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사)자비신행회와 산수1동·계림1동 내 ‘동구 푸드마켓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산계마을 내 마을 복지거점 공간이 될 ‘동구 푸드마켓’을 조성해 반찬 나눔 사업 등을 통한 지역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학 동구청장 권한대행, 김상옥 (사)자비신행회 상임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동구 푸드마켓 조성 ▲공유 부엌 조성 ▲후원처 발굴 및 재원 확보 ▲후원 물품 손비처리 방안 ▲기타 복지시책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복지를 위해 항상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사)자비신행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역 복지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를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으로 삼고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수립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동구는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동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인·허가 부서와 협의 의무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업소에 대한 비용 지원 등 근거를 마련했다. 동구는 옥외광고물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및 영업 인‧허가 부서와 협업으로 광고물 설치부터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확보하고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 관내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시책으로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 ‘저단형‧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매체로 활용하고,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을 운영해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도 정비와 단속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를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으로 삼아 도시경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과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광순)가 건전한 가족문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광주동구가족센터(선터장 신혜숙)에 전달돼 향후 가족문화 사업, 가족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순 회장은 “가정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여성과 아동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 부분에서 전국 207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지역민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수립한 보건정책을 평가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이중 건강생활 실천율은 지역민이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분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동구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전국 중앙값 29.6%보다 두 배에 가까운 높은 58.6%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건강행태 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낮게 나타난 데 반해 동구는 3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건강길 조성,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와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지역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금연·절주 클리닉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1위 등 주요 지표 50개 중 38개가 전국 중앙값 대비 양호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동 맞춤형 건강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 동(洞)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사업은 마을 중심의 주민주도형 맞춤형 사업으로 2020년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마을의 삶의 질, 보건 환경 등에서 나타난 관내 13개 동 사이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동구 건강도시 자문위원 15명이 4개 항목(계획의 충실성·운영의 노력성·효과성·자율점수)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최우수상 동명동(함께 건강한 동명마을), 우수상 산수2동(둘레길 산책로 조성), 계림1동(취약계층 건강관리 ‘든든한 한 끼 나눔’)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명동은 마을의 건강실태와 요구를 적극 반영,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수2동은 주민이 직접 산책로와 골목 둘레길을 만들어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한 점이, 계림1동은 결식 우려 주민과 지역 후원기관을 연계해 한 끼 나눔과 안부 전달을 통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간 건강 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구 10만 명 회복’을 계기로 인구증가와 도시개발·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원주민과 전입 주민의 정착과 화합, 청·장년층 유입 확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방안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5개년(2020~2026)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주민욕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대안이다. 동구는 지난 2월 동구 및 타 지역 주민 413명을 대상으로 ‘주민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청년, 학부모, 은퇴준비세대별로 심층 분석한 결과 ‘동구주민 거주 만족도’는 평균 3.47점(5점 만점)으로 의료기관(3.66점), 공공기관(3.64점), 자연환경(3.60점) 이용 부분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시설(3.34점), 교통환경(3.32점) 부분에서 ‘개선 필요도’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 청년층(만 19~39세)은 ‘취업 및 구직(34.8%)’, ‘주택 구입 자금 마련(11.2%)’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각하고 있으며, ‘취업 준비 비용 지원(22.2%)’과 ‘주택 구입 및 주거비를 위한 대출 지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산수1동·계림1동 지역상점 23개소를 ‘아따! 이웃’으로 위촉하고 ‘중독 없는 따뜻한 산계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도박·약물·알코올·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피해를 예방해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참여 프로젝트이다. 동구는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따! 이웃’으로 위촉된 산계마을 지역상점 23개소를 대상으로 중독검사 장비를 설치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따!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중독에 대한 이해, 중독자 기관연계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 교육을 실시다. 중독검사 장비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정책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주도 복지 프로젝트”라면서 “‘중독 없는 따뜻한 산계마을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상점 23개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대인시장 일원과 월남동 주남마을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침수피해 및 생활악취, 수질오염 등 민원이 잇따른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생활 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대인시장 일원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시장 내 상가와 인근 상인,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른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이듬해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인시장 동문에서부터 동부소방서 사거리까지 두 차례에 걸쳐 10억 원을 투입해 230m 구간에 대해 하수암거를 신규 매설했다. 지난해부터 대인시장과 동계천 하수암거를 154m 매설해 하수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가 있는 월남동 주남마을도 5억 원을 투입해 우·오수를 분리할 수 있는 오수관로 730m, 배수설비 46가구를 정비하는 등 수질오염 및 악취 등에 따른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계림2구역 주택재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 1탄 ‘딜리셔스 스트릿-스타셰프 강레오와 함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음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연으로 농사짓는 요리사 강레오 셰프를 강연자로 요식업계 종사자, 요리학과 학생 등과 함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농업인이라 소개한 강 셰프는 “‘내 요리는 주방이 아니라 땅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전국 각지에서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요리해 만든 음식을 본인이 만든 그릇에 담아야 자신만의 요리가 완성되는 것”이라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업콘텐츠 발굴하는데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강 셰프는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대료 조정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면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음식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가 된다면 광주 음식의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0일 ‘딜리셔스 스트릿’ 두 번째 워크숍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 공모’ 사업에 동구행복재단의 ‘행복동구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해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국 151개 기관, 단체가 지원해 최종 48곳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동구행복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행복재단은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생활문화동아리 발굴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축제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 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주도의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로 행복한 동구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 및 여가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 동아리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에 가입하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축제 및 세미나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신고납부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는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자 중 12월말 결산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2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1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적용된다. 또한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자치단체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법인은 기한 후에라도 신고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시간 제한 업종 및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 3개월 자동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활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의 디지털 전환으로 축적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신신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데이터기획팀장은 ▲공공데이터의 중요성 ▲관련 법제도 및 정책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수행 우수 사례 등을 강연했다. 신신애 팀장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 구(區) 보유 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의 필요성, 공공 마이데이터 전망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