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로 국장급 2명, 과장급 4명, 6급 이하 71명 등 총 77명이 승진했으며, 450명이 전보, 19명이 신규로 임용됐다.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업무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보인사는 해당직위 직무요건과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먼저, 4급 서기관 2명은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이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오정환 도로과장이 승진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은 4명으로 행정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1명 등 직렬별로 안배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71명으로 6급 17명, 7급 19명, 8급 34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의 보직 관리와 전보 임용은 조직안정과 업무 연속성 강화를 고려했으며 민선 8기 2년 차 공약사항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중점을 뒀다. 4급 국장 보직 이동은 김태횡 상하수도사업단장이 공석인 교육복지국장으로 발령됐다. 정기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동에 위치한 복지공동체 여수아이꿈터에 사업비 2억 5천 8백만 원을 들여 공동체정원을 조성했다. 공동체정원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50㎡이상의 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야하며, 최소 10인 이상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학생공동체, 복지공동체 등 지역공동체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여수아이꿈터의 공동체정원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정원에서 놀고, 쉬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텃밭정원에 심은 채소류 등 자연을 관찰하기 위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이곳에서 잘 치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강식을 마친 후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지난해 11월 민·관·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시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등과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늘 9월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고, 교육생은 60명이다. 또 각계각층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를 수료한 교육생은 지역학교 및 기관 또는 단체와 연계해 환경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한 교육생은 “예년과 크게 달라진 더위나 폭우, 한파 등의 기후변화를 경험할 때면 탄소중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환경강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강의를 수료한 환경강사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공공연대노동조합(공무직 노조)은 2022년도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시 공무직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소속 공무직에 대해 △가ㆍ나ㆍ다 직군 임금체계를 통합해 단일화된 기본급 적용으로 임금상승 △유사경력 인정 범위를 국가ㆍ지자체ㆍ공공기관 근무한 경력으로 확대 적용 △시 소속 도서지역 환경미화원 호봉간 기본급을 2,000원 인상하여 기본급 기준 1.31% 인상 등이다. 교섭대표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지난해 8월 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10개월간 본 교섭ㆍ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측 교섭대표인 박진홍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부본부장은 “정기명 시장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10년간 이루지 못한 단일 임금 체계를 구성했다”며, “2023년 임단협 교섭도 조합원의 근로개선 및 복지향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교섭대표 한광민 행정안전국장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 양측의 협의를 통해 공무직 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화양면 세포마을의 ‘세포보건진료소’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세포마을의 진료소는 비좁을 뿐 아니라 건립된 지 35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주민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농어촌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비 1억 8천만 원과 도비 5천만 원, 시비 3억 6천만 원 등 총 5억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56㎡ 2층 규모의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진료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노약자, 장애인 등을 세심하게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고, 진료실 및 건강증진실 등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인근 주민들이 주·야간 가리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당뇨 예방 등 각종 건강지킴이 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도시공원(성산공원, 여문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14부터 17시까지이며, 요금은 무료다. 대상은 4세부터 13세까지이며, 6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가능하다. 이용인원은 성산공원은 250명, 여문공원은 50명이다. 신청방법은 오전반은 인터넷 여수시OK예약시스템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주간의 한주 전에 신청해야 하고, 오후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을 수시 점검 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산공원과 여문공원은 여수시의 대표 물놀이장으로 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올해 아이들이 이곳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관내 해수욕장이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관내 해수욕장은 만성리와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장등, 낭도, 거문도, 안도, 웅천 등 총 9개소로, 오는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수질조사와 백사장 토양 조사를 완료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도 완료했다. 또한, 이용객 등 안전을 위하여 안전관리 경계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개인별 물놀이 안전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해수욕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월, 화 휴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양식어장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적조와 고수온의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온은 평년(30년)보다 0.5~1℃ 높고 엘리뇨에 의한 많은 수증기의 유입으로 강수량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빠른 7월 초·중순에 고수온주의보가, 7월 하순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우심해역을 중심으로 양식어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을 만나 위기경보 단계별 양식장 관리요령과 재해보험 가입, 양식수산물 조기출하 및 입식신고 철저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적조발생시 양식어장을 지키기 위해 황토 18,959톤을 확보한 상태며, 방제작업을 위한 철부선 등 장비와 약 200여명의 어업인으로 구성된 적조 공동방제단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는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양식어류 면역증강제 85톤을 미리 지원했고, 현재 액화산소 80톤을 공급중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여수시에서 발생한 적조와 고수온 피해는 4건에 피해액 41억 원에 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따라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고, 종합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체활동과 비만예방관리, 영양,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치매관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 건강문제 전반을 다루며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읍면지역과 동지역간의 건강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같이 운동 마을건강관리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제7기 계획 운영에 따른 성과와 한계를 제8기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선정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8기 여수시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현황과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등을 반영해 ‘함께하는 평생 건강, 함께 웃는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개의 추진전략과 10개의 추진과제, 25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시 관계자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소외받는 시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가수 싸이 흠뻑쇼 공연에 대비해 교통과 의료, 소방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2만5천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작년 싸이 공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연장 주변 교통과 의료지원, 소방안전 대책 등 합동안전점검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업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각종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대책으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막차시간을 20분씩 연장해 운행하고, 공연장 주변 주정차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교통지도인력 77명을 주요교차로 및 병목지점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의료대책으로는 주최 측이 응급치료 인원 20명과 구급차량 3대를 배치 운영하며, 여수시에서는 구급차량 1대와 보건의료지원팀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공연 하루 전인 14일 여수경찰서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여수시안전자문단 등과 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리튬·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7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준공, 리튬·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전남도‧여수시·광양시 등과 함께 1200억 원을 투입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주)포스코HY클린메탈과 체결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생산할 배터리용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이번 가동으로 인해 원료의 국내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연간 니켈 2.7천톤, 탄산리튬 2.6톤, 코발트 0.8톤 등 배터리용 핵심 유가금속을 생산하고 직원 206명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