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Ⅱ’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로 나눠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가 대상이며,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후 6개월 내 탈 수급을 하면 1,440만 원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이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및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720만 원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로 희망저축계좌Ⅰ은 11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이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실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디지털조사를 다음 달 20일까지 우선 진행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24’ 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같은 가족 중 1인이 다른 가족의 응답도 가능하며, 이후 진행하는 방문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단,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 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은 거주지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동안'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남면 2개의 섬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협력기관 4개소인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남면장과 이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사업’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해 화재발생 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초기 진화하며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력기관 4개소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 제도, 월호도, 적금도, 여자도)과 남면 2개 마을(안도, 화태도) 총 10곳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했다. 김태횡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화재 발생 시 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안도 동고지 마을과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화태도에 비상소화전 설치를 위해 힘써주신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협력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성열 여수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섬마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한국남동발전이 되도록 하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이제 야간에도 남면 금오도를 오갈 수 있게 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실시,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야간운항 1항차는 신기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항해서 여천항에서는 8시에 출항하고, 2항차는 오후 8시 30분에 신기항을 출항해 여천항에서는 9시에 출항한다. 신기항에 9시 25분에 도착하면 신기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운항은 그동안 수익성 부족,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021년 6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야간 운항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의견 조사와 관계 기관 간담회 등을 거쳐 6월부터는 조명탑 설치 등 야간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본격적으로 챙겨왔다. 앞서, 시는 야간운항을 앞두고 지난 24일 여수해수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의 운항관리 심사를 마쳤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야간운항 항로 인근에서는 어업활동, 어구 설치 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양경찰서, 낚시어선협회 등 관계 기관과 섬 지역 어촌계 등에도 홍보와 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웅천택지개발 정산금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께 정확한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27일 여수시가 웅천택지개발 정산금 소송과 관련 “이번 소송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공적 환수를 최우선시하는 여수시 간의 입장 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정산의 시비(是非)를 다툰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이번 소송 결과는 “여수시가 매각 대금 수익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과다 환수한 만큼 업체에 기 환수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라는 판결이었다”는 설명이다. 웅천지구개발은 지난 1974년 국가산단 배후도시로 고시돼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2004년부터 본격 시작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종사자 및 이주민에게 안정적인 주택지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272만㎡의 부지를 1·2·3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여수시가 1단계로 1,668억 원을 투입해 69만 2,000㎡를 개발했으며, 2·3단계는 2008년부터 여수복합신도시개발이 4,910억 원을 투입해 202만 9,000㎡를 개발했다. 특히, 2단계와 3단계 사업은 2008년 착공해 2016년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사업자가 선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7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 및 제1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미래지향적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여수 교육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임시회에서는 김연식 위원장과 김철민 부의원장이 선출되었다. 이어서 운영위원회구성과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의제실행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앞으로 여수 교육의 주요 현안 사업 및 정책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여수 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여수를 방문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색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주체인 기업들이 도전적 정신으로 수소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경쟁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함께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과 해상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여수시 수소 산업을 소개하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예산 적극 지원, 기후 환경 선진 국가 위상 강화를 위한 제33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529명을 모집한다.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10개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반 17개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야간반 11개 등 총 38개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8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 8일까지 모집 정원의 50%에 대해 직전 기수 동일과목 미 수강자 우선모집 ▲ 11일까지 일반모집 ▲ 14일부터 25일까지는 정원 미달 추가모집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인화와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2개 과목은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8,000~15,000원까지 과목별 및 강의 횟수별로 다르며, 4개월분을 전액 선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달 18일까지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의 ‘아침밥이 좋아요!’, 2021년 ‘코로나19 이겨내자!’, 2022년 ‘냠냠, 건강하게 먹어요!’에 이어지는 네 번째 사업으로 그림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센터에서 배부한 도화지에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실천했던 생활습관’이라는 주제에 맞게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면 된다. 대상은 어린이 300명으로,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들어간 머그컵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초 센터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되새기며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의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한 우수종사자 25명을 선정, 표창하고 격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균수명 연장과 가족부양 기능 약화 등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있다”며 “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일선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인 노인의료복지시설 31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07개소에 3,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9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LX MMA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여수시는 26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과 LX MMA 이성호 팀장, 지회 김방원 사무장 및 봉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0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여름은 긴 장마 끝에 폭염이 예상되는데 여러분들의 구슬땀으로 담가진 김치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을 후원해 주신에 LX MMA와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X MMA 이성호 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 MMA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 생활비 및 명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695가구로,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 8명과 보건지소 5명, 보건진료소 28명 등 관계공무원들이 이들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한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쿨 토시 등 예방물품을 전달한다.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논일·밭일 자제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 내원 등이다. 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