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SR은 2일(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에게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가 9월 1일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국토부)도 9월 전라선 SRT 운행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 국토부와 ㈜SR은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석 전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운행을 위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 국토부와 ㈜SR에 따르면 전라선 SRT 상·하행선은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총 4회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SR은 전라선 SRT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8월 중 전라선 SRT 예약이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라선 SRT 투입으로 불편한 환승을 감수해야 했던 이용객들과 전남 동부권, 수도권 동남부 전라선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상임위에서 전라선 SRT 투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당시 김현미·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설득해 전라선 SRT 투입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28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전라선 SRT 투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달 28일 시시콜콜 돌봄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공동 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기운을 복돋아 줄 수 있는 삼계탕과 수분 섭취를 위한 두유를 준비해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는에 있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돌봄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송재열 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독거 어르신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시콜콜 돌봄 자원봉사자와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동장은 “홀로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웃을 살피며 소통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시전동 돌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전동 시시콜콜 돌봄 자원봉사자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정 방문의 날’로 정해 조를 편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 37명과 나진․호두․장수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전남대학교 전남지역 농어촌봉사․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눠 그동안 잦은 폭우로 바닷가에 유입된 폐스티로품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화양면 해안가가 깨끗해지는걸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보며 더위를 싹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빛나는 고장 화양에 젊은 청춘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층 더 밝아진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대학교에서는 매년 국토대장정을 추진, 농어촌봉사와 청결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100여 대에 대해 추가로 접수한다. 접수 대상은 4등급(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 미부착차량)·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호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시는 차종·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조기폐차 지원비를 차등 지급한다. 또 경유차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신차․중고차 구입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최대 50%까지 무공해(수소, 전기) 차량 구매 경우 상한액 이내 추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2층)에 오후 2~4시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하는 만큼 아직 신청을 못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고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고보조금 포함 27억 2천만 원을 확보, 오는 2025년까지 총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 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 2명을 공개 채용하고, 퇴원환자 재가복귀지원 외 3개 사업 5개 분야 사업을 수행할 기관 4개소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기간제 근로자 접수는 2일, 수행기관은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 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리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세심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5차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을 선정함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여수교육지원청과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학교와 보육시설에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달로 제4차 위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5차 위탁 운영자로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 2일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관련 협력 및 지원 사항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25년 7월까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축산물ㆍNon-GMO 식재료 공급관련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일괄 위탁받아 계약재배 기반 식재료 생산 및 수급 관리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책임 수행한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친환경농축산물 공급계약이 원활히 체결되도록 돕고,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협조한다. 여수시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축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 계획수립․예산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문 문화의 거리 바닥분수대 2개소가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시민과 관광객에 시원한 힐링 쉼터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3년간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달 운영 재개를 위해 분수대 노후 부품 교체 등 정비를 모두 마쳤다.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바닥분수대는 여서․문수 주거지역과 다수 음식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의 여름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올해 첫 개장한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도심권인 여문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 재개로 여문 문화의 거리가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한여름 시원한 바닥분수대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8일 여수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정치인․주민대표 등 28명과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썼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서 오는 10월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수료 결제 후 배출지역 인증으로 간편배출이 가능해진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플랫폼 도입을 위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는 스마트폰 ‘빼기’ 앱이나 PC 웹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사진을 첨부하고 배출 수수료 결제 후 주변 배출지에 내놓으면 수거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고재성 같다 대표가 참석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거구역 도면작업과 결재 모듈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마트․편의점 등 지정판매소를 찾아 스티커 구입․부착 후 배출하던 오프라인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도 병행 운영된다. 또 1인 가구 등을 위해 무거운 물건 배출이 가능한 ‘내려드림’ 유료 운송 서비스,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 업체의 협업을 통한 ‘중고매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졸탁동시'팀이 지난 지난달 31일에 호우피해 이웃을 이한 수재의연금 3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졸탁동시’ 팀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영미 졸탁동시 팀장은 “우리 봉사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봉사단'졸탁동시'팀은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를 활용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 생활실험(리빙랩) 참여 ▲자원순환가게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 적립포인트 및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로 마련한 성금 386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지적재조사 지구인 돌산읍 우두·금봉·둔전지구, 소라면 덕양지구 7668필지 3434천㎡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유재현 순천지원 부장판사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2년도 지적재조사 대상 4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경계결정에 대해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물 저촉 등을 해소해 토지 활용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소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관광 트렌드 변화와 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여수시 대표 10개 축제 및 체험행사에 대한 개선방안과 연중 지속 가능한 축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여수거북선 축제 등 전남도 대표 축제를 다수 보유한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축제를 재검토해 여수시의 관광․역사 등의 자원을 아우르고 여수시 비전을 담은 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팀의 현재 추진 중인 축제별 조사 분석과 연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내용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연구팀은 지역축제 활성화 기본방향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설 및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공존하는 환경 마련, 방문객 집객을 위한 축제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 도시 조성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