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산단전문의용소방대와 전문의용소방대는 7일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100포(10kg)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산단전문의용소방대 김형준 대장, 전문의용소방대 추현호 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헌활동은 산단소방대 발대식 및 신임 전문소방대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한 대신 받은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 여수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추석 명절 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형준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우리 시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시민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활동 지원과 안전문화 캠페인 동참 등으로 안전한 여수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7일 보건소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취학 전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검진은 시력 발달이 완성되기 전인 미취학 아동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아안과 전문의가 포함된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이 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 검진 희망자 120여 명에게 시력․조절마비 굴절․사시 약시․안저 검사 등 안과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3~5세 아동 중 영유아 건강검진 시각이상 의심 판정자 및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자 등의 대상자에 대해 검진 희망자를 접수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검진 결과에 대해 추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고 안과적 수술 및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치료지원사업 연계로 눈 수술비와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시력 저하와 어린이 근시와 같은 눈 질환이 늘고 있어 세심한 안과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조기 발견과 치료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조기 진단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율촌면 저소득 다자녀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4호’를 준공하고 지난 6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갑주 위원장, 오병태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24호’ 대상 세대는 율촌면 거주, 5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으로 가구원 중 4명이 지적장애를 가진 세대다. 수십 년이 넘은 주택 노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집수리가 어려워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에서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 된 창호․화장실․오염된 도배 및 장판 등의 교체와 외벽 도장 등을 추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는 “우리 기업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 취약가구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 문화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여수’를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일·가정 양립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장과 30년 이상 아름다운 부부생활을 이어온 평등부부 1쌍에게는 평등부부상을 수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남녀차별, 독박육아 등 과거의 차별적인 모습들을 타파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맞살림·맞돌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차별 타파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양성평등축제, 양성평등 영화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시는 양성평등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남성과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 등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인구는 매년 줄어 2023년 8월말 현재 27만 2천여 명이다. 이 같은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인구소멸 위기 이슈와 맞물려 더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 교육 등의 사유로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 ‘여수시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와 연계한 3만 명 수용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해양신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4대 전략 10대 사업’을 제시할 예정으로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거리 조성 ▲여수형 압축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공기관 유치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이민자 지원 ▲여수형 손자녀 돌봄 등의 정책발굴계획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산단 등 지역 인프라 및 해양자원을 활용한 인구 증대 방안 등 시민 욕구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중국이 사드 이후 6년 6개월만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여수시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5일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 무역 박람회에서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유라시아국가 및 중국 관광기업 대표 등 300여 명에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국제행사(MICE)시설․크루즈 관광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상담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람회 참가 기간 세계 10대 여행사이자 중국 국영여행사인 중청여행사와 상생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협약은 중청여행사는 여수에 연 3만 명에서 5만 명까지 중국 관광객 인바운드를 약속하고 이에 여수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및 할인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이번 중국 현지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스마트관광 플랫폼 앱인 ‘여수엔’에 중국어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해외관광객의 큰 축을 담당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로 여수 1300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9월 6일 충덕중 정문에서 최근 이슈되고 있는 SNS흉악범죄 살인예고글 게시금지, 학교폭력,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흉악범죄 예고글로 인한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아짐에 따라 이로 인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등 사회적 관심과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자 SNS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금지, 학교폭력,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친구사랑 UP, 학교폭력 ZERO!』등 다양한 문구로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홍보용 물품(학용품) 등을 건네며 격려했다. 여수경찰서장은 “SNS흉악범죄 예고글 강력처벌 및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앞으로 도지역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입시 상담’이 많은 관심과 큰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지난 이틀간 입시상담에 총 19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와 전문 컨설턴트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여고 3학년)은 “눈앞의 입시뿐 아니라 취업 정보까지 연계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불안했던 수시전략이 명확해졌고 합격자 성적을 나열해 분석해 주셔서 모호했던 진학 설계에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웅천동 거주)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입시가 안갯속이었는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아이의 등급에 맞춘 설명과 진로 및 진학 제시가 너무나 유익해 여수시가 진학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5일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 훈련에는 여수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체감형 실전 모의 구조훈련이 진행됐다.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가상의 상황을 설정, 훈련 참가 기관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 초기대응과 119 구조대의 현장 출동, 구조 활동까지 단계별 훈련이 실시됐다. 이어 사고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과 사고 대응 시 대응요령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는 이번 훈련 영상물을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서 발생빈도는 낮지만 발생 시 중상이나 사망과 같이 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2023년도 신규 임용후보자 79명이 지난 5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3년도 신규 임용후보자 임용장 수여식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직접 79명의 실무수습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023년도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면접을 거쳐 지난달 26일 최종 합격한 새내기 예비 공무원이다. 직렬로는 보건진료 1, 행정 19, 세무 2, 전산 3, 사회복지 19, 사서 2, 기계 2, 화공 1, 농업 3, 축산 3, 녹지 2, 수산 4, 보건 1, 식품위생 1, 환경 3, 토목 10, 건축 3명 등 14개 직렬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수습공무원 79명은 6개월가량 수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과 임용후보자 공직적응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이들이 공직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번 수습공무원의 임용은 그간 신규 현안업무 추진과 육아․질병휴직 등 결원 증가로 업무과중 상황인 여수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적기 임금 지급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관급공사 체불임금 ZERO’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관급공사 체불 임금․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대금 지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이며 ‘주간에는 여수시 회계과로,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추석 민생 안정대책으로 공사(용역)비와 물품대금 등 각종 자금 조기 집행을 위해 ▲기성․준공 검사 기간 단축(7→3일) ▲대가 신속 지급(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센터 운영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경기침체 장기화 등에 따라 가계와 영세기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근로자와 영세업체들 모두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함”이라며 “공사의 전 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 전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