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등 총 3개 분야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해외여행 등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분야 24명의 비상대응요원을 구성하고, 자치구·광주시·질병관리청 관계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환경분야 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질측정 조사반과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질측정 조사반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때 즉각 현장에 출동해 상황 파악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에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발생으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필요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여개 기관에 발령 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을 막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염병 의심 신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1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우리동네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 개선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임성화 의원은“우리 서구는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 이상을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의 시드머니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 착한가게를 활성화하기 위한 착한쿠폰 사업의 추진에 있어 몇 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임의원은“올해 상반기‘착한가게 착한쿠폰사업’ 규모가 작년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착한쿠폰가게는 착한가게 총943개소 중 364개소로 전체 착한가게의 39%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마트와 일부 음식점 중 사용이 손쉬운 일부 가게 중심으로만 쿠폰이 쓰이는 쏠림현상이 있다. 기존의 민간협력사업의 위축 등 보장협의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이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내 최고액인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내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함평군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전남도내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정화방류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이웃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사 설치, 퇴비살포기 지원 등 다양한 군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4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 4일 수거: 5개 시・군(나주, 구례, 보성, 화순, 완도) - 3일 수거: 7개 시・군(목포, 담양, 곡성, 강진, 해남, 영광, 장성) - 2일 수거: 9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진도) - 1일 수거: 1개 시・군(신안) 도민들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시군별 자체 청소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고흥 지죽어촌계와 여수 남면어촌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쾌적한 어촌 환경조성을 목표로 어업인과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7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전국 42개 어촌계․단체에서 총 2천 7명이 참가해 601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관리를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촌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방치된 폐어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 사회여론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경진대회에 전남 어업인과 어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2개 단체가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폐기물 관리정책은 관 주도로만 해결될 수 없다”며 “어업인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폐기물을 줄이는데 앞장서도록 어업인 교육 강화, 연안 정화활동 정례화, 민간해양환경단체 활동 지원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에서 산림휴양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의 푸른 숲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2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성화 교육’을 추진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 질병, 분쟁부터 기후변화, 고용, 경제에 이르기까지 17개 주요 목표, 160여 개 세부목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 운동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통해 기본 전략은 20년, 추진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환경‧사회‧협치(ESG),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설명과 추진역량 강화 강의가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제정된 만큼, 공직자와 군민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완성도 높은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인도’를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강한 내수시장으로 진출이 어려웠던 인도에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만화 등 우수한 K-콘텐츠를 선보이고, 코로나19 이후 인도 내 영향력이 크게 증가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 가능성을 엿보고자 올해 처음 인도에서 열렸다. ◆ 수출상담 405건, 상담액 2,116만달러, 업무협약 16건 체결 등 성과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스 ▲하이브 등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2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도 내 주요 바이어 74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콘텐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05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2,116만 달러(한화 약 294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2일 담양동초등학교 정문에서 담양군청, 담양경찰서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담양동초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하여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되어, 학교 앞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로횡단 방법과 올바른 보행습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품이 준비되어,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담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윤리·인권 경영 선포식과 현판식’을 개최하여, 전 임직원에게 인권 존중과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이를 핵심 경영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를 비롯한 이병호 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윤리적 가치와 인권 의식 공유에 대한 의지를 모았으며, 청렴 윤리·인권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윤리적 사고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13일 5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 기간 선거운동이 재선거 승리를 가져올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추석 명절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추석 명절 민심 잡기에는 박지원 5선 의원과 주철현 최고위원(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행한다. 장세일 후보는 “군정의 우선순위를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관내 은빛요양원과 비룡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한다. 장 후보는 “영광지역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정도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자식 교육 등에 평생을 헌신해 오시면서 대부분 노후 준비가 덜 됐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는 물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심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터미널시장과 굴비골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명절 민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선다. 장 후보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돈이 돌아야 한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시설·주거취약시설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 등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관내 목사고을전통시장, 나주역 등 다중운집장소와 주거취약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등 관리상태 점검 ▲소방시설 및 소화기 등 대응 요령 지도 ▲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안전교육 ▲현장 소리 청취 및 화재 예방 당부 등이다. 박연호 서장은 “추석 명절 전후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