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9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3%(31억 원) 감소한 수치로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와 공동주택가격이 각각 5.94%와 14.3%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재산세 납부대상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의 토지 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주택의 소유자다. 특히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납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 9월에 한 번 더 부과된다. 이는 중복 부과가 아니라 전체 금액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납부하는 것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전국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긴 추석연휴까지 겹쳐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4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은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과 노후체육시설 개보수 13억여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30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오는 2027년 말까지 소라면 죽림에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소라면은 최근 인구 유입 급증으로 2만 2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오는 2024년까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망마경기장과 군자정의 시설 보수와 진남체육관에는 냉난방 및 방송장비가 교체되는 사업으로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오랜 염원에 부응하고 각종 전국 체육대회 유치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여수시청 직원들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역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메뉴를 제공하는 ‘싱싱여수 수산물 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청본청과 국동임시별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소 구내식당에서 우럭으로 만든 찜과 회, 우럭매운탕이 특식으로 제공됐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및 직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여수산단공협의회와 수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수산물 선물세트 사주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3일 오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대 497명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안전과 소방행정에 기여한 유공대원 표창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끌기 등 기술경연대회에 이어 대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난과 사고의 현장에서 내 일처럼 앞장서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토록 시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수시와 의용소방대, 여수소방서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22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원산지 허위·미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단속대상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음식점 등으로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이 주요 대상품목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9개 품목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행정조치는 원산지 미 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 근절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계도와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자들도 농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순신광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 명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가 참가, 여수시를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해풍쑥 가공제품, 옥수수가공제품, 방풍막걸리, 동백화장품, 햅쌀, 참기름, 꽃차 등 50여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갓김치, 막걸리, 꽃차 등 시식이 가능한 품목도 있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여수시 홍보부스도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시의회,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청소년 약물 등 중독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게임 및 약물 오남용 등에 청소년 중독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공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함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독에 대한 선제적 예방사업과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며 협약기관은 이에 적극 협력하고 중독예방과 시민 인식개선 등에 앞장선다. 여수시는 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 상담연계와 기관별 실무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수시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각종 중독 위험에서 탈피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배달노동자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별도의 안전교육은 받지 못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코자 고용노동부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 블랙박스, 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배달노동자 230명으로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기사와 직접 배달하는 사업자, 사업장 소속 배달 업무 종사자 모두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안전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시청동 3길 20)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배달노동자 맞춤형 이륜차 정비교육 및 사고 예방과 사고 시 대처방법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점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의 전남 개최로, 여수시에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체전 개최 30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김종기 부시장 주재 하에 안전총괄과 등 총 12개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숙박대책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부서별 준비상황을 면밀히 살핀 김종기 부시장은 “이번 전국 체육대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27억여 원을 들여 노후 체육시설물 개보수를 추진 중이다. 진남야구장과 진남체육관은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13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여수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대원 표창 ▲소방호스 끌기 및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기술경연대회 ▲만남의 시간 ▲전문교관을 활용한 교육 ▲경품 추천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 대 497명의 대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도의원,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난과 사고현장에서 내 일처럼 앞장서 현장 활동한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안전한 여수시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같은 길을 걷는 존재다”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여수문수 주거행복지원센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영구임대 주택 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주거복지사 밀착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키로 했다. 주거복지사는 주거복지 상담, 전출입 여부·공과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관찰·지원하고 민·관 주거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문수 신광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가구 발굴에 주민생활 밀접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문수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이순신도서관’, ‘쌍봉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18개월, 플러스 반은 19~24개월 영유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