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화양면 서촌교회에서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인근마을(서촌, 석교, 봉오)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과 떡 등을 대접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후원, 서촌마을 부녀회 자원봉사로 마련됐으며, 마을 어르신께 보양식을 전달하며 무더위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만식 서촌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인근마을 어르신들까지 즐겁게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더위를 잊고 면민들을 위해 후원하고 고생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서촌마을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화양면을 위한 애정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직원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잔치, 반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봉사와 베품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가득 삼계탕 재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재료를 손수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창훈 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복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모두가 함께 행복한 문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초복(初伏)을 맞아 ‘복날은 우리가 책임진닭!’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유)조은골재의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팥빙수를 준비했다. 제공된 음식을 드신 어르신들은 “이번 여름은 푹푹 찌는 날씨에 비도 많이 와서 지쳤는데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팥빙수를 먹고 나니 남은 여름을 거뜬히 보낼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조은골재 강용원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후원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덕 관장은 “매년 초복행사를 후원해주신 ㈜조은골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상상창작소’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상상창작소’가 운영할 프로그램은 FUN FUN한 인공지능 코딩(엔트리와 로봇을 활용한 코딩)과 VR드로잉&뮤직앱 체험(음악 제작 및 VR 드로잉 아트 제작 실습), 크리에이터 창작소(영상 제작 및 편집), 키즈 앤 코딩로봇(로봇을 활용한 블록코딩의 이해) 등 4개 강좌이다. 강좌별 운영 기간은 FUN FUN한 인공지능 코딩 7월 17일~8월 30일까지 VR드로잉&뮤직앱 체험은 7월 18일~8월 24일까지 크리에이터 창작소는 7월 19일~ 8월 11일까지 키즈 앤 코딩로봇은 7월 17일~8월 24일까지다. 수강료는 키즈 앤 코딩로봇은 1만원, 나머지 강좌는 각 2만 원이다. 접수는 강좌별 10명 내외 선착순으로,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물탱크 34개소를 정비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수원지 파괴와 테러, 가뭄, 긴급사태 등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을 때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소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침전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급수시설 관리를 위해 매년 1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물탱크가 있는 비상급수시설은 음용수 18개소와 생활용수 16개소 등 34개소다. 시 관계자는 “국가 재난 등 민방위사태 시 시민의 생명수인 비상급수시설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급수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농․수산품 수출 대체지원사업비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수출대체지원 사업’은 수출물류비 지원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수출농가 및 기업의 수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로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경우 ‘국내외 유기농 인증비’, ‘현지 맞춤형 전문가 자문비’, ‘해외 상설 판매장 활용 판촉행사비’, ‘수출용 자재 구입비’ 등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앞서 시는 농산품 수출물류비를 도비 30%와 시비 70%로 매칭해 지원해 왔으나, 올해 12월 31부로 지원 종료된다. 지난해 시는 파프리카, 백합 등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생산농가에 수출물류비 45톤, 1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산업경제란 기업지원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수출 비용 일부 지원에 따라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출농가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 등 남해안에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호우경보(3시)가 내린 가운데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율촌 등 수해 취약 지역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풍수해 상황을 보고받은 정 시장은 농경지 등 상습침수구역과 동별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2년전인 21년 한재사거리 초대형교통사고 발생(사망자 5명, 부상자 14명)에 따라 한재로 일부구간(봉강삼거리⇔서교사거리, 600m)을 제한속도 50㎞/h에서 40㎞/h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리막 종단경사가 최대 11.04%로 제한속도 40이 적정이라는 도로의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의 근거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안하고 국무총리실에서 이행 점검한 것으로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니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 구간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2개소도 이설 및 변경이 불가피한 만큼 조정된 시스템에 맞춰 3개월간의 테스트기간을 거쳐 약 11월경부터나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다시는 이 구간에서 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므로 도로교통에서 안전을위한 기초는 규정 속도준수인 만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요구된다”라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어려운 소방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가 이번 7월 5일자로 개정되었다고 밝혔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공공언어로 순화하면 소방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용이하다. 일부 개선 및 추가된 용어에는 다음과 같다. ‘요구조자’(要救助者)는 일본어식 한자어로 순화어는 ‘구조대상자’다. '수보'(受報)는 '신고 접수'로 바꿔 쓰기로 돼 있지만 소방청과 시도 소방재난본부가 낸 보도 자료에는 '수보대'(신고접수대), '소보요원' 등이 아직 쓰이고 있다. 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를 뜻하는 '농연'(濃煙)이나 사이렌을 울린다는 뜻인 '취명'(吹鳴)도 마찬가지다. 또한 '잔화'는 '잔불'로, '귀소'는 '복귀'로 순화하기로 했다. '봄베'는 '공기통'으로, 'OB백'은 '분만 가방'으로 바꾼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바뀐 소방용어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홍보에 더욱 더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사단법인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쌍봉동주민센터에 75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백미 25kg 10포를 후원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삼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회장은 “무더운 여름,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항상 지역사회 내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인보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정영삼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르네상스 시민운동 남면실천본부가 지난 5일 안도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한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날 남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예비군중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스티로폼과 그물, 통발 등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안도해수욕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박영우 민간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청결활동에 참여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등이 해수욕장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재곤 안도이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안도해수욕장을 꾸준히 관리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동선 남면장은 “2026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예정된 금오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안가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남면의 안도해수욕장은 지난해 4500여 명이 찾은 남면 최대의 피서지로 금오도 비렁길과 함께 남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가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참여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 30여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각각 3~4명씩 자원순환 가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원순환 활동가들과 함께 재활용품의 무게 측정 및 포인트 적립, 자원순환 가게 홍보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연옥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사무국장은 “자원순환가게는 지구를 지키는 착한 환경 실천 운동이므로 동참하게 됐다”며 “자원순환 가게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보상(계좌이체)을 지원하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 7개소가 운영 중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 10~12시까지, 오후 2~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