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덟 번째 웹드라마 ‘꿈꾸는 섬’ 시사회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시민과 언론인,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 ‘꿈꾸는 섬’을 공개했다. 거문도 죽촌마을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한 ‘꿈꾸는 섬’은 메타버스 앱 개발자 다섬이가 과거부터 자신을 지켜주었던 인연이자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를 찾기 위해서 여수에 내려와 만나는 이야기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는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MBC ‘해를 품은 달’ OST로 가야금 실력을 인정받은 ‘이사월’이 참여한 OST ‘꿈꾸는 섬’은 웹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웹드라마 배경으로 나온 거문도 장면을 보니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며, “종포해양공원 일원 등 웹드라마에 소개된 장소들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에 사활을 걸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사능과 중금속, 항생물질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그 결과는 매달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방사능 검사는 관내 생산 또는 판매단계의 수산물을 수집 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 검사를 의뢰, 방사능(요오드, 세슘) 검출 여부를 통보받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는 매달 10건 내외의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연 90건 내외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연 160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품종 및 수거장소, 건수 등 검사 결과도 시민들이 좀 더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 대책도 강화한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검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여수시 등 9개 신규 지자체와 1차 지정된 14개 지자체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평가위원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지자체 설명회 및 사업계획 발표와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비행 시 거치는 특별감항증명과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이는 개발 기체의 실증기간을 약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규제 완화는 물론 다른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드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장거리 고중량 해상이송의 해상물류모빌리티, 해상순찰 및 시설물 감시를 위한 스마트해양관리, 드론교통관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사업’ 공모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 산업체와 상생하는 지역혁신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도록 매년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책임자 헬스메디컬공학부 이창문 교수)’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달부터 2030년 2월까지 7년간 정부출연비(101.25억)와 전남도ㆍ여수시 지자체지원금 및 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13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골다공증연구센터’는 골다공증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백신·치료제 연구개발 및 치료 경과 임상 모니터링’ 기술을 최적화하고, 지역 핵심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특화 바이오 의료 융합산업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에 대비한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가동률이 많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실외기 모터 과열이나 배선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멀티탭 사용 금지 ▲단일 전선 사용 및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주변 발화 위험 물품 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또 계절용 냉방기기의 화재 특성상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점검을 철저하게 확인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주봉영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에어컨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삼일동은 상암천 자연 생태 복원을 위해 지난 2일 ‘제15회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삼일동 연합청년회가 주최하고, 지역주민, 자생단체, 국가산단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암천에 참게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상암천 5km 구간의 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광오 삼일동 연합청년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상암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상암천을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 행사는 지역주민과 산단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 4일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0명은 허문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찾아 에어컨 필터의 먼지를 제거하고, 장마로 인한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문수동 새마을회처럼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단체는 없을 것”이라며 “비가 오고 습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힘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이 저희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 자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문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40만 원 상당의 백미와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자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2일 제45대 이·취임식 행사에서 이찬호 신임 회장이 받은 백미와 함께 라면 3박스(40개입), 화장지 5묶음(30개입)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문수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2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호 자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장 취임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참여가 최고의 봉사라는 마음으로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문수동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자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 37명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여건상 다양한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가정에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한 가족들은 피자만들기 체험, 치즈체험, 재난종합체험(교통안전체험 등 6가지 체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피자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아이는 “가족들이랑 함께 직접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재미있었다”며 기뻐했다. 재난종합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난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배우니 실제 재난상황에서 아이들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나누며 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과 가족, 이웃들을 지킬 수 있는 멋있는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한영고 교내 소회의실에서 교직원 45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다중운집 행사 안전사고 등 사회 전반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인 각 가정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순서와 자세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며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영고 권창용 교장은 “한영고에서는 매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받아 가정이나 학교, 생활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평소 익힌 교육 훈련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교직원, 학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2분기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여수시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같은 인원의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市 사업장(70개부서 177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일제점검 결과’를 비롯해 총 10건의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 전달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은 “올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태풍,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며 “관내 건설현장을 비롯해 야외근로자들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