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모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인 ‘남도문화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문화 아카데미’는 광주동구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물에 스며들다(수묵화를 알고 배우기) ▲남도예술을 느껴요(남도 향토문화 체험) ▲예술여행(도심 속 문화 탐방) ▲손으로 만드는 추억(북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의 대표적인 유·무형 유산인 무등산, 의재미술관, 남도향토전통문화관 등에서 진행되며 이달 16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동구가족센터 1인가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관내 모든 1인 가구(여성 포함)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함께하는 홈트레이닝 등) ▲사교생활(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등) ▲마음 돌봄(나를 찾아줘) ▲가정생활(나만의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한편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에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여성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역단체들이 13일 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 현장에는 동구 생활무용협회 회장 김순정, 무등난파 봉사단 임채만 단장, 빛고을가수협회장 천병영, 동구 학동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 김대성,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송경희, 케이드론협회 이사장 임경노, 그린파크, 어머니회, 소비자 보호단체 임원 오금희, 아키원 대표 이승호, 미도커텐 대표 정순옥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 실현을 위해 2022년 안전사고 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우리 동구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불법 주·정차 안하기 ▲과속운전 안하기 ▲자동차 탑승·운전 시 안전띠 착용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 속도 준수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안 하기 ▲가정·학교·직장 등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등의 내용 중 1개 이상을 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응모 방법은 2~3분 이내로 촬영한 UCC(직접 제작한 영상물)를 제안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100만 원), 장려상 4팀(30만 원) 등 총 7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결과 발표는 7월 중 동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주남마을 희생자 위령비 일대에서 ‘제9회 기역이 니은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남마을 주민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화·인권의 상징인 노란 풍선 날리기를 시작으로 ▲살풀이 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민주·인권·평화의 시 낭송 ▲희망의 인권 소지 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철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남마을은 1980년 당시 계엄군에 의해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당한 5·18사적지”라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대동 세상을 꿈꿨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역이 니은이 축제’는 주남마을의 옛 지명인 ‘지한면 녹두밭 웃머리’를 기억하자는 뜻에서 ‘기억하라 녹두밭 웃머리’의 초성을 따온 이름으로 2014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여 인권문화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신속한 공적 지원과 다각화된 민간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동구는 그동안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급성 빈곤층을 적극 발굴해 위기가구 지원, 고독사 위험 해소 등 해당 가구에 꼭 필요한 긴급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는 충장동에 거주 중인 알코올 의존증이 심각한 미혼의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알코올 상담·치료 등 의료서비스 연계, 생필품 지원 등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인 안전망을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이웃이 있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계림2구역 아이파크 SK뷰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설립·운영을 위해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과 시설·장비를 동구에 무상으로 인계하고, 양 기관은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 증진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는 현재 구립어린이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과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구현을 위해 추가로 2개소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을 확대·설립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선호가 높은 구립어린이집을 확대해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각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5·18민주광장은 그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도심 속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우거진 잡목들로 인해 경관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동구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5·18민주광장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공유하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민주의 종각 주변을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쉼터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오월 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잔디광장 810㎡ 조성 ▲5월을 상징하는 장미·이팝나무 등 12종 1,652주 식재 및 화단 정비 ▲아트벤치 설치 ▲경관조명 설치 ▲파고라 설치 등을 추진해 5·18민주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5·18민주광장은 오월 정신 발현지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역사적 장소”라면서 “쉼터에서 ‘오월의 그 날’을 기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사계절 볼거리가 다양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민 가드너’를 채용하고 도심 정원 관리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 가드너’는 생활권 주변에 도심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관리자로,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양성하는 전문 인력이다. 동구는 이번에 채용하게 될 시민 가드너를 대상으로 관내 도심 정원 중 10개소에 대한 관리를 맡기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 대상지를 늘려 주민들에게 ‘녹색도시 동구’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조성한 개인 및 공동정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시민 가드너와 함께 생활권 주변의 방치된 땅을 정원으로 만들어 가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우수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2022년 동구 여성대학’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바로 일자리 갖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 개설 강좌는 ▲취미-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 ▲인문-정치 입문 교실 ▲바로 일자리 갖기-뇌블럭지도사·정리수납전문가2급·코딩·창의융합 전문강사 등 3개 분야 5개 과정이다. 취미 분야인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치 입문 교실 등 나머지 4개 과정은 6월부터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중 ‘바로 일자리 갖기’ 강좌 수료자에게는 취·창업 지원관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해 미취업 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일자리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으로 1인 1강좌 원칙이며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동구청 여성아동과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인문 및 바로 일자리 갖기 분야는 광주여성인력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조직을 육성하고자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산수동 지역 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붕괴 건축물을 정비, 마을 앵커시설인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플라워 힐링공간’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산수2동 주민들의 대표적인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이 될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향후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요리, 건강, 원예 등 주민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1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재생기획자 심화과정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가 진행된다. 마을 역사와 스토리 자원을 활용해 골목 전시회를 열고 향후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마을축제기획단’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6월부터 8월까지 ‘마을동아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최광범 위원장은 “갈수록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실상 자녀와 단절상태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현대사회에서 퇴색되어 가고 있는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孝)의 문화가 재정립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효(孝)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 와글와글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이 미니 운동회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통한 신체·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신발 던지기, 풍선 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과 식품 꾸러미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윤남철 위원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오랜 기간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즐겁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면서 “관내 어르신이 활기차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孝)사랑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