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식품 및 위생관리 등의 소홀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을철 식중독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이 주요 원인으로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등을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하고, 생으로 먹는 채소류의 경우에는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에 음식 식재료 구매와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재료 구매 순서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한 뒤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을 구매한다. 마지막으로 육류와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조리식품을 차량 내부에 방치하는 것은 금지되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9만 3천여 건, 26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이 그 과세대상으로 토지가 226억 원, 주택이 4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토지는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09% 상승하여 5억 원이 증가했고, 주택은 공동주택 가격이 3.54% 하락한 영향으로 4억 원이 감소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일시납, 1기분)과 건축물을,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을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단, 주택은 재산세 본세액이 20만 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한다. 재산세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카드결제 금융기관의 ATM기, 위택스 등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고지서를 지난 10일 발송했으나 추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출근길 청렴 실천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펼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군청 로비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안군청 청렴동아리 ‘청렴 하마’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으며 한가위 덕담을 나누었고, ‘추석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한 신안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행운과자(포춘쿠키) 이벤트도 있어, 청렴 문구가 담긴 과자 중 ‘신안군은 지금 청렴 충전 중! 당신의 청렴도 충전하세요!’라는 문구를 뽑은 직원에게는 청렴 상품(보조배터리)을 증정했다. 당첨된 한 직원은 “청렴 충전과 보조배터리를 연결 지은 발상이 재미있었다. 나도 청렴 100% 완전 충전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의 청렴은 다양한 방법으로 충전 중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100% 청렴 충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풍성한 한가위 기쁨이 가정에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명절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안군은 부패 취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현재 다채로운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들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을 따뜻하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로 초대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는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사랑받아온 꽃으로, 그 우아하고 풍성한 꽃잎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각기 다른 색상과 형태로 배치되어, 정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향기를 선사한다. 가을맞이 준비로 국화, 포인세티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정원을 새롭게 연출하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허브는 중앙 잔디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강열한 포인세티아가 길게 이어져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꽃들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 도시문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장인 ‘열린시민정책마켓’에 참여할 시민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에 개최할 예정인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지난해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예산정책마켓 ‘모든’과 마찬가지로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참가팀들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를 통해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제안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열린 발언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정책 제안은 시상이 이뤄지고 해당 정책은 사업 부서에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문화예술단체, 도시공동체그룹, 시민동호회, 소모임 등 5명 이상으로 구성한 팀을 총 30팀을 모집한다. 광양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으로 둔 시민은 누구든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열린시민정책마켓 참여단체 모집공고 및 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출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 주식회사(대표이사 임승규)는 가을 정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을 나무시장을 지난 7일부터 정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류를 직영 판매한다. 또한, 가을을 대표하는 그라스류와 다양한 정원수, 과수 묘목 등 총 500여 가지 종류의 정원식물과 다양한 정원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가을 나무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정원수 공판장에서 실시간 경매, 현장 호가 경매, 온라인 스마트 경매를 통해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이번 가을 나무시장 오픈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원용품 특가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승규 대표이사는 “순천만가든마켓이 전남동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을 나무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나무시장에 대한 문의 사항은 순천만가든마켓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파트장협의회가 지난 11일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에서 광양-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 간 상생발전 고향사랑 릴레이 상호기부를 이어가는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양 제철소 재능봉사단 간 상호기부로 시작된 ‘광양-포항제철소 상생발전 고향 사랑 릴레이 상호기부’에 노경협의회에 이어 파트장협의회가 다음 주자로서 동참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음 주자로 파트장협의회를 지목한 이상정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대표, 양인수 광양제철소 파트장협의회장, 이성재 사무국장 등이 릴레이 동참을 위해 포항 본사를 방문했으며 권충열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장과 임동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협의회원들이 함께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상호기부 동참에 뜻을 모은 양 제철소 파트장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양인수 광양소 파트장협의회장과 권충열 포항소 파트장협의회장은 “광양과 포항은 철강 형제 도시이자 제1호 자매결연도시이자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형제다”며 “상호기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다음 달 개최하는 순천로드 창작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1박 2일 동안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 기획안을 만드는 메이커톤으로 순천 그린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케나즈와 로커스가 함께 참여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일 24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메이커톤별 각 30명이다. 해당 분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외부 전문가 서류 심사로 선정하며, 신청 동기와 관련 경력, 창작 경험과 창작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관련 공모전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순천로드 창작캠프에서는 각 분야별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며,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편당 2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기획안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75컷 내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광양 배알도를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치유 명소로 만들어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실행으로 광양 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란 주제로 ▲치유시식회 ▲치유 음악회 ▲치유토크쇼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유시식회에는 수변공원 섬 정원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 행사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배알도,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 전어잡이 소리, 용지큰줄다리기 중심의 섬진강권 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명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 물림 주의를 위한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9~11월인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FTS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 부터 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적기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일자리 종합 포털인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의 명칭을 ‘굿잡광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명칭인 ‘굿잡(good job) 광양’은 ‘좋은 일자리’와 ‘좋았어’, ‘잘했어’, ‘훌륭해’라는 표면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구직자와 수요기업을 똑똑하게 연결해 주면서 모든 일자리를 담아내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광양시의 기대가 담겨있다. 광양시는 플랫폼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10일간 공모전을 진행했고 높은 관심 속에 23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평가에서는 ▲상징성 ▲창의성 ▲전달성의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 후보로 4건이 선정됐다. 이후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굿잡광양 152명(33.9%) ▲광양일자리e음 134명(29.9%) ▲광양일자리드림 105명(23.4%) ▲스마-일 광양 57명(12.7%) 순으로 집계됐다. 후보작들은 시정조정위원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심의를 거쳤다. 그리고 플랫폼 선정 명칭인 ‘굿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가을철 가로수(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로 인한 악취 및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월 5일까지 은행 열매를 조기 채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철마다 은행나무 열매 낙하로 인한 악취와 도로 얼룩 등으로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순천시는 중앙로 등 21개 노선에서 암나무 1,150주의 열매를 조기 채취할 예정이며 나무수피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사용해 열매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건조 후 포장하여 읍면동 취약계층 및 노인복지회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9년간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을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