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삼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삼일동 주민자치회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코자 직접 시 보건소에 요청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습득이 중요할 것”이라며 “본인과 사랑하는 이웃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는 시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해 3기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소중한 아이․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은 주 4일 전문강사를 섭외해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임부요가 ▲캘리그라피 ▲모유수유교실과 직장인 대상 ▲워킹맘 힐링요가 등 총 4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3기는 모유수유 교실 수강 시 임산부뿐 아니라 관심 있는 여성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2주간은 모유수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워킹맘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산전‧후에 동반되는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와 참여자들간 공유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에 기여코자 마련된 ‘무한지식개발’ 인문학 강연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한 공가희 작가에 이은 두 번 째 강의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시리즈로 동네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사연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2022년 겨울 1,2권 통합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호연 작가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작가의 삶과 ‘불편한 편의점’ 소설의 집필 배경과 신작 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이순신도서관 전화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의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다. 도내 가맹점 5~20% 할인, 학원업종 10% 할인, 농협 판매장 및 농협주유소 5% 할인, 외식업계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전남 다자녀행복 카드 가맹점 수의 정체에 따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유도, 출생친화 환경조성을 조성코자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방식은 1∼11월까지 다자녀 가정이 가맹점에서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농협BC카드 다자녀 카드 관련 수수료 전액을 시가 올 12월 중 가맹점으로 직접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에 대한 혜택부여로 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가정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자녀행복카드’는 전국 농협에 방문 발급․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 및 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사)한국예총 여수지회와 함께 ‘여수·순천 10.19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사랑과 용서로 치유하고 화합하는 영상 ▲여순사건을 예술로 승화한 영상 등을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1년 이내에 촬영(제작)한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이면 된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주제 및 내용의 적합성과 작품성, 상징성 등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2) ▲입선(3) 등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영상매체를 통해 여순사건의 역사·예술적 가치를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이 발발했던 10월을 맞아 ‘제75주년 희생자 합동추념식 및 전야제’, ‘만화로 만나는 여순사건’, ‘여순10.19 – 제주4.3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해양문화관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소라면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보수(교체) 지원 ▲국가지정문화재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협조 ▲여자만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지원 ▲여수 소재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지원 ▲대한골프협회 전지훈련장 여수 유치 등 여수 관광·문화·스포츠 현안 사업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은 장 차관에게 여수시 죽림지구에 대규모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설로 인구가 유입되어 여수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점을 강조하며, 소라면 죽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남주경기장, 망마경기장 등 여수시 내 다수의 체육시설들이 노후화되어 이용객의 안전이 제대로 담보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가지정문화재인 여수 향일암 일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 보존·계승을 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여수시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5차 심장병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5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필요 시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5회에 걸쳐 194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주민세 48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2억 원과 사업소분 36억 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납부 금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1000원이다. 또 사업소분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기본세율 5~20만 원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으로 기준이 상향 조정돼,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주민세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과세내역을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기재된 세액을 오는 31일까지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에 기재된 내용과 사실이 다를 경우는 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특히 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진남관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 ‘여수 문화재 야행’에 8만4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한 ‘1898 여수군수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단순 문화재 관람을 벗어서 진남관을 비롯한 역사적 장소에서 역사 문화를 계승 발전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여수의 문화재를 알아가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SNS 인증샷 이벤트인 ‘여수의 문화재를 알려라’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소대 앞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 문화재힐링존에서는 대나무 활․목검․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한 참가 인증을 통해 넥선풍기 기념품을 증정하는 ESG 캠페인도 함께 추진돼 시대 흐름에 걸맞은 지속가능 친환경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밖에 지역 업체와 협력해 제작한 망해루 미디어 파사드는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열림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총 10회의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은 물론 지역 음악인과 여수음악학교의 학생들의 협업으로 음악을 통해 여수시민이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 2일 오후 5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연주하는 개막연주회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3일에는 정경화, 정명훈 남매와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하는 트리오 특별연주회가 개최된다. 6일부터 3일간은 KBS교향악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너 존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실내악시리즈 등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음악제 기간 네 차례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청 등 여수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음악가와 KBS교향악단 단원이 협업해 꾸미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폐막연주회에서는 음악학교 수료생과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소르그스키의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 최초로 구축한 여수시의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가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그간 민원인과 계약 추진 시 계약상대방이 시간과 교통비용을 들여 시를 최소 4~5회 방문하며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여수시는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행정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자정부시스템(문서24)를 활용,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까지 계약업무 전 과정에 종이 없는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물론 계약상대방의 행정만족도 또한 커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계약담당자 워크숍’의 우수사례로도 소개됐으며, 충북 제천시를 비롯한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추진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6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선심사,온라인 도민 투표,발표심사 등을 거쳐 총 11건을 선정, 여수시는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그동안 적극행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공원 일원이 총 10억 원의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해양공원 내 해물삼합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2016년부터 도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며, 올해 여수시는 나주시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비 5억 원 포함 10억 원을 투입, 해양공원 일원에 조형물과 편의시설․동선연결 방향 표시 설치, 옥외간판 개선,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공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이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인근 삼합거리 또한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 야경 등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고 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