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1일, 늘푸른 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가 강진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추석맞이 배 80박스(200만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충청도에서 강진으로 귀농한 후, 2020년부터 꾸준히 배와 배즙을 기부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추대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농장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가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현재 자원봉사단체인 봉우리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늘푸른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기부해 주신 배는 강진군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강진군의 모든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 없이 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덕수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 교실’ 4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식습관, 생활 양식 개선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성인병 조기 예방과 장애 학생 건강 행태 개선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김형숙 강사를 초빙해 ▲대사증후군의 정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이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증상 및 대처 방법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연관성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소아청소년기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중요성 및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골고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하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금연휴를 맞이해 많은 귀성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며, 사전 방역을 통한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역소독 차량과 방역기동반을 활용해, 감염병이 우려되는 인구밀집 지역의 주택가 골목, 하수구, 하천변, 공원 등의 취약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오감통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힘써서 가족 및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역소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여 의료진, 환자, 방문객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 및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반입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병문안 3대 원칙을 강조하는 포스터 부착과 함께 SNS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방문 기록지 확인 등 병문안 시스템 및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환자와 방문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 팀장 등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성곤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 이행사항,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도급·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산업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함께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리고, 사고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 제시를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닌 예방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대 재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철저한 이행으로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속 근로자와 군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폭염 및 호우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업, 축산, 해양, 환경 등 관계부서가 참석해, 추석 연휴 기간 기상 전망 보고 및 부서별 대응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철 부군수는 폭염주의보 발령 지속에 따라 농작업 중단 계도 및 안전확인 등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공사장, 야외작업장, 외국인작업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변경 및 작업중지 권고 등 지도 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강진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기상,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주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위험기상 예보 시 매뉴얼, 관련 조례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난방송·문자,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하여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을 재차 점검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군민들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12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관련 공무원은 시루떡, 송편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는 등 추석을 맞이해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했다. 진도군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하여 배추, 소고기 등 20개의 농축수산물 중점관리 품목을 관리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도군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위원과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이번 추석을 맞아 4일부터 13일까지 권역 내 복지시설 8개소를 위문했다. 강정일 조합회의 의장은 지난 10일 광양경제청 직원들과 함께 광양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쌀과 생활용품 등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지역 복지기관인 광양 매화원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이들의 의료재활 및 직업 훈련 등을 돕고 있다. 강정일 조합회의 의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우리 지역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기본 학력 지원 강화를 위해 13일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구축하여 개소하였다.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기본학력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진단·지원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 밖 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심층 진단 검사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코칭, 지역의 전문기관과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코칭단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전문가 치료 등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교육지원청 내에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학부모 상담, 학습코칭단의 프로그램 개발 및 협의회 진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경애 교육장의 적극적인 추진과 전직원의 도움으로 드디어 9월 13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육지원청 담빛배움터 내 1층에 설치되었으며, 상담, 검사, 협의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담양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개소식에서는 이경애 교육장을 비롯해 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담양 동초등학교와 창평중학교 일원에서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담양경찰서를 비롯하여 담양군청, 동초등학교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은 범죄입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홍보용 전단 및 기념품 배부를 통한 딥페이크 범죄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이미지 합성, 배포를 단순한 재미, 장난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며, “학생들이 딥페이크 이용 허위영상물이 범죄임을 인식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과 언어학습을 연계한 보성외국어체험센터 교육행사인 '문화다양성 ROLE PLAY' 체험전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2024. 희망보성미래교육박람회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체험으로, 관내 세 명의 영어 원어민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일상 생활을 주제로 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역할 놀이 대본을 직접 구안하고 연습했으며, 행사 부스에서는 원어민 선생님이 학생들과 각 나라의 언어를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국어 학습과 문화 경험을 동시에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원어민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ROLE PLAY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뿌듯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성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체험부스에 참가한 보성여중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만 이야기를 주고받았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안 수요 증가 대비하여 주민 참여 범죄예방 및 외사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단 13명 함께 순천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합동 순찰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이 직접 주민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홍보 및 합동 순찰로 추석 명절 대비해 각종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치안봉사단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치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