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 방류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여수시 해양경찰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유통하는 관내 36개 취급 업소를 추석 전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수산물 방사능 대응 T/F팀과 시 자체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1일부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15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원산지 미표시가 적발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로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대응 T/F팀을 구성,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4대)를 이용해 관내 수산물에 대한 점검에 주 3회 이상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수산물 위판장에 대해서도 방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는 9월 9일(토) ‘가·행·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회기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가·행·토(가족과 행복한 토요일)’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요리체험, 도자기공예 체험 등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토요 가족돌봄 프로그램으로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1회기 부모 교육은 ‘학부모와 함께 나누는 교육 이야기(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 ‘다양성을 일치로(순천CYA 박흥주 협회장)’, ‘훈육하는 부모, 훈욱하는 부모(진로와소명연구소 신용주 실장)’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이○○은 “오늘 부모 교육 강의를 듣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가·행·토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8일(금)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회복을 바라는 학부모회의 역할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여수학부모회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상반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실시,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지원, 회복적 생활교육, 독서체험 첼린지 등 유의미한 활동을 추진하며 학부모회연합회를 지원하고 있다. 민주적인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교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여수 학부모들을 격려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과 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학부모회연합회 상반기 활동 나눔 ▲ 교육권 보호와 교권 보호, 학부모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자녀교육특강 ▲ 하반기 연합회 활동 방안 토의 등이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교사의 교권 회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학교 학부모회가 교육현장과 모든 교육공동체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며 노력할 수 있는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은 8일 밤 거북선공원일대, 유흥가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해병전우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공원강간살인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계속되는 상황으로 여수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인력을 최대 동원하여 특별치안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 모이는 낭만포차거리, 웅천친수공원 등 집중관리 9개소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안전순찰을 통해 이상동기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과 협력방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이상동기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8일(금),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여수교육’ 실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교(원)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9월 1일 여수로 부임한 교장선생님 소개 및 환영 인사, 각 과별 주요 업무 안내, 관리자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및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독서인문교육 강화,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역사교육 내실화, 다문화 교육 등 여수교육 중점 사업에 대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교장선생님은 “아름다운 여수에서 교장으로 첫 시작을 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 사업을 이해하고 다른 학교장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특색있는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교(원)장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이 여수교육의 희망이며,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8일(금)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병행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 전달과 함께 청렴 문구가 표시된 포토부스를 운영해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하고, 손도장으로 청렴 다짐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여수교육 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필수이며, 특히 기관장들이 책임감 있는 청렴리더십으로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교육기관은 어느 행정기관보다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이 교육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오는 10월 8일 오후 4시 재즈콘서트 ‘Jazz In Yeosu’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 섬 장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음악을 접목한 재즈공연을 문화도시 여수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강허달림 밴드, 박재홍&성기문 듀오, 웅산밴드 등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품격 있는 문화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좌석교환권은 27개 읍면동주민센터와 5개소 일반배부처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예울마루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환권은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1일, 일반배부처[비엔나레코드(학동), 여수악기(웅천), 청음악기(신기동), 한려서점(여서동), 신나라레코드(교동)]는 11일, 18일, 25일 매주 월요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재즈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더 큰 감동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소 특성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찾아가는 택시·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4일간 분산해 신월동 공영차고지 내 운수종사자 교육관에서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전문 강사가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친절 서비스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법규위반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해 ‘시민의 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로서 자질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힘썼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불편 민원 접수 사항 중 급정거·급출발 근절교육 요구에 따라 이를 내년도 교육에 추가 반영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수환 교통과장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운수종사자들이 여수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찾아가는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은 지난해 8~9월 중 21일간 진행됐으며 1450여명이 교육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여수 문화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미래를 잇는 여수’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유공자 개인 및 단체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개인, 단체 기부자들이 양곡(10kg) 1200포를 시에 전달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임채욱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분들 덕분에 여수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지역 내 12개 지역아동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 결과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LH행복꿈터 새빛, 개도, 꿈쟁이, 더사랑, 돌산, 돌산중앙, 동여수, 무선, 부름, 안산, 어울, 여수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이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는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평가해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투명성 강화, 아동센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코자 마련됐다. 평가는 △아동권리영역 △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 △운영기반 총 4개의 영역에, △아동의 권리보장 △특화 프로그램 △아동 정서지원 △회계관리 등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 2명, 담당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에 작성한 온라인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대상 기관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센터에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7일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20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그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했던 정 시장이 대민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내부 직원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장과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시청을 벗어나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 공무원은 법 테두리 내에서 해결 어려운 민원인의 요구 등에 대한 대처 방안과 전문 행정인력 배치 필요 등을 건의했으며 정 시장과 다수인 및 반복 민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여수시의 얼굴”이라며 “민선8기 여수시정의 근간 기조가 ‘소통과 화합’임을 잊지 말고 시민들과 공감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실은 시민을 비롯해 직원에게도 언제든 개방돼 있으니 민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해 의견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세계인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여수에 마련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로 해양의 보호와 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세계만협회는 전 세계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협회로, 본부는 프랑스 반(Vannes) 시 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여수시는 국내 유일한 만협회 회원으로 지난 2009년 가입했으며, 2014년에는 제10차 아름다운만 세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0차 세계총회 직후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를 설립해,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다. 민선8기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발전계획’과 맞닿고 더 나아가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연관됐다. 이번 총회를 바라보는 여수시의 시선이 각별하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