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1주년에 맞춰 여수를 방문했다. 특별히, 정 시장 취임 1주년에 맞춰 방문함으로써 힘을 실어주겠다는 취지다. 여수시에 따르면 30일 김영록 도지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 정기명 여수시장과 함께 둘러봤다. 김 지사는 이날 주행사장 평탄화 및 배수상황과 전시설계 위치 등 전반적인 섬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되 장마 등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섬박람회 총 사업비 증액을 비롯해 ▲주행사장 다섬이 데크길 조성 등 2개의 굵직한 현안사항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행사장 다섬이 길’은 돌산읍 우두리 1184 해상일원에 50억을 들여 해안데크교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에 친수시설을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한, 현재 212억원인 섬박람회 총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섬박람회 국제행사 추가 콘텐츠 구축필요’를 이유로 해서 38억원 증액한 250억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김영록 도지사께서 섬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숨어있는 위기 사유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892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전수조사는 고위험 세대 순으로 1차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 후, 필요 세대에 2차 심층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실거주 여부, 건강 상태, 가구 특성, 돌봄 유형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1~2인 가구의 연계 현황을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 수혜 여부 및 누락된 지원 사항은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전동은 2월부터 홀로 사는 저소득 가구 방문보호제를 실시해 매년 243세대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 서비스를 확인해 124건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9일 문수동 경로당 2개소에서 어르신 80명의 대상으로 ‘영양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여수시립요양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인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영양제 주사를 놔드리고 건강을 살폈다. 박정완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며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건강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수동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순환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밑반찬과 생필품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충무동 청년회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7일 연등천변에서 모기 등 해충 제거를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 10명은 연등천변의 하수구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주택가에서 청결 활동을 했다. 박현석 충무동 청년회장은 “충무동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현정 충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청년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해충 방역 소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동 청년회는 매년 연등천변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야간 자율 방범 봉사활동, 경로당 위문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8일 낭만포차 18번 ‘섬남섬녀’가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냉장고에 채워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소하면 주민자치회, 한화솔루션㈜,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쿠키아, 순수한 계란, 여수한려새마을금고, 보드레모시떡송편, 여수 식자재마트 죽림점, 원식당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김지예 섬남섬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지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정기 후원을 하면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과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과 단체는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구성된 나눔누리 사랑 봉사단이 소라면 소재 마륜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청결 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졸탁동시’ 팀원 10명은 소라면 마륜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리창, 냉장고, 형광등의 묵은 때와 먼지를 말끔히 닦는 등 청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팀원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에어컨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했다. 졸탁동시 이영미 팀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보람 있었던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33점의 국기지점번호판을 등산로 및 둘레길에 새로이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란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한 위치표시체계다.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영취산 14점 △호랑산 13점 △망마산 6점 등 총 33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로써 지난해 46점을 포함해 총 79점의 국가지점 번호판을 갖추게 됐다. 국가지점번호판 위치정보는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산 또는 산책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직접 지점번호판을 찾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지점번호를 조회해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늘어난 산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12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반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에 맞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시설과 장비 등을 신규 구입 또는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관내 사회적경제 12개 기업에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과 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도내 최종 9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목적 실현 △사회적 생태계 구축 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의 한 식당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1분 만에 출동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23일 08:50경 여수의 식당가에 물건을 납품하러 온 거래처 직원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은 후 단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지체 없이 승객의 상태를 살피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관은 119와 영상통화로 상황을 중계하였고, 근처에 있던 한의사에게 도움 요청을 하는 등 위기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하였다. 이후 시민의 호흡이 돌아오자 119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장훈련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더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28일 ‘6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실천본부 위원, 화정면 직원 등 20여 명은 낭도항 일원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면사무소와 주요 도로변에서 ‘부패 없는 청렴 화정면! 쓰레기 없는 청결 화정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렴·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병종 화정면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운동이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 가능한 여수 조성 등 시민운동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매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여름맞이 옥수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2,000여 개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주효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땀 흘려 키운 옥수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새마을회 회원분들께서 정성을 다해주신 만큼 옥수수가 속이 꽉 차게 잘 익었다”며 “집중호우에도 나눔 실천을 위해 나와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제철 옥수수를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회는 사랑의 텃밭에 옥수수 외에도 감자, 열무, 고구마 등을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농작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된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변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은 일제에 의해 한자로 제작된 토지·임야대장으로, 한자와 일본식연호로 표기돼 한자에 미숙한 민원인 및 담당공무원 모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약 32만 장의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구)여천시와 소라면, 삼산면 등 약 10만 장의 대장 변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장에 등재된 토지이동연혁․소유자명 등을 한글로 변환하며, 일본식 연호를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서기로 표시하는 작업이 추진되며, 구축된 D/B는 지적문서통합관리시스템 서버에 탑재해 열람․발급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지적행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