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여성어업인의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여성어업인의 직업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화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자부담 2만 원으로 안과검사와 근골격계질환 선별검사, 골절위험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검사, 호흡기질환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경영주(공동 경영주 포함) 및 어업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45세 이상 여성이다.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희망자는 오는 11월까지 신분증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수산경영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선정결과를 문자로 발송하며, 선정자는 미평동에 위치한 여수중앙병원에 사전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여성어업인들의 작업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함”이라며 “건강한 어업활동을 위해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해진다. 여수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적합한 결과를 알려주는 메신저 방식이다. 이번에 제공될 서비스는 행정민원과 차량교통, 복지, 보건, 산업․경제, 관광, 문화․체육, 교육, 환경․녹지․안전 등 9개 분야다. 그동안 업무시간 외 민원은 당직실이나 다음날 업무시간을 통해 해결했으나, 여수챗봇 서비스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맞춤형 정보 및 민원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담당자와 전화통화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문자나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콜 포비아(call phobia) 현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 없는 지능형 상담으로 효율적으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대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감시․단속 대상은 연등천과 쌍봉천 등 관내하천, 수산동물․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 사업장, 기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등이다. 감시․단속을 위해 시는 2개 단속반을 편성, 오는 7~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 감시활동에 앞서 이달 말까지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해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수질오염 방지시설 등의 복구를 위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 피해업체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시설 관리부실 및 불법행위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조치”라며 “해당 사업장에서는 환경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등 여름철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 세계 3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의 대진표가 지난 27일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제 대회로 오는 7월 18~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진표가 확정됐고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이기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Yu Fei Chen,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Chi-Lin Wang, Yang Lee 등 배드민턴 세계간판스타들이 출전하며,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김소영, 공희용과 함께 떠오르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도 참가를 확정지었다. 한편 대회티켓은 지난 2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9일 09시 현재 60%가 넘는 좌석이 이미 예매됐다. 티켓 가격은 7월 19일 본선부터 유료이며 일반석은 주중 1만 원, 주말 2만 원이며 VIP석은 주중 1만5천 원, 주말 3만 원이다. 7월 18일 예선전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5개 분야(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회견문 서두에서 “지난 1년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날들이었다”고 소회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그는, “민선8기 여수시의 최우선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제 소신이기도 했다”고 역설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9일(목)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 6억 원 ▲율촌면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4억 원 ▲쌍봉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 3억 원 ▲웅천 못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소라‧율촌 CCTV 설치공사 1억 원 등 여수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재고하기 위해 여수시 화장동에 지원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에 대한 이동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사업은 외진마을에서 시도 31호선(순천방면) 도로 진입 시 가속 구간이 짧고 경사가 급해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8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진출입도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 못공원은 공원 내 호수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수)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구성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상민 위원장과 함께 박주민(간사)·김병욱·강민정·김회재·민형배·최기상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선 정점식(간사)·김형동·장동혁·최형두·김승수 의원, 정의당에선 장혜영 의원이 참여한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권영준·서경환 후보자들이 강자에게는 엄격하고, 약자에게는 따뜻한 정의로운 법 집행의 역할에 적격한지 검증하겠다”면서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번 대법관 후보자들이 삼권분립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철저히 살펴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은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 단호박 등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화양면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화양면회, 화양면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농민들은 진심을 팔고, 소비자는 안심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화양면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보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열고 ‘행복여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열렸다. 시는 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소통의 기술’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명강의를 펼쳤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온기를 나누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필수 에너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변함없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은 6월 현재 9만7840명, 단체는 400개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지원센터에서 오는 7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음결 독서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깊이 있게 책을 읽는 방법을 배우고 삶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회차는 7월 15일 ‘마음결을 다독이는 심층독서’를 주제로 책을 읽는 목적과 방법, 2회차는 7월 22일 ‘퀀텀점프! 성공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습관의 중요성과 자신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청소년 11~15세로, 오는 7월 5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해력 신장과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시 학생들이 문해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운영한다.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전라남도 도립도서관이 시군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 일환으로 신병은 시인과 함께 나를 위한 헌정시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2023년 대학민국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신병은 시인이 총 7회에 걸쳐 시작법 및 새로운 관점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창작시를 쓸 수 있도록 강연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창작시를 직접 낭송해 보고 부채시화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오는 7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프로그램 또는 이순신 도서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15여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시로 남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천76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기준 여수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7248세대에 총 1억 2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참여 인원은 1만9500여 세대다. 이로써 온실가스 감축은 1천767여 톤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17만4950그루 조경 효과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의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그린카드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며, 인센티브는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수시는 올해 1포인트 당 지급단가를 작년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고 감축률 3~5%미만인 가구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다수의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