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4일 여수문화홀에서 민원담당공무원(8·9급 위주)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여수시 고충민원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대 원칙을 습득하고 사례 유형별 민원 대응 방법 및 감정노동 보호를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이 목표다. 주제는 민원행정 서비스 이해와 활용, 유형별 민원 응대 방법, 특이민원 사례별 대응 절차, 감정노동 마음 다스리기 등이다. WYP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유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감정노동 당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응하는 방법들을 교육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고충·특이민원의 사례 유형별 민원대응 방법을 적용해 다양한 고충·특이민원을 신속·친절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팀이 지난달 30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 선전을 위한 여수세계섬박람회팀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감독 및 참가 선수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말씀과 다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섬섬여수’라는 팀명을 써오던 여수팀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및 성공 기원을 위해 ‘여수세계섬박람회’로 팀명을 바꿨다. ‘여수세계섬박람회’팀은 6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현욱 감독을 비롯해 김은지 5단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바둑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올 초 예산을 확보, 지난 5월에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경부터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향후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이번에 설치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여아전용으로 아동의 숙식 제공과 심리검사 및 치료, 건강검진, 학업지도 등 아동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사자 6명이 7명의 아동을 보호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동학대 발생 이후 보호하는 것보다 학대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운영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재개장된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6월 거북선 방문객 추락사고 이후 관람이 중단된 거북선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선체부(골격)와 의장부(외부) 등 전반적인 구조보강과 보수공사를 마쳤으며, 관광객 출입계단도 철강 자재로 튼튼하게 제작했다. 거북선 관람은 연중 무휴(무료 관람)로 운영되며, 하절기이자 성수기인 3월에서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나머지 기간은 오후 18시까지 개방한다. 거북선 내부는 장군복, 조선수군의상 등을 비치해 당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탁본 뜨기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이 재개장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선 조형물은 지난 2014년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전체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62m의 2층 구조를 갖춘 177톤 규모 실물크기로 제작됐다. 내부 공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위험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5일 정 시장은 집중호우로 재해가 예상되는 급경사지와 우수저류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문수동 급경사지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인공비탈면과 암반이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급경사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동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에도 배수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누적된 비로 지반이 취약해진 곳이 많은 만큼 읍면동장이 수시로 취약지 현장 점검에 나서달라”면서 “집중호우로 침수가 되는 지역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이하 범국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범국민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 의원을 포함해 범국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김현철 예술랜드 대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도·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해 향일암 거북머리 현장은 물론, SNS 등 온라인에서도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라며 “하지만 군부대가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권익위원장에게 국가지정문화재 향일암의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주삼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주삼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주삼천은 인근 도로에서 유입된 생활 쓰레기가 쌓이면서 수질 오염과 함께 생태계 파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주삼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을 벴으며, 이후 주삼천 살리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박채헌 주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삼천 살리기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삼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불였다. 한편 주삼동 새마을회는 매월 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취약계층 거주 지역을 청소하고, 관내 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살기 좋은 주삼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전화’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위해 지난달 29일 돌봄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시전동에 거주하지만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과 돌봄 자원봉사자를 1:2로 매칭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박종우 부장을 초청해 자원봉사의 필요성,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의 관계, 어르신과 소통하기, 섬김과 이끎의 현장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종우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항상 주위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마을복지 역점사업인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전화’ 사업을 빨리 활성화해 사회와 고립돼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행복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0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 분께 커트 및 염색, 손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계속된 장마로 기분이 우울했는데 머리를 단장하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며 “친부모를 대하듯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미숙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한려동주민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한려동 복지기동대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4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채욱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이 대두되며 지역사회에서 중간 매개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회는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중간 매개체로써 여수시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신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 6월에 출범한 여수시 내 유일한 공익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 현안에 관련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동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진보사랑 봉사단과 협력해 주거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장애인 세대주와 장애인 자녀가 생활하는 가구로 노후된 주택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장마철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날 협의체는 연합모금 성금으로 재료비를 부담했고, 2개 봉사단 단원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주방과 화장실을 보수하고 창호 및 장판을 교체했으며, 새롭게 도배를 하고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대수선을 했다. 노용수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장마철이라 날씨도 좋지 않아 자재 운반과 보수 작업을 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며 “여러 악조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열과 성을 다해주신 봉사단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 2003년부터 집수리, 청결 활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의 첫 발걸음을 뗐다. 지난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것.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서는 설문조사 방식과 여수형 문화재단 모델 개발, 재단의 업무 범위 등 과업의 추진 방향 및 재단의 명칭까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분석,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운영 계획(안) 제시, 재단 역할과 기능 및 발전단계별 사업 조직 운영방안 등 재단 설립․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여수 문화예술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수에 맞는, 여수만의 색깔을 지닌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