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수산시장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별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여수수산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 환급이 가능하며, 수산시장 내 2층 상인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산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설치하고 민원불편을 최소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무인민원발급기 11대를 신규 설치,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했다. 신규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기관(영락공원, 시민회관, 면․동) 및 금융기관(농협)에 권역별로 적정 배치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되는 증명서는 주민등록․가족관계․토지 등 13개 분야에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119종이다. 단,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관공서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현장여건에 따라 시간대가 상이하며 통로가 오픈된 공간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이로써 직장 등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이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하반기 문수동주민센터가 신축․이전에 따라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여수시에 총 4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일 ㈜LG화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 진행을 추진하게 되며, 각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을 전 12가구에 각 3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며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자립섬의 발전을 돕는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은 “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동고지 마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는 “COP33 유치 기원 및 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이 긴축·건전 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고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정 시장은 국회와 기재부를 동시에 오가며 투트랙(양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는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16건의 내용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 2024년도 국고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중앙동·국동 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여수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사업(2단계),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등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은 고흥과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7월 27일(목) ~ 7월 28일(금), 1박 2일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학년들의 읽고 쓰고 나누는 '2023. 오독오독 오글오글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운영하였다. 백운산 농촌체험·휴양마을(광양시 옥룡면)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인성활동, 독서토론활동, 탐험활동, 연극활동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효능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책과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타인·공동체는 물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나만의 마크라메 어린왕자 인형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정성스럽게 만들고 꾸며 완성한 나의 책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가 지난 26일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선선선, 선을 지켜요’ 기치를 내걸고 주택단지와 식당가 등을 돌며 정지선‧차선 교통선 지키기, 제한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거리 곳곳을 행진하며 관광객 친절 응대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선진시민문화 홍보로 ‘여수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게장백반거리와 같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 거리가 형성돼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대교동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기적절했다는 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명중곤 대교동 실천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교동 만들기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여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시민운동이 대교동에서 무르익고 있는 것 같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등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관광객 2천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인 청주시 오성읍 일원 농가를 찾아 하우스 농작물 침수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전남도 시군에서 모인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여수시는 한영대학교 사회봉사단(대표 김대모) 44명과 새마을지도자 여수시협의회 8명, 남도사랑 여수봉사단 4명, (사)모두모아봉사대 3명 등 총 59명이 활동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수해현장을 보니 농사를 짓고 있는 부모님을 생각에 남일 같지 않은 마음이었다”며 “덥고 힘들었지만 피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오전 6시부터 오후까지 봉사해주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수시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적극 나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근로조건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악성민원 관련 직원 보호, 신규 직원의 조직 내 적응과 고충 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마련, 자격증 취득 동호회 지원 및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등이며,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무원 노조는 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측 교섭대표인 김동현 위원장은 “직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합의를 이뤄낸 공무원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적외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공중화장실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확인,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기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157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점검반을 편성, 매월 주기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열감지·적외선·렌즈 등 동시 탐지가 가능한 복합탐지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화장실 불법촬영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오후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양식어류 소비 재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에 따라 어업인들의 의견 청취로 수산물 소비량의 변화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량은 2022년에는 생산량의 80%가 판매됐으나,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방송 이후 판매량이 약 40%, 판매가격은 약30% 하락했다. 이에 양식 어민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수시에 가두리 양식장 구조조정 사업 실시, 해수부에 배합사료 직불금 확대 건의, 양식어류 시식 및 판촉행사 개최 지원, 수산물 온라인 판촉 물류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양식 어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정부와 전남도에 관련사항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시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양식어가의 고충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발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책방안에도 반영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에 총력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지난 29일부터 2일간 흥국체육관에서 19개 팀 56명이 열띤 결선 경기를 치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선 경기는 총 151개 팀 446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전남·호남·조선·순천·한영대학교와 여천·충무·여수·여수공업·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웅천·여선·여수·안산·여도·구봉·종고중학교 학생 등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청소년부 학교대항전은 FIFA온라인4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박건영), 배틀그라운드 여선중학교(DNW), 리그오브레전드 여천고등학교(여천공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학부 및 혼합부(대학·청소년)에서는 FIFA온라인4 순천대학교(이명호), 리그오브레전드 전남·호남·조선대학교(나무수저)로 구성된 연합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는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장을 수여했으며, 우승팀 16명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관람 특전을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본 대회 외에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 리그오브레전드 미니게임,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75세 이상 무료 시내버스’가 내년부터 추진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한 교통복지카드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발급 신청을 받는다. ‘어르신 무료버스 운행’은 여수시에 주민등록 된 75세 이상 어르신이 월 20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교통복지카드’ 신청 대상자는 1949년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신청 후 교통복지카드는 올해 12월 중 신청 장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8월 한달간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교통카드 시스템 등록 등의 절차에 따라 시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 또 이후 대상자가 되는 어르신은 대상자 연령 도달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예시) 1950년 1월 출생 → 1949년 12월부터 신청 가능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