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불법 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를 기존 5대 구역에서 6대 구역으로 확대·운영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6대 불법 주·정차구역 금지구역 위반 차량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신고가 가능하다.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은 소화전 부근 5M, 교차로 모퉁이 부근, 횡단보도 인근,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인도구역 등이다. 앞서 시는 보도자료 및 현수막 게첨,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해 왔으며, 읍·면·동에 주민신고제 안내문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여수시민 모두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등의 안전한 피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9월 한 달간 36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국비 2억1천9백만 원을 확보, 섬 지역의 9월 한 달간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삼산면, 돌산 등 여수시 내 36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주민 약 6676명이다. 지원 규모는 택배서비스 1건, 삼산면은 1건당 5,500원, 1인당 49,500원(9회) 내, 돌산․율촌․화양․남면․화정은 1건당 4,500원, 1인당 45,000원(10회) 내 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신청 택배사의 택배이용정보를 활용, 11월 중 섬 주민에게 지원금을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오는 8일에는 해당 읍․면 담당팀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그동안 섬 주민들은 도선료가 포함된 배송비로 택배이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혼 힘을 쏟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11월 전남도 22개 시군 70여 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여수시에서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며, 코로나 일상회복 후에도 처음 열리는 만큼 약 3만 명의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이 전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관광객 유치, 성공적 대회 개최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우선 총 2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3월부터 노후 체육시설물 개보수를 추진 중이다. 진남야구장과 지난 7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진남체육관은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요트 경기가 열릴 소호요트장 또한 오는 9월 개보수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또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 문화행사를 체전 기간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체전 선수단과 관람객에 ‘관광문화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여수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며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이 사시사철 생산되는 제1의 수산도시인만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노고로 생산된 건강한 여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에 해수 실시간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추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시 홈페이지 공개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은 6일 밤 이순신광장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묻지마식 흉기 난동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인력을 최대 동원하여 특별방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관광객과 다중이 많이 모이는 낭만포차, 여천소방서 뒤편 유흥가 등 집중관리 5개소를 포함한 범죄취약지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안전순찰과 함께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강력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과 협력방범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이다.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진남관 보수 정비 – 현재 공정율 80%, 2024년 12월말 준공 예정 국보 진남관은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하부 침식 등 구조적인 불안정으로 문화재 훼손 우려에 따라 지난 2013년 전면 해체보수가 결정, 2018년 해체됐다. 올해 3월 중수 상량식을 거행했으며, 현재 기와이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진남관 조립을 완료하고 가설덧집 철거 후 주변을 정비해, 2024년 말에는 진남관의 모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여수플랜크건설 노․사는 4일 ‘상생발전 공동선언 선포식’을 갖고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등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기로 다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피해근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여수상공회의소 문상봉 부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전국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인 노사 양측이 지난달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 후 이날 최종 임금협약 조인식 후 마련된 것이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30일 처음 상견례를 갖고 7월 31일까지 19차례에 걸친 교섭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 지난 2일 합의안에 대한 플랜트건설 노조의 찬반투표 결과 약 77%의 찬성으로 가결된 바 있다. 노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설기능공 6800원, 조력공‧여성은 5000원, 상근사업장 근로자(M/T)는 4000원, 용접 RT수당은 3000원으로 각각 하루 일당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어린이 물놀이장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안전시설 및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전날 3일 남면 폭염예방 점검에 연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오후 2시 여문공원과 성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두암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며, 폭염 취약시간인 오후 2~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휴식 취하기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은 지난 2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국동 실천본부 정기회의 및 8월 중점 실천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실천본부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여수 나눔행복 자원순환 실천운동’ 교육․홍보 활동과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요금 과다 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개선에 따른 지역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자원 리사이클 실천 운동으로 자원순환가게 참여 신청과 캔․페트병․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분리배출에도 동참했다. 이오남 국동 민간실천본부장(실천협의회지속가능분과장)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일상 속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에 더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더불어 자원순환 저변 확대에 르네상스 실천본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중점실천의 날을 적극 추진해 주민과 함께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2일부터 개도 6개 마을(모전, 월항, 신흥, 화산, 여석, 호령) 행정게시판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무대 이미지에 맞는 꽃게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기존 마을 게시판은 심하게 녹슬고 개폐장치 고장, 훼손 등으로 정비가 필요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무대 이미지에 맞게 꽃게 모양으로 디자인한 게시판으로 정비해 의미를 더했다. 화정면은 새롭게 정비한 행정게시판에 마을 관리자를 지정, 시정 및 마을 내 자치활동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색적인 꽃게 모양의 게시판으로 정비했다”며 “새단장한 마을게시판을 통해 시정과 마을 자치활동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 한편, ‘마을 행정게시판 정비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시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3일 웅천 친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공무원, 마을 통장 등 40여 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단지를 배부했다. 송재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활동해주신 참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나 폭염·폭우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은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선정된 위기가구를 가정방문해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최운희 조명전《나.비.여.라.-환영(幻影) 적 풍경의 탄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다섯 번째 작가 조명 전으로 나비 반도 여수가 품은 고운 바다를 화가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幻影)의 바다로 그려 부유(浮游) 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수채화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화가 고유의 단순화된 시각과 수평으로 색을 쌓는 화법,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특성이 어우러져 나비가 품은 여수 바다의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는 파랑’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속에는 ‘나비 반도 여수의 바다 소리’, ‘나비 종이접기’ 등 여수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구성돼 오감 자극 전시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바다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화가의 다정한 위로와 격려를 담았다”며 “무더운 여름날 그림을 통해 관객 모두가 파란 바다 위를 시원하게 나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월요일은 휴관하며 무료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