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2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은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을 선택해 PC, 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자 대상 우선모집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모집 16일부터 23일까지로 기간을 나눠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또는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타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라며 “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진솔하고 감동이 담긴 생생한 자원봉사 현장의 UCC(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여수시 등록 자원봉사자가 봉사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3분 이내(1280×720픽셀 이상) 영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영상과 함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응모작에 대해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12편(일반부 6편, 청소년부 6편)을 선정, 최우수 2명․우수 4명․장려 6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작품은 응모자의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쓸 예정이다. 김철호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예술의 섬 장도를 찾는 관람객에 우산을 대여하며 탐방객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예술의 섬 장도’는 해안산책로, 무장애 산책로, 생태복원 숲, 해안 쉼터 등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장도를 연결하는 진섬다리를 건널 때 그늘이 없어 무더위 폭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여수시는 우산 겸 양산을 제작해 장도 입구에 비치했으며, 탐방객 누구나 장도 경비실에서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제작 우산은 빨강․노랑․초록 세 가지 색으로 빨강은 꽃잎․노랑은 수술․잎은 초록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이미지화해 산뜻한 컬러로 포토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상징하는 우산이 포토 소재로 널리 이용돼 장도 홍보는 물론 여수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로도 뽑힌 장도의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의 섬 장도’는 올해 다도해 정원과 우물쉼터, 야외무대 등이 추가 조성 중에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남을 대표하는 힐링의 숲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철인3종 경기 개최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철인3종 경기’는 관광대표도시 여수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순신마리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전남도 22개 시군 성화 순회봉송에서 도내 유일 이색적인 요트봉송 구간(이순신마리나~소호요트마리나)이기도 하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이순신마리나에서 철인3종 경기와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이순신요트마리나 선주들 1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 대회취지·일정 등을 사전 안내하고 선박 이동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총지배인은 “이번 전국체전 철인3종 경기 유치로 미항 여수와 이순신마리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요트 경기가 열릴 소호요트장 개보수 작업을 완료하는 등 양 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11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관계를 탐색하면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위안, 영감, 그리고 더 깊은 자연의 이해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현대적이고 독창적,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하는 전시 구성을 목표로 전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예술문화에 걸맞게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술 전시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최근 웅천동 예울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 식별성 향상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9개소 설치했다. 이는 지난 7월 4일자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여수지역 첫 사례로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강조하여 운전자의 경각심을 갖도록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도색하였다. 우선 시내권 중심으로 재도색하고 점진적으로 시외권까지 확대할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설치가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 주택가 도로에서 시·종점을 알려 줄 수 있는 노면표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점·종점을 노면표시로 보강할 방침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운전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에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확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은 13일 밤 ‘여수시 문화재야행’ 개막식이 열린 이순신광장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묻지마식 흉기 난동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인력을 최대 동원하여 특별방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관광객과 다중이 많이 모이는 이순신광장, 낭만포차 등 집중관리 10개소를 선정하고, 특히 지역행사가 열리는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집중 치안활동을 펼치며, 가시적인 안전순찰과 함께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강력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과 협력방범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내 사업장 대표 등으로 이뤄진 ‘보듬동행 365클럽’이 지난 9일 소라면 취약・위기가구에 100만 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혼과 사업실패 후 고교생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가정은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부채로 인해 임대아파트에서 퇴거될 형편에 놓인 위기가정이다. 보듬동행 365클럽 박완규 단체대표는 “지역 내 취약・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임원진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보듬동행 365클럽에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가지신 만큼 모든 회원분들의 사업장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듬동행 365클럽은 여수장터 대표 박완규, 우진 대표 서우진, ㈜진원건설 대표 박종열, 신호전기(주) 대표 송성훈, 세광철강 대표 양봉열, 여수식자재마트 대표 이경철, 예술랜드 대표 김현철, (유)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지역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스마트팜과 3D프린팅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에 18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멀티버스플래닛’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을 통해 지구기후변화와 미래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D프린터 화분 만들기, 로봇이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먹기 등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험으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역 내 학생들에게 환경과 미래기술 융합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진남초 5)은 “여름방학이 덥고 지루했는데 스마트팜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질을 직접 심어보고 로봇이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까지 맛보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미래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 미래교육’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참여업소 59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2020년 도입 후 현재 388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앞접시, 집게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한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확대코자 한다”며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음식점 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개별주택 303호와 공동주택 245호이다.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건축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에서 열람과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28일에 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공개되며, 지방세 및 국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여수시 세정과, 공동주택은 콜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 공직자 2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최윤모 민원지적과장과 순천시 장순모 허가민원과장은 해당 과 직원들과 2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이웃도시 간 협력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순천이 고향인 여수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와 순천시는 이웃도시로서 각종 행사와 현안사항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1천만 원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할 교류를 이어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