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비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제 손으로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선물해드릴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면서 “다음 수업에는 어떤 것을 만들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대상별 맞춤형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서남동 지사협의 올해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가드닝(정원 가꾸기) 기초 교육부터 식물 식재, 사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아동·청소년, 독거 청·장년, 독거 어르신 각 10명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진행되고 교육 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의 신고·납부 대상은 소득세법상 납세의무가 있는 자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손실보상 대상자 및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납세자는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바로 연계해 원스톱으로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와 종교인 소득자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모두채움 종이 안내서 및 모바일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안내 방법에 따라 신고·납부하면 된다. 동구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신고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의 방문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세무2과에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5·18 도서전’을 동구 인문학당에서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1천여 권의 도서는 동구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 이외에도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트라우마센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등의 협조를 받아 5·18을 기념하는 색다른 형태의 대규모 도서전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5·18기념재단 등 관련 단체들이 5·18을 기억하고 알리고자 지난 40여 년간 끊임없이 기록해온 정기 간행물과 단행본들로 관련 단체들의 열정과 노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상원, 윤한봉, 박관현 등 5·18을 상징하는 인물 관련 책, 5·18 관련 시·소설·평론집, 더 나아가 한국현대사 관련 도서까지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동구 인문학당 추천 도서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광주오월민중항쟁사료전집 ▲오월의 사회과학 ▲소년이 온다 ▲김군을 찾아서 등도 함께 선보인다. 5·18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줄 증언집·학술서·논문과 일본 5·18 연구자들이 저술한 5월 관련 일본도서와 5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소 70%,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또한 일부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동구는 이달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보험안내 창구 개설·운영 ▲상인회, 위생협회, 자생단체 홍보 요청 ▲해당 ‘보험사’ 찾아가는 홍보 추진 ▲두드림, 동구 누리집 활용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물론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이며, 보험은 풍수해보험 판매 6개 민간보험사인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 재난으로부터 재산 보호를 위해서 풍수해보험 가입이 많은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오는 6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불편 사항개선 등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자치 청년 ▲복지환경 ▲안전도시 ▲문화교육 등이고 제안 사업비는 사업 당 5천만 원 이내로 하면 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기획예산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반영해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 후 우선순위를 최종 정하고,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증대하는 제도”라며 “올해도 주민참여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높이고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는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를 5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통지서가 아닌 전자우편,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대상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면허분)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지서당 세액공제가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확대되고 자동이체와 함께 신청하면 기존 500원에서 1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위택스의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와 15개 금융사 앱에서 하거나 동구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은 위택스, 금융사 앱에서 하거나 세무과에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송달은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많은 서비스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희망나눔실천단은 지난 2일부터 생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의 카센터’ 운영을 통해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관내 정비업체 5개소와 함께 재능 기부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의 정(情)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는 ‘나눔의 카센터’는 ▲자동차 기본 점검 ▲소모품(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에어컨 필터) 교체 공임비 무료 ▲상기 소모품 외 부품 수리 시 공임비 할인 ▲워셔액 보충 ▲와이퍼 및 일반 전구류 교체 ▲타이어 펑크 수리 등 다양한 유·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고 계시는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해 이를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2022년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어르신 자서전 쓰기’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글들을 엮어 ‘싸목싸목 걸었제’,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 ‘내 삶이 꽃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등 총 11권의 공동자서전을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꾸밈없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삶의 곡절이 짙게 밴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을 넘어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동구는 올해 글쓰기 자서전 외에 그림책 자서전 교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글쓰기 자서전 30명, 그림책 자서전 15명이며 교육은 글쓰기 10회, 그림책 15회로 구성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부 재학생·대학원생들이 팀을 구성해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돕고, 그림책 자서전은 ‘민들레는 민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구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구합창단 신규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동구합창단 단원 모집에 나서 지원자 7명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5명의 신규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신규단원으로 위촉된 소프라노 2명, 알토 3명이 동구합창단원으로 합류하면서 올해로 창단 26년 차를 맞은 동구합창단이 더 많은 국내외 공연에 참가하며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관내 병원, 육아원, 경로당,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1996년 창단해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해 온 동구합창단이 신규단원 위촉으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이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구합창단이 동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관내 1인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로 모텔, 여관,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에서 거주 중인 1인 가구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식물 가꾸는 법을 설명하는 등 안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반려 식물은 수명이 길고 실내에서 가꾸기 쉬운 금전수, 실내공기 정화식물인 스파트필름, 복랑 등을 선택해 식물 가꾸기를 통한 마음 치유 및 심리·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기정화, 습도조절 등 주거환경 개선의 취지도 함께 담았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고독사가 현대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반려 식물 가꾸기를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의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치매 환자 실종 제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응모한 ‘치매 환자 실종 제로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의 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스마트 배회감지기 무료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치매 환자 돌봄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행안부의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와 정책 수립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수요자인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운영해 오는 10월까지 성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행안부는 제출된 성과보고서를 심사한 후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과제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오는 8일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공개 모집하고 향후 5개월간 워크숍,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세부 실행방안을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과 욕구를 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함께 구체적으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 등이 대상이며, 양도소득세·재산세 등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총 1만388호를 대상으로 주택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전년 대비 8.04% 상승했다. 상승 요인은 ▲도시재개발, 도로개설사업 등의 시행 ▲토지 단가 및 건물 단가의 점진적 현실화 ▲사용승인 일자 기준에 의한 증축 산정방식 변경 ▲도시계획시설사업의 폐지·변경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동구청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0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후 이의신청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