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7월 4일 남면을 시작으로 화정면, 삼산면 등 15개 마을에 하계 특별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여수지구협의회, 달보드레봉사단, 꽃사모 등 6개 기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 사업은 생활 여건이 불편한 도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 사회복지 연계 서비스다. 4일에는 남면 화태도 월전경로당(동여수노인복지관 희망 밥차 이용), 18일에는 화정면 적금도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이어, 8월 17일에는 삼산면 덕촌 경로당을 방문해 초복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한약 재료를 넣고 직접 조리한 오리백숙을 대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양‧한방진료, 이‧미용, 주민 참여프로그램, 밑반찬과 특식 지원, 방역, 후원 물품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여수시자원봉사센터 김철호 센터장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 단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23호’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곤 위원장, 유경명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화양면 희망하우스 23호 가구는 지체척추장애를 가진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60년이 넘은 목조주택으로 외풍이 심하고 특히 부엌이 재래식으로 고령과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지내기에는 불편이 컸다. 이를 전해들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5백만 원을 선뜻 기탁, 민‧관이 힘을 모아 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수행기관인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는 입식 부엌공사와 현관문 교체, 중문설치, 도배와 장판, 지붕 처마 수리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화양면사무소와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외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수군의 주진이다. 남해안 방어의 중임을 다해 왔으며, 특히 임진왜란 중에는 국난을 타개한 임란극복의 본거지이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역대 좌수사가 정무를 집행하던 동헌과 그 일대의 체계적인 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남관 뒤 관문동, 동산동, 군자동 일원 121필지, 12,981㎡ 규모의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7년에 여수 도시관리계획(공원, 도로)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현재 편입 토지 매입 및 시·발굴조사가 한창으로, 매입대상 토지 80필지(건물 53동 포함) 중 지난해까지 51필지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29필지를 추가 매입해 사업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헌의 규모와 범위 등 객관적인 자료의 확보와 향후 체계적인 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민생현장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달 29일 전통시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시내버스 차고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새롭게 리모델링 중인 고객휴게실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상인들에게 여름 장마철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화장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들러 시내버스 종사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차량을 운행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 소외된 주민들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시키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행정으로 민선8기 시정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하고 매월 1회 이상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방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스포츠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간추진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이하 여미콘, 회장 이상철)은 여미콘 회원들이 주축이된 ‘여수시 e스포츠협회’가 전남e스포츠협회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거쳐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여미콘은 설립 당시 지역을 관광도시와 어우러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살려 도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e스포츠 프로구단인 ㈜프랩이스포츠(대표,이혁준)를 여수로 이전시키는 등 그동안 착실하게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여수시가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오는 7월말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데 이어 12월 중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각종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철 여미콘 회장은 “여수시를 비롯한 e스포츠 마니아들과 협력해 사이버 스포츠 허브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내년부터는 각계 다양한 인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e스포츠 유치와 상설 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2023년도 여수시 제 1기 장기기증 대학생 서포터즈 요원으로 활동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시 보건소에서 2023년 제 1기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6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서포터즈 요원들은 월 1회 여수시 관내 대학교 및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일대를 위주로 ‘장기기증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여수는 전남 도내 두 번째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요원들과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여수시민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자는 8,320명으로, 시민들이 점차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동에 대한 인식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탁구 동호회가 제13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달 30일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여수시청은 남녀 선수 21명이 출전했으며, 단체전 결승에서 영광군청과의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김춘수 탁구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행정 업무로 바쁘지만, 주말 등 휴식 시간을 활용해 탁구를 즐기고 있다"며, "동호회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탄탄한 팀워크가 우승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 탁구 동호회는 지난 1998년 3려 통합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회원은 35명이다. 전국 주요 탁구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시청 우수 동호회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드론산업육성과 인력양성을 위해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교육’에 선발된 교육생은 관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화장동 드론세상과 미평동 여수드론교육원 중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자격 종류는 1종(25kg이상) 7명, 2종(7kg ~25kg) 10명, 3종(2kg ~ 7kg) 10명 등 총 27명으로, 거주기간과 연령, 참여의지를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만 14세 이상이어야 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정보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며, “4차산업시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연합모금 사업 ‘행복밥상 밑반찬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화양면 직원 20여 명은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만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을 대비해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화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전달’ 사업 이외에도 ▲노후전기설비 교체사업 ▲뽀송뽀송 잠자리 지원사업 ▲으라차차 속든든 마음튼튼 ▲화양면의 천사들 ▲우리동네 무릎 지킴이 사업을 특화 사업으로 추진해 촘촘한 복지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권기영 부사장과 황명상 부장, 황태현 과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영 부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도 “이번 후원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주신 한화솔루션(주)여수공장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약 20세대의 주택개보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와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여수공장은 ▲읍면동 12개소 행복한나눔냉장고 지원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량지원 ▲섬지역 전기시설보수·가전제품 수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나눔활동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3일, 올해 청년창업자 68명에게 창업자금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청년 창업자들은 시내 주요 상가 및 시장 등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서비스업 활성화로 청년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창업자 43명에게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8억 7천9백만 원, 25명에게는 시비 자체 사업으로 3억 3천만 원 등 총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 (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성공 청년 창업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지원한 청년창업 185개 사업자 중 60~70%가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타 도시(30~40%) 유지율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다. 김태완 청년일자리 과장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통해서도 입증되듯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 5개년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청년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일자리 가득한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격려에 감사드리며, 미흡하다고 지적하신 부분은 시민눈높이에 맞추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민선8기 여수시 시정 운영에 대한 여수시민협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결과를 객관적이라 생각하며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민협은 최근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정기명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시정 운영을 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3%는 긍정적으로 봤고, 24.1%만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여수시는 살만한 도시인가?”라는 질문에도 71.6%가 긍정이라 답했고, 부정은 7.3%에 불과했다. “어느 분야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시민참여·소통이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문화·예술·관광(22.7%), 경제·산업·일자리(17.6%), 건강·보건·안전(16.2%) 순이었다. “어느 분야에서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경제·산업·일자리(20.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19.3%), 도시·주택·건설(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