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경찰청과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12일(목) 오후 3시 경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동섭 원장, 나영집 국제전략팀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조지호 청장,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 이준형 국제협력관 등 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안 교류‧협력과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세계 213개국에 네트워크가 구축돼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의 실전성 높은 기술들을 경찰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세계에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외국 경찰기관과의 치안 교류·협력은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공조를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안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 지난시(济南市)는 12일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영상 상영회 및 사진전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 등 수원시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홍보영상은 해설이나 인터뷰 한마디 없이, 국제화된 영상언어, 풍부한 시청각 요소, 급변하는 리듬으로 지난의 생태, 문화,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도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홍보 영상은 지난의 샘물, 시, 문예, 무형유산 및 기타 문화적 상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도시의 새로운 시대 풍경을 비쳐줬다. 관람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시의 '집집마다 샘물, 집집마다 수양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济南市) 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유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지난(济南)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허인회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공동 선두 -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9타를 줄일 수 있어 기쁘다. 6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짧은 거리 퍼트를 놓쳐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성적이거나 아니거나 그런 실수는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반성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끝냈다. 파5홀은 모두 2온이 되는 코스인만큼 파5홀에서 스코어를 꼭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아직 1라운드지만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남은 라운드 목표는? 사실 첫날 선두로 끝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의 타겟이 된다.(웃음) 그래도 선두로 경기를 끝낸 만큼 열심히 해서 최종라운드까지 오늘처럼 경기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에 2024 프리미어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올해 KBO 리그 최종 성적과 상대 국가의 전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예비 명단 외 선수를 교체하는 방안도 계속해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규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예비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에 제출된 예비 명단 60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도 향후 최종 명단에 선발 될 수 있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은 10월 11일이다.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예비 명단 외 선수들을 포함해 각 선수들의 경쟁력을 면밀히 살펴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팀 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염서현(33.프롬바이오)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2개,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같은 조 선수들이 모두 경기 흐름이 좋아 다같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1라운드에서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쳐 만족스럽다. - 이글을 2개나 기록했다. 이글 상황은? 6번홀에서는 드라이버 티샷 후 240m정도 되는 상황에서 3번우드로 세컨샷을 쳤다. 2온에 성공했고 16m정도 남은 상황에서 먼저 퍼트 한 김경태 선수의 라인이 참고가 돼서 거리만 맞춰보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9번홀에서는 5번 아이언으로 한 세컨샷이 그린 앞쪽에 떨어졌고 52도로 한 어프로치가 세게 맞았는데 깃대에 맞고 들어가면서 이글에 성공했다. 2번의 이글 모두 운이 따라줬다. (웃음) - ‘렉서스 마스터즈’에 이어 흐름이 좋은데? 현재 시드가 없는 상황인데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하고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이번 대회도 내 샷만 자신있게 플레이 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2일, 언론·국회 등에서 제기된 대한체육회의 부적정한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파리올림픽 참관단 운영, 후원사 독점공급권 계약,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과도한 수의계약, 파리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일방 취소,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의 부적정, 특별보좌역·위촉자문위원 및 대한체육회 자체 예산의 방만한 사용, 보조사업 관리 부실 및 불공정한 스포츠공정위원회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많은 논란과 문제점들을 지적받았다. 문체부는 이번 공익감사 청구를 통해 감사원이 대한체육회의 운영 전반에 대해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공공기관인 대한체육회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이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덕 제주YWCA 이사장을 비롯해 제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도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7기 제주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선출과 ‘2024 제주특별자치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채택이 상정됐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세계 경제 불황과 내수 부진 장기화로 인한 제주지역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 의지가 담겼다. 노‧사‧민‧정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제주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읍‧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추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의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생명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9~10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2025~2029년 제주특별자치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제1회 제주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6·25전쟁 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 △제17회 제주해녀축제 등이 보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 다양한 모임 활동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상황, 민선8기 도정 성과 등 도정시책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4월부터 매달 2회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소관 분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배우 최대철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4년 뮤지컬 ‘돈 조바니’로 데뷔한 최 씨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2021년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배변호 역으로 출연해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 씨는 올해 2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적극적인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대철 씨를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을 맞아 12일 성산읍에 거주하는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올해 100세로, 국내에 생존해 있는 6명의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제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다.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 광복을 맞이했으며, 이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예우를 다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