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산성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 발견을 기반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같이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섬박람회의 이정표가 되어 성공개최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이번 달 하순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도 지난 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으며,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피해보상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주삼동에 소재한 ㈜중앙테크가 주삼동 주민센터를 찾아 54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후원했다. ㈜중앙테크 남성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후원취지를 밝혔다. 이에 윤희순 주삼동장은 “긴 장마와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된 여름을 나고 있는 주삼동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후원된 백미는 주삼동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1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여수시지회로부터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 일환으로 태극기 100개, 전자체온계 및 손소독제 각 50개씩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균 지회장은 “화정면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이영민 화정면장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와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화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여수시지회는 지난해에도 꽃섬 하화도에 태극기, 동백나무, 백일홍 꽃모종을 기증받아 아름다운 섬 가꾸기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칠성재활용(주)와 함께 노후된 사각정을 개보수하며 어르신들의 쉼터 제공에 힘쓰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6년 복지관 경로당 앞에 사각정 쉼터 공간을 조성, 인근 어르신들의 담소나눔과 바둑·장기경기, 소모임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설치 후 약 17년이 지나 노후된 사각정은 최근 장마로 목재 부식이 더해지며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산동에 소재한 칠성재활용(주)의 후원으로 사각정 개보수를 진행,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칠성재활용(주) 김민석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히 쉴 곳을 선물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 내 온기를 불어넣는 데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덕 관장은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 동참해주신 칠성재활용(주)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서비스 공급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4개소를 지정해 2016년도 이후 현재까지 단체․기관, 학교 등 치매극복 선도 단체 40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파트너로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 절차는 해당기관이 신청서를 적성해 치매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에서 지난 5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상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여자 전원이 카약을 타고 해상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 수건을 들어 올리며 장관을 이뤘다. 특히 이날 참여자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시민들로 구성, 안전교육을 마친 후 진행돼 섬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2026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3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사전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마린페스티벌’은 해양레포츠 체험과 다양한 행사로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지역 대표 해양레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시행 7개월 만인 지난 8일 기부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8일 기준 1201명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자 10명, 100만 원 미만의 기부자가 1191명으로 나타났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 436명 ▲호남권 313명 ▲영남권 278명 ▲충청권 127명 ▲제주 29명 ▲강원 18명 순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여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 애정에 부응토록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제 답례품에는 현재 65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갓김치, 생선세트,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8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약 340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및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청렴하고 친절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급식시설, 식재료관리, 조리공정관리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혀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켜 주었으며, 보다 공정하고 신뢰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청렴 및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에서의 우리들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학생들의 건강과 웃음을 책임지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그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애써준 학교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수 학생들의 평생건강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서금열)는 8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마음속 해와 달'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의 끝자락,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시기에 맞추어 일상생활의 방향성, 더 나아가 인생의 방향성을 만들고 다지는 조그만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예술의 섬 장도에서 지역사회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 촬영 활동을 하며 주변 대상에 대한 자신만의 인식 패턴을 들여다보고,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기의 중요한 과업인 추상적 사고능력 향상에 조그만 보탬이 되도록 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인생의 길잡이를 마음속에 튼튼하게 만드는 일은 특히 청소년기에 다져야 할 중요한 기초작업”이라며 “짧은 순간이지만 인상 깊은 경험은 마음속에 큰 울림으로 작용하고 이것이 토대가 되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운 날씨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심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일 굿즈 판매수익금으로 식품을 구입해 결식아동 우려 아동에 후원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50만 원으로 중앙여고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직접 제작한 비즈 팔찌와 반지를 판매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익금을 전액 라면․즉석밥․햄․빵․과자․젤리로 구매,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한부모가정 아동 등에 전달해 달라며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현정 동아리 회장과 학생들은 “적은 돈이지만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으로 마련했다”며 “더운 여름방학 아이들의 든든한 식사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동아리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교내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해 더욱 뿌듯하다”며 “뜻깊게 마련한 만큼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회원 12명은 사회와 경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로 구성, 매년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새마을회와 부녀회가 지난 5일 국동 시가지 일원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방지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파트 단지 및 시가지 일원, 국동 주택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해충 박멸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명행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집중 호우가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주민들이 해충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활동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함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필 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참여해 봉사해주신 회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위생 해충 사각지대 해소와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