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제헌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준법정신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는 대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남산초교 교직원․전교생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자생단체 회원, 대교동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산초등학교에서 “오늘은 우리나라 헌법이 세원진지 75주년이 된 제헌절입니다”, “제헌절, 우리 모두 태극기 달아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금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산초 한 학생(12)은 “친구들 선생님과 다 같이 태극기도 흔들고 구호도 외치며 헌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제헌절에 부모님과 함께 태극기를 꼭 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교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학생들과 함께한 캠페인 현장 영상과 사진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이번 제헌절에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정광조 대교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제헌절의 의미와 태극기에 담긴 숭고한 뜻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명호남 대교동장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진남시장와 쌍봉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 회원과 쌍봉동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사전 예약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에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들이 배출 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폐가전무상방문수거) 중 하나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태양광 패널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기타 수거품목 및 수거기준 등 상세한 정보는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이용확대로 배출 수수료 부담 등 주민불편 해소와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해양공원 일원에서 착한가격·친절서비스 개선 결의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지 일원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가격·불친절·비위생 등 불편 민원신고가 제기됨에 따라 개선대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협의회와 자율감시원,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불친절 근절을 위한 착한가격·친절서비스 개선 결의를 다졌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의 상점 업주들에게 착한가격·친절서비스 개선의지를 고취시키고, 호객행위·남은음식 재사용 등 불법영업 방지를 위한 전단지와 위생용품을 배포하며 홍보했다. 아울러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익혀먹기‧세척·소독하기‧식재료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예방 6대 수칙 준수와 조리장 등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토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위생업소의 바가지요금·불친절 근절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위생단체협의회와 음식·숙박 영업주들과 유기적인 소통‧협력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올해 상반기 여수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5월 이후 감소추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이 1332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 1217만 명 대비 9.5% 증가했다. 또 올해 6월 기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529만 명으로 지난해 총 511만 명 대비 약 17만 명(3.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별 방문객 수는 2~4월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5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되며 여름 휴가철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여수시는 여름 성수기 7~8월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7~8월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팸투어와 홍보영상․TV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베트남 비옛젯 항공 잡지광고 게재와 해외 TV 광고 송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전역에 지난 15일 19시3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오후 3시까지 돌산읍 205㎜ 등 평균 84.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6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등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내일까지 50㎜에서 1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차도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 등 취약지역 시설 점검 및 대비 강화 ▲상습침수 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호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이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밤11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과장 등 13개 협업부서(24개과)가 참석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집중호우를 대비한 예찰 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등 비탈면 붕괴 대비 사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또 “부서별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위험 판단 시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도로유실 사면(6곳), 도로파손(4곳), 옹벽파손(5곳) 등 공공시설 피해 15건과 상가 및 주택침수(2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15일 오전 6시경 화정면 조발도에서 1톤 트럭 단독 교통사고를 접수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했다 사고현장에는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비탈면 아래로 추락하여 전복된 상황으로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김모씨(여, 54세)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여수119구조대은“차량 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와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가 14일 오후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친절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시 낭만포차는 바가지 요금 및 일부 포차의 맥주 작은병(300ml) 판매로 여수 대표 관광콘텐츠의 명성을 실추해오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지난 12일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작은병(330ml)맥주를 판매해 온 일부 포차는 이로 인한 낭만포자 이미지 실추를 자성하며, 17일부터는 맥주 큰병(500ml)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불만이 없는 포차로 거듭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더해 14일 오후 협의회 회원 18명은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친절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정일영 여수시낭만포차협의회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이 낭만포차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포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개선된 서비스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73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오후 2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병 및 유족, 무공훈장 수훈자, 국가유공자, 보훈안보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73년 전 학도병들이 자원입대했던 시간에 맞춰 참전한 학도병 중 故김양수 학도병에 무공훈장 전수와 학도병 추모 영상물 상영, 헌시 낭송과 안무, 6.25참전학도병의 날 정부기념일 지정 촉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자원입대했던 산화한 학도병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며 “‘6.25참전 학도병의 날’을 정부 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 적극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위해 공적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6·25참전 학도병의 날, 정부기념일 지정에 여수시도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학도병’은 한국전쟁 개시 후 1950년 7월 13일 입대할 의무가 없었던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강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7월 11일(화)과 13일(목)에 여수석유화학고와 LG화학, GS칼텍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2023. 화학으로 화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석유화학고 등 민·관·산·학(民·官·産·學)이 함께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매번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 11일에 실시된 마이스터고-산업연계 탐방은 2020년도부터 시작되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를 방문하여 △학교 소개, △입학전형 설명, △선배멘토링, △학교 시설 견학하며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도모하여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오후에는 LG화학과 GS칼텍스를 방문하여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 종사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제 작업환경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일에는 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와 이마트 여수점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여수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치안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마트 여수점은 연간 560여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유형 및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민들이 더욱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농어촌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화양면 원포마을 어르신 50여 분께 닭죽과 과일 등 50여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촌발전협의회원과 원포마을 부녀회 20여명이 힘을 더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되살렸다. 조종례 농어촌발전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먹거리로 즐거움을 찾고 더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포마을 김OO 어르신은 “요즘 더워진 날씨로 입맛이 없어 간단히 끼니만 때우고 있었는데 정성스레 준비한 닭죽으로 벌써 건강해진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무더위 속에 맛있는 닭죽과 여러 먹거리를 준비해주신 농어촌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발전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돼 무료급식봉사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