 오는 8월 중으로 처리하고, 미 처리된 선박은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항내 파제제 위의 그물․냉장고․통발 등 불법 적치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제거 공고 완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3일 여수 금오도에서 남면파출소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플로깅’이란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o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안전한 치안으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의 ‘깨진유리창 이론’을 접목하여 플로깅 합동순찰을 추진 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생활안전과, 남면파출소, 남면주민센터, 남면소방서, 예비군중대, 남면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의 경찰관과 유관기관, 남면 주민들이 참여해 여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우학선착장까지 왕복 약 2km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범죄취약지를 합동 순찰 하며 치안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범죄 위험요소 점검과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남면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금오도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거리를 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범죄예방효과까지 생긴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참가해준 남면주민센터, 소방서, 자율방범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