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해 처음으로 가을 행사로 개최되는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다.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10월 3일 목요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심지어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을 소풍과 연계해 어린이들과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이다. 10월 1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SNS와 반값 강진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9일 단감 수확기를 앞두고 햇볕데임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찾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예방 대책 모색과 동시에 지원에 나섰다. 강진군은 ‘태추’, ‘차랑’, ‘부유’와 같은 종류의 단감 재배는 172농가 71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청자골단감공선회를 구성해 재배 기술 습득과 규격 출하로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8월부터 9월 강수량은 적어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소 피해란 32도에서 35도 이상의 온도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돼 과실 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말한다.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약간 변색해 피해가 경미한 경우 후기 관리 중에 회복돼 수확이 가능하지만,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과원 토양의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면 가뭄 피해와 일소 피해가 증가하므로 단감 후기 생육 관리를 위해 7일부터 10일 간격의 주기적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 6,265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6,015억 원, 특별회계가 25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부동산 시장 둔화 및 국세 수입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로 올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을 우선순위로 편성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1회 추경 예산보다 5.3%, 316억 원(일반회계 312억 원, 특별회계 4억 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63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 원, 특별교부세 25억 원, 국·도비보조금 111억 원, 순세계잉여금 6억 원, 전년도이월금 44억 원 등 총 312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136억 원, 전년도 이월금 4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45억 원이 고정 지출되며, 공공요금 등 법정경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시급한 사업, 내년에 계획된 축제 대비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군도3호선 확·포장공사 9억 원 ▲강진군 육아수당 5억 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승을 위한 ‘2024 함평군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20일 “2024년 함평군 청렴콘서트가 전날 오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교육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매직 마임쇼를 활용한 청렴이야기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빙고 게임 ▲아카펠라 공연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익 군수는 ‘조직 내 세대차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악성민원 대응’ 등을 키워드로 청렴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이 군수가 즉석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청렴 학습과 조직 간 화합, 세대 격차 해소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도내 교통불편사항을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별 중점과제를 선정 및 대책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남경찰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서는 교통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역내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법과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고 했다. 예로 ① 교통법규위반 분야는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오토바이 및 개인형이동장치 특정법규위반, 무단횡단 등이 있으며, ② 교통시설 분야는 횡단보도나 신호기 설치가 필요하거나 신호체계 개선, 중앙선 절선, 교차로 노면표시 개선 등이 있으며, ③ 법제도 분야는 범칙금 상‧하향,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 강화 등이 있다. 의견 수렴은 다가오는 10. 4.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중이나,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계획수립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각 경찰서별로 주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일부터 오는 22일, 24일에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장세일 후보 캠프에 방문하여 장후보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현해 “저는 영광, 곡성 담당이다. 영광, 곡성에는 내가 자주 나타나겠다”고 공헌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이다. 정 법사위원장은 10.16재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영광 곳곳을 다니며 선거를 지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선선한 가을 저녁, ‘2024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금요일 16시부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경주 원장)이 주관하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광주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와 연계하여, 광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비어페스트’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슬로건은 ‘GOOD MUSIC, GOOD VIBE’이다.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JAZZ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이경주 원장은 “도심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되는 ‘G-페스타’에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만나 시민들과 호응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과 전문 뮤지션이 어우러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9월 중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임에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의 영향으로 9월 19일 17시에 88.2GW의 전력수요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8일 기준으로 9월 역대 최다 폭염(전국 5.5일/서울 6일) 및 열대야(전국 3.7일/서울 8일) 발생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일 17시 기준 공급능력은 98.2GW, 예비력은 10.0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전력거래소는 주말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온 이후 극단적 무더위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력수요가 차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여전히 10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커(기상청 1개월 전망, 9.19 발표) 냉방수요로 인해 예년 대비 전력수요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여름철 수급대책 기간이 종료되었지만, 9월 늦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국민께서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 수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학생인권조례 있는 시도가 학교폭력 적었다. 정부수치 11년 동안 꾸준했다.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로 산출하면, 2013~2023학년도 11년간 학생 1천명당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학생인권조례 있는 곳이 5.67건으로, 조례 없는 곳 6.35건보다 적었다. 년도별로 보면, 조례 있는 곳이 지속적으로 적었다. 2014년은 조례 있는 곳 2.79건과 없는 곳 3.39건이었다. 2018년은 각각 5.48건과 6.13건, 지난해 2023년은 10.95건과 12.95건이었다. 조례 있는 곳의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많았던 적은 정부수치 11년 동안 없었다. 물론 단순한 수치 비교로,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조례의 영향력 크기는 전문적인 연구를 요한다. 다만 학생인권조례 있는 곳에서 학교폭력 발생 적은 것은 시사점 있다. 학교폭력은 증가세다. 2013년 2.72건에서 2016년 4.00건으로 늘었고, 2019년 7.78건으로 뛰었다. 코로나로 2020년 잠시 감소했다가 2021년 8.29건으로 코로나 이전을 능가했다. 2022년과 2023년은 각각 10.91건과 11.71건으로 더 늘었다. 지난해 정순신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19일 이른바 '주호영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7월 주호영 부의장이 본회의 의사진행을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 ‘채해병 특검법’재의결안,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국회 결의안,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방송 4법’등 안건이 상정되었다. 주호영 부의장이 개인적으로 법안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합법적인 절차 이행을 거부한 것이다. 국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이다. 의사절차를 주관하는 국회의장,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하여 국민의 뜻을 실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 현행 국회법은 주호영 부의장 사례처럼 책임을 방기하고 국회 의사일정에 심각한 차질을 유발했을 때,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이에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대해 불신임 및 해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주호영 방지법’ (국회법 개정안)에 마련했다. 민형배 의원은 “민주적 기능을 강화해 국회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김용만 의원, 국회 처럼회(공정사회포럼)·더새로(정치개혁모임 더새로) 의원이 함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진행상황 점검 및 성공적 추진 위한 점검회의가 20일(금)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지하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 대부분이 패싱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올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회계 국비보조금 노골적 축소다. 특히 올해는 전년(513억원)보다도 절반 이상 깎인 220억원이 반영되는데 그쳤다. 내년도 예산 또한 마찬가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소집한 이번 회의 목적은 후퇴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이강현 전당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선영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지역문화정책과장)이 ‘조성사업 현황 및 진행상황’설명을 위해 발제에 나선다. 이어 광주광역시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이 ‘조성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민관협의체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류재한 회장은 ‘지역사회 요구와 국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9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