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중 7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여수시가 지난해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꾸준히 펼쳐 온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에서 행안부는 광역자지단체인 부산광역시와 여수시, 충남 천안시, 대구 동구, 광주 북구 등 기초단치단체 6곳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민간 전문가 및 법제처, 권익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성과점검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 1~6월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시민체감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 등 5개 분야 17개 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투표를 통한 ‘2023년도 10대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과 적극행정 면책 제도정비 등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삼일동 호명내동마을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 주민 등 재난 취약가정을 방문해 기초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등) 및 가스차단타이머, 가정용 상비약품 등을 각 세대마다 설치․배부하고, 명절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도민안전 서비스’ 제도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차단하는 소방활동의 일환이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인 점검 ▲기초건강 상담 및 119안심콜 가입 등 이송지원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119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6일의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28일, 10월 1일, 10월 2일, 10월 3일이며, 추석 당일 29일과 다음날 30일 이틀간은 휴무한다. 대형폐기물은 28일, 10월 2일 이틀간 수거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내집, 내사업장 주변 등 시 전 지역에 대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 지도 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 생활 폐기물 수거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지난 20일 여수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 결과보고 관련 후속 토론회인 ‘여수산단 탄소중립 실현 및 공공인프라 재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한 여수시와 공발협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을 출범했다. GS칼텍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공발협 등이 참여했으며 6월 말까지 7차례 운영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산․학․연이 함께 모여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 포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후 기반시설의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시는 민․관․산․학․연이 공동으로 협력해 포럼 및 토론회에서 논의된 여수산단의 CCUS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및 탄소중립 Utilty Highway, 수소도시 조성 사업 등 저탄소 실현을 위한 대정부 제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탄소 배출 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져 여수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로 여수시에는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정부의 긴축예산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섬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 삭감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주요 지역 핵심사업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설계 등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을 행안부와 기재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섬박람회 관련 예산은 배제됐다. 정 시장은 그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 등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9월 20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1차 정기회를 갖고, 여수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 후 임시회 개최, 운영위원회 구성, 중학교 남녀공학개편·학교 신이설·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3개의 의제실행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9월 11일에는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토론회를 갖는 등 여수 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회는 적정규모 육성 추진,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판 개편 실행 계획을 안건 처리하였고, 학교신이설·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의제에 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미래지향적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여수 교육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여수 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18일(월)부터 9월 19일(화)까지 1박 2일간 포항교육지원청 및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하여 여수와 포항간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월에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여수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활동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경북 특화교육과정과 경북 미래학교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 전문교육을 위한 “발명채움관”,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미래키움관”, 발명을 놀이로 배우는 “도전혜윰관”을 체험하며 창의융합교육지원을 위한 배움의 기회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여수와 포항이 교육 교류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미래 교육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포항과 여수는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민관산학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지역교육의 우수 사례와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명절 및 전국체전을 대비해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불친절·바가지요금·비위생 등 불법 영업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불친절·바가지요금·비위생 zero, 다시 찾고싶은 여수’의 슬로건 아래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일원의 음식·숙박업소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토록 독려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사용하기, 식재료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고,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업소를 관리토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성공 여부는 숙박·음식업소의 가격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에 달렸다”며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수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토크콘서트·문화공연․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으며 청년․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청년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여수청년선언문 낭독,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의장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 있게 치러졌다. 또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청년이 만든 오늘! 청년이 그리는 미래!’ 라는 행사 슬로건을 활용한 청년의 날 기념 퍼포먼스는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지역 청년창업가와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댄스․밴드 공연, 체험․홍보부스, 스탬프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앞으로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에 속도를 냈다.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지역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여성, 아동, 중소상공인, 장애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시민들과 당연직 8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에너지․산업․농축수산․폐기물 부문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할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께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 ZERO 도시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1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신라대학교 이희태 학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체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 1억 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맞이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으로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우리이대로 여운익 회장은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호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는 박수관 회장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대로 봉사단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명절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후원을 이어주신 YC-TEC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부산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전남대학교와 지역,산업계,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산·학 연계 지역특화산업 전략 수립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공동 추진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는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전남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발굴 및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글로컬대학이 지역격차와 지방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해 지역,산업계,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함에 깊이 공감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자체·대학·산단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출신 젊은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에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장갑종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장는 “지역 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