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관내 주민이 지난 17일 돌산읍에 아이스크림 50박스(100만 원 상당)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대율마을 출신 박영길씨로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후원받은 아이스크림은 돌산읍장과 직원들이 돌산읍 관내 경로당 56곳을 돌며 직접 전달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우리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문수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문수동주민센터에서 일일 무더위 쉼터 문수카페를 운영했다. 쉼터 카페는 부녀회가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녀회는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과 민원인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으며, 방문객은 생각지 못한 나눔과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 장마․폭염으로 일자리 감소 등에 따른 계절형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된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문수행복지원센터가 이웃에게 더 가까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힘입어 우리 이웃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위기가구가 없는 문수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동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얼음 콩물과 국수를 직접 전달했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쓰레기 분리배출 외국어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동은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인 등의 외국인 500여 명 거주하는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 무단 배출과 소각에 따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국동은 ‘여수가족플러스센터’의 협조를 받아 쓰레기 종류별 배출 방법과 시간, 단속 등을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3개국으로 번역한 현수막을 전남대 국동 캠퍼스 인근에 게시했다. 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거주민은 “그동안은 생활쓰레기는 모두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배출방법을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최상길 국동통장협의회장은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면서 구석진 골목길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버리는 사례가 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외국어 현수막 게시 후 무단배출 쓰레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현수막 게시와 더불어 외국인들이 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외국어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한화솔루션(주)정비팀은 지난 18일 화정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펼쳤다. ‘식품 나눔의 날’은 한화솔루션(주)정비팀 여수공장의 전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쌍봉기초푸드뱅크, 화정면사무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직접 후원품을 전달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이날 한화솔루션(주)정비팀은 협력기관과 함께 화정면 백호․와달․샛터․화백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및 식·재료품을 전달했다. 한화솔루션 정비팀 김기관대리는 “쌍봉푸드뱅크와 협력해 복지가 열악한 소외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더욱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화솔루션(주)덕분에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비롯해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과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사례지원, 기능향상지원, 가족문화지원, 지역권익옹호, 직업지원,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종합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1일 평균 300여 명의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8월 개관 후 ‘사회복지법인 은현’에 위탁 운영 중으로 직원 35명이 종사하고 있다. 여수시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 중에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복지관 운영에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후원자, 자원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관에서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준 만큼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3일까지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소소한, 행복을, 이루는 ‘성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의견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협력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는 관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수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세부일정은 16일은 가족 협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명패 및 보금자리(텐트설치 등) 만들기, 소행성 가을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가족 협력 및 소통 프로그램 17일은 생태환경교육과 북극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시대에 더욱 필요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시 학생들과 학부모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 2단지’가 제5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여수시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역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서 시는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구역 안내 표찰을 부착하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 2단지’의 주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9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에 기여할 것”며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여수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을 5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는 여수시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진 민·관협력사업이다.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보일러 배관 누수로 겨울철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며 찬물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8가구에 보일러 배관 재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에 5년째 후원을 이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비롯해 민관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안전드림서비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 5개국의 전문가와 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18일 성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는 맞는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이 지난 17~18일 소노캄에서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박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섬, 해양 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섬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 행사로서 온-온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섬의 가치를 전 세계시민이 깊이 공감하고 세계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심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기명 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가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30개 기관 및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전시직제체제로 전환, 이에 따른 개인 및 조직 임무 숙지 훈련이 이어진다. 전시직제편성 계획에 따라 팀과 부서가 신설되며, 부서·개인별 전시 임무 확인 후 부서 자체 직원교육과 토의를 진행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능력 향상으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한다. 특히 올해 실제훈련은 23일 여수 신항과 박람회장 일원에서 ‘비전투요원 후송 작전 훈련’, ‘여수항만 방호 및 대테러 훈련’, ‘드론생물테러 대비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된다. 민, 관, 군, 경 합동으로 15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민방공 대피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삼동에 위치한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1구간에 대해 토양오염 정밀조사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시 주삼동 중방천 상류에서 적갈색 물이 발견됐으며, 기 조성된 국가산단대체녹지대 1구간에서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전문기관에 대체녹지대의 토양 8개소와 수질 5개소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의뢰, 심토층에서 비소가 24.34mg/L부터 많게는 108.99mg/L, 불소는 670mg/L부터 1,105mg/L가 검출됐다. 이는 공원부지의 법적 기준치인 비소 25mg/L, 불소 400mg/L 이하를 초과한 수치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조성한 6개 시행사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조사 후 토양정화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가 낮게 나온 수질조사 결과에 따라 집수관정을 설치해 적갈색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녹지조성사업은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오염물질이 우려기준치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며 “시행사에 대해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7일 돌산읍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을 나눠주는 행사는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 기정떡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곽상암 회장은 “무더위와 태풍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희우 돌산읍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유난히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돌산읍에서도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스위치 ON 전등교체사업’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