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와 여수사랑상품권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갖고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생활문화센터에서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사랑상품권 운영개선 및 활성화 방안과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운영개선 방안으로는 ▲구매와 사용량이 저조한 전통시장상품권과 지류형 5천 원 권 지속 발행 여부 ▲부정유통 예방 위한 노점상의 가맹점 등록 및 상품권 환전절차 개선 ▲편의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류형 상품권 축소 및 카드형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최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으로 시민들의 사용처가 축소됨에 따라 대체 이용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 등록업체에 대한 가맹점 등록 독려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상인회는 노점상 가맹점 등록 추진 시 매출액 노출 부담으로 상품권 결제거부를 우려하면서도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자 편의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카드형 상품권 확대, 노점상 가맹점 등록 의무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저극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상품권 활성화 및 사용자 편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40명이 새학기 활동을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40명은 관내 36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오는 12월 22일까지 4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안전지킴이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 21일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청, 임무과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말기와 통신료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쿨존 단속 강화에도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통학길에서 발생한다”며 “아이들은 집에서부터 학교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무선, 소라, 율촌 등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원인을 ‘상수관로 내 유속 변화에 따른 계절적 탁수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화장동에서 수돗물 탁수 민원이 최초 접수됐다. 이후 17일까지 화장동을 비롯한 소라, 율촌, 죽림 공동주택 일부에서 연이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즉각 현장 확인 후 민원제기 일대 탁수 제거 작업(드레인)과 함께 죽림배수지 청소를 실시했으며, 지난 17일 탁도가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 시는 이 같은 원인을 최근 징검다리 연휴로 생활용수 사용량의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상수도 관로의 유속이 변했고, 이로 인해 관로 내 각종 이물질이 탈락함으로써 발생한 ‘계절적 탁수 현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노후관로 교체 및 블록화 구축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탁수 발생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노후 상수도관의 대대적인 교체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ˑ관ˑ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ˑ오프라인 여행작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며 야간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다음날 23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홍보활동에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Zero에 힘쓰고 있다. 화정면에 따르면 복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상자 발굴이 중요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효과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를 활용, 면민들에게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이끌었다. 제작된 스티커는 화정면 복지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배부․홍보될 예정이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국제적 행사를 앞둔 도시인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수’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돌산읍 천왕산 자락에 위치한 은적사(주지 담연)에서 백중기도 회향 법회를 색다르게 봉행한다.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1시에 통기타 가수 주권기씨를 초청, 신도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중기도 회향, 산사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중'은 ‘우란분절’, ‘우란분재’라고도 하며 목련존자가 아귀도에 떨어져 고통을 겪는 어머니를 구제한 내용이 담긴 『불설우란분경』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살아생전에 인색하고 악행을 저지른 과보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귀도에 떨어져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것을 신통으로 알게 된 목련존자는 어머니의 구원을 부처님께 청원한다. 이에 음력 7월 15일 백중날, 7대 부모와 현생의 부모를 위해 오미백과(五味百果), 향촉과 의복 등을 정성껏 준비해 대덕스님들께 공양하여 부모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토록 말씀하셨다. 목련존자는 가르침대로 정성을 다해 갖가지 공양을 준비하고 축원을 하니 그 공덕으로 어머니가 지옥도에서 벗어났다고 하는데 이를 우란분절의 시원으로 본다.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공양을 올리고 나누는 기도와 법회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백중은 부처님오신날, 출가절, 성도절, 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5060세대들을 위한 ‘5060+ 신중년 아카데미’를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한다. ‘5060+ 신중년 아카데미’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미래설계․여가․재무․건강 등 신중년 세대의 관심 분야별 특강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 1회, 총 4회로 이뤄지며, 1~3강은 쌍봉도서관, 4강은 율촌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 1강(미래설계) [신중년 워라밸] 제2의 인생 시작! ▶ 2강(여가) 대인관계 및 여가생활을 중심으로 ▶ 3강(재무) 100세시대 자산관리 전략 ▶ 4강(건강) 뇌·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 등이다. 시는 주제와 관련한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해 독서문화 생활화 및 인문활동도 장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누구나 오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강의별 2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인생 후반기 새로운 도전과 준비를 응원코자 마련했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도서관에서 필요한 정보도 함께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선전소식을 전하고 있다. 우선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여자부 하프마라톤 (21.0975km)개인전에서 김 선수는 1시간17분17초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지난 1월 열린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대회 8km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 7월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대회 5,000m 1위 등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유도팀도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남체 단제전에서 준우승을, 개인전에서는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용문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광명시체육회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양평군청에 우승을 내어주었다. 개인전에서는 -66kg급 심재민이 3위를, -100kg급 김영성이 3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더운 여름 선수들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아시아 전역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시가 동남아 기업 MICE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의 베트남 다낭, 호치민 등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중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여수 방문 일정에 따라 2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초청팸투어단 환영네트워크를 열고 해외 MICE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는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에게 여수MICE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 내용 소개를 비롯해 경품추첨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호텔시설 및 특산품 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초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여수 방문 기간 이틀간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수산시장, 낭만포차 거리를 안내하며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앞서 해외온라인MICE유치 설명회, 타시도 합동 해외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 25월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최대 MICE박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항도선사회 방문해 종사자 등과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여성 취․창업 희망자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과 여성 일자리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민선8기 여수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성창업플랫폼의 수행기관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며 종사자들과 사업추진 애로사항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서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19일 경찰관과 협력단체(안보자문협의회)등 40명이 함께 묻지마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찰활동은 최근 묻지마 범죄 관련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심리를 억제·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위험성을 알리기위해 다중밀집장소인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부터 종화동 낭만포차까지 도보로 행진하며 전개하였다. 여수경찰서장은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 바르게살기 협의회가 지난 17~18일 이틀간 관내 청결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여수’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전동 바르게살기 협의회원 20여 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송현마을까지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등 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서근배 시전동 바르게살기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항여수 실현에 여수의 중심인 시전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바르게살기협의회원은 매년 도로변과 공원주변 등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